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해양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해 해수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13인과 민간위원 9인으로 구성된 다부처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대책'을 심의하고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개최 결과와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 동향에 대한 관련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대책'은 국내,외 재활용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움직임에 발맞춰 정부에서 해양폐기물의 수집,운반,집하 및 재활용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고부가가치 물질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수립됐다. 물질 재활용이란 물질의 화학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재생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해수부는 대책 실행을 위해 ▲어구 관리 강화 ▲안정적인 재활용 원료 공급체계 구축 ▲재활용 참여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국내 연구실의 모범이 되는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연구실 문화, 연구관리, 연구성과가 모두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지원해 '건강한' 국내 연구실의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접수된 55개 연구실 중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선정한 10개 연구실은 공통적으로 소통이 중시되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연구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려대의 '데이터사이언스&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연구실'은 신입생 선발에 재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술스터디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건강한 연구실'은 수평적인 연구문화와 더불어 연구관리 및 경력관리도 철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시립대의 '세포신호전달연구실'은 학생들의 연구노트 작성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연구노트를 보관해 연구데이터를 축적,공유하고 있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UAM 연동 기술 표준화 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의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안정적인 UAM 서비스 환경을 위한 UAM 서비스 연동구조와 방식'이 표준 과제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ITU-T는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190개 회원국의 900여개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ITU-T의 SG 11은 다양한 ICT 분야의 연동구조와 방식 등을 다루는 연구부문으로 SKT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기체의 비행 특성, 통신망 체계, UAM 전용 하늘길인 회랑(Corridor),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등 UAM만의 독특한 운항 체계를 고려해 UAM 서비스 연동 구조와 방식을 SG 11에 제안했다. SKT는 UAM 서비스 연동 구조를 ▲서비스 계층 (운항,관제 시스템) ▲네트워크 계층 (지상망, 상공망, 버티포트) ▲기체와 선단 계층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대한민국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12월 19일(월) 오후 2시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놓치면 큰일 나는 법률 정보 '지식재산: 핵심기술,영업기술'편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모두싸인 전자계약으로 다수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비밀유지계약, 저작권 관련 계약이 체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비밀유지계약 및 저작권 계약의 전자적 체결과 이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싸인은 고객의 성공 여정을 돕기 위해 각계 대표 전문가와 협업해 '모두성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성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 2회 차를 통해 양질의 법률정보 제공으로 큰 호평을 받아온 모두성공세미나의 3회 차 '모두성공세미나'이다. 이번에는 기업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더 나아가 기술특례상장 준비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한 모두싸인 전자계약 활용방법 등 실무적 실행 방안까지 제시된다. 스타트업 업계 대(大) 이직의 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핵심인재의 퇴사는 기업의 큰 고민거리다.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자율 선박이 바다를 지배하게 될까? 인공 지능이 최적화된 해양 자산을 설계할 수 있을까? 원자력이 미래의 궁극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까? 신기술의 물결이 해양 분야를 바꿀 태세를 갖춘 가운데 해양 업계 리더들은 이 같은 질문들을 마주하고 있다. 다가오는 혁신의 파도를 조명하는 ABS는 최신 보고서 '기술 동향: 해양 혁신의 미래 탐색(Technology Trends: Exploring the Future of Maritime Innovation)'을 통해 해양 및 해양 기술의 미래를 위한 경로를 구상하고 있다. ABS 헬레닉 기술 위원회(ABS Hellenic Technical Committee)가 발간한 이 보고서는 첨단 해양 및 해양 기술의 미래를 개괄하고 탄소 중립 및 디지털화의 여정에서 주요 기술 이정표에 대한 비전과 일정을 제시했다.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ABS 글로벌 엔지니어링 겸 기술 수석 부사장은 '해양 산업은 주기적인 혁신을 겪고 있으며 우리는 기술과 변화의 새로운 물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BS는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아테네 및 전 세계 해양 업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3D 기술 기반 스타트업 리빌더AI가 현실의 골목길을 가상 공간에 복제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전시 '다시, 숨바꼭질'을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휘향 도예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현실과 디지털과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가상 현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빌더AI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구현한 가상 골목길 안에 회사의 스캔 서비스 기술로 복제한 3D 도예 조각 작품 약 15점을 배치했다. '다시, 숨바꼭질'은 건조된 흙의 연약한 성질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며 제작된 작업이다. 이휘향 도예 작가는 '관객들이 가상 현실의 골목길을 걸어 다니며, 곳곳에 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의 환영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빌더AI의 가상 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보조적인 의미에 머물지 않고, 작품의 일부가 돼 관객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 중 원하는 장면을 폴라로이드 형태의 사진에 담고, 메모를 적을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리빌더AI는 팬데믹을 거치며 더욱 온라인 연결이 긴밀해진 시대에 발맞춰 이휘향 작가와 함께 선보이는 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네트워킹 라이브러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용 서버를 개발하는 소프트 기어(Soft Gear Co., Ltd., 본사: 신주쿠, 최고 경영자: 아오키 켄고(Kengo Aoki))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서버 솔루션인 '스트릭스 클라우드(Strix Cloud)'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 디지털 게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113억1000만달러에서 2031년 166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 통신 및 다중 연결을 지원하는 소프트 기어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관련 콘텐츠 생산국인 한국의 서버 개발 간소화에 이바지해 한국 디지털 시장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 기어는 15년이 넘는 네트워킹 및 서버 기술 연구 개발 경력과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의 성공을 기반으로 누구나 온라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클라우드 서버 솔루션 제공에 전념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스트릭스 클라우드'라는 SaaS 형태의 서버 솔루션이다. 스트릭스 클라우드는 2019년 일본에서 출시한 후 전 세계 고객들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국산 XR 디바이스의 확산 및 보급을 유도하고 메타버스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XR 디바이스랩의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국산 X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XR 디바이스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설립한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국산 XR 디바이스 중심의 테스트베드로, 판교 메타버스 허브 3층에 있는 XR 디바이스 체험,전시 공간이다. 랩에는 국산 및 외산 XR(VR, AR) 디바이스 약 15종의 기기가 전시되며, 향후 이용할 수 있는 기기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콘텐츠 개발사는 XR 디바이스랩을 활용해 개발 중인 메타버스 콘텐츠와 서비스를 다양한 XR 디바이스에 연동할 수 있으며, 국내 XR 디바이스 기업과의 비즈매칭도 지원받을 수 있다. XR 디바이스랩을 운영 중인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XR 디바이스랩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XR 디바이스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시설과 기기 관련 대여와 체험,전시 예약시스템을 공개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XR 디바이스랩 운영 외에도 X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377030)의 3차원 공간 스캐닝 관련 논문이 로봇/자동화 분야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 (RA-L)에 최종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실제공간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하는 맥스트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11월 해당 저널 최종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주변 환경을 3차원 지도로 재구성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라이다(LiDAR) 센서로부터 얻어지는 점군(Point Cloud)를 이용해 라이다의 실시간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을 3차원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공간의 형상을 인식할 때 기존의 평면과 직선이 아닌 이차 곡면을 적용해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방법들 대비 다양한 환경에서 센서의 위치 추정할 수 있으며, 조밀한 3차원 공간 스캐닝이 가능해져 현실 세계와 같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논문이 실릴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로 작업하는 임베디드 개발자를 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신 IAR 빌드 및 IAR C-SPY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익스텐션 v1.20은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의 모든 최신 버전과 호환되며 대칭 멀티코어 디버깅(symmetric multicore debugging), 고급 중단점(Breakpoint) 유형 지원, 맞춤형 빌드 툴 바를 포함한다. IAR의 인기 제품인 VS 코드 익스텐션의 이러한 새 기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며, 성능 향상과 개발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VS 코드용 IAR 빌드 및 IAR C-SPY 디버그 익스텐션 v1.20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마켓플레이스(Visual Studio Code Marketplac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임베디드 개발자가 복잡한 프로젝트, 작업 실행, 버전 관리, 기타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