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GaN 기반 USB-C 어뎁터와 충전기를 위한 업계 최초의 PFC+하이브리드 플라이백 콤보 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SB Power Delivery (USB-PD)가 고속 충전과 Type-C 커넥터를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배터리 구동 디바이스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신 버전인 USB-PD rev 3.1의 EPR (Extended Power Range) 규격은 높은 전력 공급으로 넓은 출력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어댑터와 충전기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낮은 시스템 비용의 소형 폼팩터, 통일된 규격 및 높은 전력 용량이 중요하다. 바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인피니언은 새로운 XDP™ 디지털 파워 XDPS2221을 출시한다. USB-PD용 고집적 콤보 컨트롤러 IC XDPS2221은 넓은 입력 및 출력 전압 범위로 최대 28V 출력 전압의 고전력 디자인을 지원한다. XDPS2221은 단일 패키지에 AC-DC PFC 컨트롤러와 비대칭 하프 브리지라고도 하는 DC-DC 하이브리드 플라이백 컨트롤러(HFB)를 통합했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2030년에 우주 무인수송 능력을 갖추고, 2045년까지 유인수송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목표로 우주개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우주개발 투자 예산을 지난해 7300억원에서 2배 수준인 1조 5000억원까지 늘려 2045년 우주 산업의 세계시장 비중을 2020년 1%에서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 '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국가우주위원회는 그동안 3차례 논의한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은 물론 다양한 위성사업과 누리호,다누리 사업 등 우주분야 핵심정책을 심의해 온 우주정책에 대한 최상위 의결 기구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열리는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로, 우리나라 우주 분야의 글로벌 강국도약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정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특히 누리호 성공과 다누리 발사 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나라의 우주기술과 역량이 확인되면서 이제는 세계 수준의 강국으로 나아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가 학습자의 글쓰기 수준을 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는 '글쓰기 AI 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글쓰기 AI 평가'는 대교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자연어처리(NLP)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의 디지털 글쓰기 평가 및 학습 엔진을 접목한 서비스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문법적 정확성, 어휘의 풍부성, 문장 구성력 등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지표로 학습자의 글을 분석해 준다. 기존에 교사가 학생들의 글을 첨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자동으로 문장과 문단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법 및 문맥상 오류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글의 논리적 구성과 글 주제와의 연관성까지 파악할 수 있다. 전체적인 글의 수준을 보여주는 '글쓰기 스코어' 외에도 여섯 가지 지표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결과와 함께 잘한 점과 보완이 필요한 점 등의 가이드를 제공해 학습자의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솔루니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솔루니 회원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주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최근 기존 마케팅 사업 조직을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약 10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CX는 Customer eXperience의 약자로 '고객 경험'을 의미한다. 디지털 마케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의미한다. LG CNS는 디지털 마케팅에 빅데이터, AI 등 DX 기술을 접목했다. LG CN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케팅 활동 전개 △성과 측정 등 디지털 마케팅 전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기업의 제품,서비스 판매 데이터, 고객 관리시스템, 홈페이지,모바일 고객센터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통합 마케팅 전략(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을 수립하고 제안한다. IMC는 △이벤트,프로모션 등 캠페인 기획부터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한 CX 컨설팅 △SNS/홈페이지/커머스와 같은 내,외부 채널의 UI/UX 디자인 △고객데이터 분석 플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텔레컨스와 차량용 Head Up Display(이하 HUD)의 서비스 앱(앱명: MCon)을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iOS)에 배포하고 T HU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T HUD 서비스는 3월 15일 SKT가 텔레컨스와 맺은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 협약의 결과물로, 양 사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하 누구 SDK)을 탑재한 HUD 상용 서비스 상용 출시를 위해 9개월간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기존 T HUD 내비 서비스는 앱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HUD와 앱을 컨트롤했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T HUD는 누구 AI 서비스 탑재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내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SKT 누구 SDK를 적용한 T HUD 서비스와 연동되는 HUD 디바이스는 텔레컨스의 판매 협력사인 티플레이모빌리티의 '말로 하는 아리아 HUD Q'와 HL홀딩스의 '만도 HUD T' 제품이며, 홈쇼핑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전 운전'을 지향하는 SKT의 자동차 전용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소속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가상 전시관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The ReVe Festival 2022: Happiness)'를 오픈한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3,000여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SM엔터와 제휴를 통해 SM엔터 전용 온라인 전시관인 '광야@다이브(KWANGYA@DIVE)'를 개관, SM엔터 소속 그룹인 EXO와 NCT127의 전시관을 각각 6월, 11월에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는 '광야@다이브'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레드벨벳이 올 3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Feel My Rhythm)'과 11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Bi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가 신용 카드 크기(95x60m)의 최신형 고성능 COM-HPC Mini 컴퓨터 온 모듈 사양이 PICMG COM-HPC 위원회로부터 핀아웃 및 풋프린트 기능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COM-HPC Mini 표준은 2023년 상반기로 예정된 최종 승인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작은 크기에도 고도의 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COM-HPC Mini 사양은 4포트 또는 8포트 이더넷 스위치 크기에 불과한 초고성능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이 작은 규격의 시스템은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의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적용 가능한 시장으로는 이 모듈의 표준 기능인 메모리 다운 RAM을 활용하고자 하는△ box PCs △Control cabinet / DIN-rail PCs △재개발 지역용 적응형 IoT 게이트웨이 △핵심 IT/OT 인프라용 사이버 보안 에지 컴퓨터 △내구성 테블릿/로봇 △차량용 컴퓨터 분야이다. 차세대 폼팩터에 예정된 프로세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지난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 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 6월 양 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양 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 연합(EU)에서도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 원료로 인정받는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유전체 기반 빅데이터 기업 지놈인사이트는 유전체 정보를 몇 시간 안에 분석할 수 있는 '스트림식(StreamSeq)' 기술의 특허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트림식(StreamSeq)' 기술은 한국 특허청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데 이어 미국과 유럽 특허청에도 출원이 완료됐다. '스트림식(StreamSeq)'은 통상 1주일 이상 소요되는 전장유전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WGS)이 20%도 채 완료되기 전에 미리 돌연변이를 검출해 의료진에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스트림식(StreamSeq)'은 마치 음원 스트리밍처럼 전장유전체에 대한 시퀀싱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돌연변이 검출,분석 결과를 미리 받아 볼 수 있다는 특징에 착안해 붙여진 명칭이다. 지놈인사이트의 스트림식(StreamSeq) 기술이 의료 현장에 도입되면, 응급 환자의 유전체에 존재하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를 약 10시간 이내에 구조 돌연변이(Structural variation)를 약 30시간 만에 검출해 조기에 의료진에게 리포트할 수 있게 돼 응급 환자의 치료 전략 결정에 있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폐쇄망으로 구성된 OT (Operational Technology) 환경 내 자산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보안관리를 제공하는 대형 제조 장비 전용 보안솔루션 'AhnLab EPS Relay (안랩 EPS 릴레이, 이하 안랩 EPS Relay)'를 출시했다. OT 환경의 대형 제조 장비는 일반적으로 외부 통신이 가능한 메인 PC와 외부 통신이 불가능한 다수 PC로 구성된 '독립 폐쇄망'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OT 보안솔루션은 주로 네트워크 패킷이나 프로토콜 기반으로 자산을 식별하기 때문에 이러한 독립 폐쇄망 내에 있는 자산(PC)의 보안 현황 파악이나 일괄적인 보안정책 적용 등이 어려웠다. 안랩이 이번에 출시한 '안랩 EPS Relay'는 고객사가 기존 사용 중인 '안랩 EPS'의 관리 서버와 폐쇄망 내 위치한 자산을 연결(relay)해 그동안 파악이 어려웠던 폐쇄망 OT 환경 내 자산에 대한 가시성과 보안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안랩 EPS Relay는 외부 통신이 불가한 자산(PC)에 설치돼 정보를 식별하는 'EPS Relay 클라이언트'와 메인 PC에 설치돼 '안랩 EPS'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