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AP가 실시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 게임 개발사이자 디지털 미디어 기업인 밸브(VALVE)와 협력한다. SAP와 밸브는 10월 30일 막을 내리는 '디 인터내셔널 11(The International 11'에서 진행된 모든 경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을 중계방송에 통합 및 자동화해 팬들에게 실시간 경기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디 인터내셔널 11 대회의 공식 클라우드 분석 파트너인 SAP는 이번 대회에 SAP HANA 클라우드와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을 지원한다. SAP HANA 클라우드는 디 인터내셔널에서 선수들이 진행한 모든 공식 경기의 데이터에 즉시 접근 및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애널리틱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데이터 통합을 호스팅하는 SAP BTP는 방송에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를 밀리초 단위로 처리하고 분석한다. 더불어 SAP HANA 클라우드의 유연한 데이터 모델링 역량을 바탕으로 토너먼트 요구사항을 빠른 속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화 그룹의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반도체 전문기업 비전넥스트(VisioNexT)가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해 LG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봇에 최적화된 영상 솔루션 개발 및 AI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는 우정호 비전넥스트 대표,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로봇에 탑재되는 카메라는 AI 영상분석을 통한 사물 인식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험상황 감지부터 순찰, 길 안내, 물류배송, 사회적 약자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AI 영상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비전넥스트는 △영상신호 처리 프로세스(ISP) △AI 프로세서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카메라 등 AI 영상 솔루션 관련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자동화 △인공지능 등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 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 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전무는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현대차는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본보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위스 외에도 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지난 21일 새롭게 론칭한 4 in 1 풀컨트롤 코팅 기술을 가진 프리미엄 단초점렌즈 시리즈가 안경렌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안경업계는 경기 불황 및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UV 차단,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기술력을 단초점렌즈와 결합해 소비자에게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야 프리미엄 단초점렌즈 풀컨트롤은 시중에 나온 안경렌즈들 중 가장 많은 기술을 집약해 현대인들의 모든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매력적인 안경렌즈이다. 4 in 1 풀컨트롤 코팅은 전-후면 UV 양면 차단, 블루라이트 차단, 전-후면 오염물질 차단과 함께 내마모성, 반사방지기능 등 내구성까지 강화하며, 호야렌즈의 4가지 핵심기술을 집대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후면 오염물질 차단 기술은 IS0 22196 기준에 따라 항균활성도 측정시험검사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호야가 출시한 프리미엄 단초점렌즈는 위생 관리와 야외 및 실내 생활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다양한 활동과 니즈에 관계없이, 하나의 안경렌즈로 소중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지난 26일 한국 대표 이현세(67세) 만화 작가와 '만화&웹툰 제작을 위한 AI (인공지능)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재담미디어는 이현세 작가가 44년간 창작한 만화 및 웹툰 작품 4174권 분량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만화&웹툰 창작을 위한 저작 도구 개발 및 제작 공정 수립 연구'를 추진한다. 재담미디어와 이현세 작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 작가 명의 작품에 대한 데이터 획득, 정제, 라벨링 과정을 거쳐 학습용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를 인공지능 디퓨전 모델에 적용해 창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 데이터를 추출할 계획이다. 이현세 작가는 '작품에 따라 작풍을 바꾸기도 했지만, 10년쯤 주기로 그림 스타일이 크게 바뀐 것 같다. 어떤 소재의 경우는 과거 스타일로 그려보고 싶기도 하고, 어떤 작품의 경우는 요즘 스타일로 그려보고 싶기도 하다'며 인공지능 기반 창작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종이 만화 시절에는 배경 효과를 오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Moving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 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 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 처장,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 플랜트 사업본부장 오준석 상무,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 박기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 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 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서울시와 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는다. 또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의 기획,투자,설계 총괄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코이카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위해 노력해온 그동안의 발자취와 세계 각국의 ODA 현장을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 월드(KOICA Worl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이카 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 젭(ZEP)으로 만들어진 가상 현실 공간이다. 전 세계 누구든 시공간 제약 없이 코이카의 다양한 사업과 SDGs 등 ODA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다. 메타버스 공간은 언제 어디서든 공유될 수 있기에 방문자들이 현실적 시공간과 국적의 제약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만남과 여행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자유로운 가상 세계에서 소통하기 위한 MZ 세대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이에 코이카는 국내 MZ 세대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코이카 월드 구상에는 24개국 출신 31명의 외국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기업인 ExpressVPN은 영국인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이 본인의 인터넷 검색 기록이 공개된다면, 온라인에서의 행동을 바꾸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OnePoll이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약 3분의 1인 29%가 그들의 온라인 프로필이 구직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걱정했다. 연구를 의뢰한 ExpressVPN 해럴드 리 부사장은 '검색 기록은 디지털 DNA와 같아 사람들의 속마음과 걱정은 물론 그들이 다음 휴가지로 어디를 생각하고 있는지까지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검색을 통해 정보에 접근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세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며 '이 작업을 두려움 없이 비공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상적인 삶, 구글에서는 현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영국인의 35%가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 비밀을 구글(Google)에 털어놓는다고 인정한 사실로 볼 때, 거의 절반이 자신의 인터넷 검색 기록을 누군가가 본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PassFab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용자의 윈도우10 블랙 스크린 현상을 해결하는 서비스 'PassFab 컴퓨터 매니지먼트(Computer Management)' 툴을 선보였다. PassFab 컴퓨터 매니지먼트(Computer Management) 툴은 로그인 후 성가신 윈도우 블랙 스크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윈도우 블랙 스크린 현상은 많은 사용자가 온라인에 해결 방법을 문의할 만큼 주요한 문제다. 윈도우10 로그인 후에는 블랙 스크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윈도우에 로그인을 한 후에 파란색 또는 검은색 화면을 복구하는 것은 까다롭다. 특히 컴퓨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새로운 PassFab 컴퓨터 매니지먼트(Computer Management)가 윈도우 블루,블랙 스크린 충돌을 해결하는 방법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PassFab 담당자는 'PassFab 컴퓨터 매니지먼트(Computer Management)는 부팅할 수 있는 ISO 이미지를 빈 CD/DVD/USB로 디스크에 제작할 수 있어 블랙 스크린, 블루 스크린, 로드 서클 등과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PC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치과 데이터셋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전용 플랫폼 'AI CONNECT'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치아 교정 영역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셋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삼성서울병원 △원광대학교치과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대전보건대학교 △광운대학교 △DDH △자이플래닛 △호아솔루션까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활용될 데이터셋은 구내 임상 사진을 기반으로 치아 경계를 라벨링해 개별 치아의 폭경, 장경, 비율과 미소 시 잇몸, 노출량 등 변수에 대한 평균값과 비교해 교정 및 보철적 측면에서 부정 교합의 유형과 심미적 기준에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하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상금 100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9일까지 AI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