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교육부가 지난 12일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제9회 인공지능(AI)융합교육 공개토론회(포럼)와 연계해 공청회 모든 과정을 유튜브 채널(http://asq.kr/aicechannel)을 통해 생중계하고, 다양한 청중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윤리원칙 시안은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해 학습자의 주도성 강화,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9대 세부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윤리원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교육 강화, 학술연구 지원,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통신3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SK T타워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인 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 인증, 단말 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활용기관(공공,민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인 1휴대폰을 등록해야 하며, 본인 명의가 아닌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 제한이 있다.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중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상반기에 정부24 앱에, 하반기에는 민간 플랫폼인 PASS 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협약에 앞서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2022년 1월 11일 공포)을 통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의 도입 근거와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과 이의 진위를 확인해 주는 기능을 수행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강원도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비상 통신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종렬 SKT CSPO (최고안전보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장거리 무선전송이 가능한 TV 유휴대역 주파수(TV White Space, TVWS) 중계 장비와 소형 무선 기지국 장비를 소방차에 설치해 화재현장의 이동통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에서는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동통신 기지국 전소로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응급구조 및 구호활동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안전 문제로 재난지역에 이동 기지국을 설치하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강원도는 대형 산불 상황에 대비한 기술적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고, TV 유휴대역 주파수를 기반으로 긴급 상황에서도 휴대전화 통신 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SKT와 함께 모색했다. 이번 모델은 소방차에 기지국 장비와 TVWS 무선신호 중계 장비를 장착하고 대형 산불 발생 지역에서 통신재난을 극복해,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방안이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과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QKD as a Service' 등 양자(Quantum) 비즈니스의 국내외 확대 등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퀴닉스는 세계 최대 규모인 235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양측은 이날 상암동에 있는 에퀴닉스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을 구축하고, 연내 QKD as a Service의 상품화 방안 및 과금 방식 등을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에퀴닉스의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QKD as a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QKD as a Service는 기업체의 본사 및 사무실과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 기업용 전용회선을 양자암호로 보호하는 서비스로, 앞으로 기업용 구독 모델로 서비스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양자암호키분배기술(QKD)은 주로 통신사의 기간망 서비스에 적용됐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 대상 서비스에 QKD가 적용되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애자일소다(AgileSoDA)와 'AI 강화 학습 최적화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제조 분야 등의 고객사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 등을 대상으로 강화 학습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 모델 제공에 나선다. '강화 학습'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행동에 차별적 보상을 부여해, AI가 최적의 행동 순서를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강아지가 착한 행동을 하면 간식을 주고, 나쁜 행동을 하면 훈계하며 훈련하는 과정과 유사한 알고리즘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자율주행차, 게임에 사용하는 AI 학습 방법이며 알파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양사는 금융 분야 고객사의 주식,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 보험금 사기 검출, 신용대출 한도 영역과 제조 분야 고객사의 공정 스케줄링, 제품설계, 품질제어, 재고관리, 설비제어 영역 등에 최적화 모델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예를 들면 보험금 사기 청구 판별과 오지급 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사의 최적화 모델 사례가 있다. AI가 보험금을 청구한 가입자의 신용등급, 보험금 납부 현황, 치료 현황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TLS/SSL, IoT 및 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공개키 기반구조)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디지서트(DigiCert)가 사물인터넷(IoT) 사이버 보안업체 모카나(Mocana)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모카나와 기술을 통합해 IoT 제조업체와 운영자가 IoT 기기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는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전략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2025년까지 550억 개 이상의 기기가 연결될 것이며 많은 기업이 운영 효율성, 디지털 혁신, 경쟁 차별화를 달성하기 위해 IoT 플랫폼에 투자하면서 이 시장의 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 메릴(John Merrill) 디지서트 CEO는 'IoT 보안은 기기 제조업체와 운영자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일과 삶의 영역에서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디지서트는 이번 모카나 인수와 함께 IoT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신규 및 기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이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특허받은 협업 기능인 'Works' 내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 '다우오피스 Works'는 LCDP (Low-Code-Development Platform)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자의 도움 없이 원하는 협업 기능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최근 진행한 2021 다우오피스 고객사 대상 사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약 57%의 사용자들이 Works의 가장 큰 장점을 '코딩 없이 원하는 기능 제작'이라고 뽑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다우오피스 Works를 통해 직접 만든 앱 개수는 약 3만5000개며, 이 앱들 내 누적된 데이터는 865만 개에 달한다. 또한 고객사에서 보다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직무별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앱 700여 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기업 내 애자일 조직의 생성 및 확대로 개개인의 업무 역량 및 달성률, 더 나아가 단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팀의 업무 속도와 생산성을 위해서 무엇보다 유연한 업무 소통 및 협업이 중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모바일 경험인 원 UI(One UI)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4차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갤럭시만의 편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UI를 선보여왔으며, 2020년부터 일부 갤럭시 기기를 대상으로 3차례 업그레이드를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S22 울트라,S22+,S22, 갤럭시 S21 울트라,S21+,S21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Z 플립3 △태블릿: 갤럭시 탭 S8 울트라,S8+,S8 등이다(* 국내 출시 혹은 출시 예정 모델 기준). 앞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Z,탭S 시리즈 전 모델과 일부 갤럭시 A 시리즈도 원 UI를 최대 4차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해당 갤럭시 기기의 최신 사용자 경험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안 업데이트도 최대 5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원 UI 4를 탑재해 25일 출시되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경우, 출시 후 총 4차례에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2월 10일(한국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로 구성됐고, 각 제품은 △새로운 초고속 4nm 프로세서 △사용성이 강화된 'S 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아머 알루미늄 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영상통화, 콘텐츠 소비 등 소비자의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동영상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태블릿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큰 화면과 휴대성에 주목했다'며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며,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태블릿의 영역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갤럭시 탭 최초로 14.6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베젤 크기도 역대 갤럭시 탭 S 중 가장 얇은 6.3mm로 줄였고,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새로운 모스펫 게이트 드라이버 IC 'TCK42xG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20V 전력 제품군에 사용되는 'TCK421G'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의 소자는 입력 전압에 기반한 외부 N 채널 모스펫 게이트 전압 제어 전용으로 과전압 잠금 기능이 있다. 대량 출하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TCK421G은 외부 N 채널 모스펫의 역병렬 접속(back-to-back connection)과 함께 역전류 차단 기능이 있는 전력 멀티플렉서 회로 또는 부하 스위치 회로를 구성하는 데 적합하다. 2.7~28V의 광범위한 입력 전압을 지원하는 충전 펌프 회로를 통합하고, 간헐적 작동으로 외부 모스펫의 게이트 소스 전압에 안정적 전압을 공급한다. 이는 대전류의 스위칭을 가능케 한다. 업계 최소형 가운데 하나[1]인 WCSP6G[2] 패키지에 장착되는 TCK421G는 웨어러블 기기 및 스마트폰 등 소형 기기에서 고밀도 마운팅을 실현해 기기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