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3월 이전 대출,보증분을 대상으로,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은 그동안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자율적인 심사를 거쳐 선별적으로 만기연장을 지원했다. 그러나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에 따라 코로나19 최초 확산 시점인 2020년 4월부터 정책금융기관에서 대규모로 지원한 신규 대출,보증분의 2년 거치기간이 곧 종료되고 원금상환이 시작된다. 중기부는 현재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달부터 원금상환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만기연장 지원대상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분할상환 방식인 시중은행 보증부대출의 경우 만기일은 변동 없이 거치기간을 확대하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지난 25일 경주 월정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해마다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한국 경주시,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이 공존하는 경주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 원저우시,지난시와 일본 오이타현과는 온라인으로 만나 3국 도시 간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찬란한 신라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신라의 태동에서부터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넘어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과 화합에 기여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미래를 보여준다. 경주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건설기술인의 날을 맞아 지난해 국내 수주 200조원과 해외 수주 300억 달러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92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정됐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기념식은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노형욱 국토부 장관, 건설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누리집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내 국가기간 교통망 확충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경수 (주)유신 회장, 동탑산업훈장은 오병삼 (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26일부터 57개 비전략물자 품목,기술의 대(對)러시아, 벨라루스 수출통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러시아 데스크 확대 운영 등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정부는 지난 25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겸 제9차 경제안보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역 정세불안, 국제사회 對러 제재 등으로 지속되고 있는 우리 기업 피해, 결제,송금애로 등 완화를 위한 지원조치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최근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지역 봉쇄조치 상황이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공급망 측면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애로 해소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영향 점검 및 대응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번 주에 소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린성 등 외 타지역은 안정화 추세여서 지난 주 봉쇄조치에 따른 일부 업종의 현지진출 기업 공장가동 차질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국면이다. 또한 여타 업종은 물류, 출,퇴근, 부품수급 등 애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7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276조 23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7226개 중 기업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5556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56개사 중 상장,회수된 기업 등을 제외하고 투자를 유지 중인 비상장기업 4453개사의 기업가치는 173조 9658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지 중인 비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약 174조원은 지난해 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 전체 시총 446조 2970억원의 약 39.0%이다. 이는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시총 12조 4000억원)의 약 14배에 달하는 것이자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시총 467조 4000억원) 다음으로 높고 2위인 SK하이닉스(시총 95조 4000억원)보다 1.8배 큰 규모다. 투자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를 규모별로 살펴보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이 435개사(7.8%),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이 2532개사(45.6%), 100억원 미만 기업이 2589개사(46.6%)로 나타났다. 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국시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시장인 만큼 중국 및 외국 기업의 치열한 브랜드 전쟁터이며 한국도 중국 시장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e-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마케팅 또한 도우인(중국틱톡), 샤오홍수, 웨이보를 활용한 짧은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SNS 마케팅이 인기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중국 샤오홍수, 웨이보, 틱톡(도우안)을 이용한 SNS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20년부터 라이브 커머스와 숏 동영상이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왕홍 라이브 방송이 다양하게 활용 되어 왔지만 왕홍이나 연예인 섭외 비용이 점점 높아지면서 자체 라이브 방송 진행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숏 동영상이 현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 되고 있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자체 라이브 방송의 기능을 사용해 기업의 컨텐츠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며 제품 홍보를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 시장 조사는 물론 제품 런칭과 e-커머스 사업운영 대행, 맞춤형 마케팅을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조선시대 4대 왕인 세종은 전형적인 '책벌레'였다. 일단 책을 손에 들었다하면 100번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기본. 독서로 안질이 생기고 아픈 병중이나 수라상을 들 때도 책을 펼쳐놓고 읽는 바람에 부왕 태종이 환관을 시켜 책을 모두 걷어갈 정도였다. 호기심 많은 성격을 책을 통해 충족한 세종의 지식은 나날이 넓고 깊어졌고, 이는 그가 한글의 근본이 되는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힘이 됐다.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에는 세종대왕의 혜안은 물론, 선인들이 치열하게 고민한 삶의 궤적들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세종시청에 자리잡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바로 그곳. 지난 15일 개소한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추진중인 지역책문화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2019년 강릉책문화센터, 2020년 안성책문화센터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세종책문화센터는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다량의 책을 품은 '집현전 글벗'에 들어서면 먼저 높은 층고와 벽면을 가득 채운 책에 압도당한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열람공간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 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 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 전기 트럭을 활용해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8일까지 '2022년 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예비창업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은 충청남도 및 국내,외의 사회,환경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남도인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8팀이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셜벤처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소셜벤처 판별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자, 투자자 간 네트워킹과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로 연락하면 된다.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브랜드를 위한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 아지앙스 코리아가 소비자의 럭셔리 쇼핑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LCR (Luxury Consumer Research) 리포트를 발표했다. LCR 리포트는 럭셔리 쇼핑 아이템을 구매한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제작되며, 럭셔리 업계에 대한 아지앙스의 강력한 전문 지식을 통한 명품 기업의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1분기에 발표된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럭셔리 아이템 구매 소비자들의 주요 키워드는 '스몰 럭셔리', '포털 사이트', '오프라인 매장 구매' 등이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은 평균 2.2회의 럭셔리 아이템을 구매했으며, 구매 금액은 약 49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가의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액세서리 등 스몰 럭셔리 상품 등의 구매도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 이전 과정에서 정보 습득 채널을 묻는 질문에는 42%의 소비자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수치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의 정보 검색 및 습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