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넥센타이어가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타이어 개발 절차 중 콘셉트 설계 단계에서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개발 시 고려되는 주요 성능(연비,소음,핸들링,접지,강성 등)을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하게 된다. 먼저 머신 러닝을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확보한 데이터의 이상치를 탐지해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부족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데이터 증강 기법을 활용해 대량의 학습데이터를 확보해 높은 예측 성능을 가진 예측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타이어 개발 절차에서 타이어 성능의 예측은 시제품의 제작 수량 감소 및 개발 기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로, 일반적인 타이어의 성능 예측은 FEA (Finite Element Analysis, 유한요소해석)를 활용해 예측한다. FEA는 타이어의 형상 및 재료 물성을 활용해 컴퓨터상에서 가상의 3차원 타이어로 모델링하고, 수치 계산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법이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가 COM-HPC 클라이언트 및 서버 모듈 기반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해 PICMG 규격을 준수하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COM-HPC 캐리어 보드 설계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적절한 컴퓨터 온 모듈을 선택하고 COM-HPC 서버 또는 COM-HPC 클라이언트 평가 캐리어, 적절한 냉각 솔루션을 추가해 표준 사양에 맞춘 설계 개발에 즉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높은 성능의 새로운 임베디드 컴퓨팅 표준에 따라 프로그래밍과 디버깅, 테스트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콩가텍 COM-HPC 에코 시스템은 COM-HPC 모듈 기반 규격, 새로운 캐리어 보드 설계 가이드, 임베디드 EEPROM 규격 및 플랫폼 관리 인터페이스 규격 등 새로운 PICMG COM-HPC 규격의 전 영역을 포함한다. 콩가텍을 포함해 임베디드 컴퓨팅 선도업체들이 지원하는 이 표준 PICMG 세트는 엔지니어들에게 동급 최고의 설계 보안을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이더(Christian Eder) 콩가텍 마케팅 이사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영업,제조,구매,인사,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SINGLEX (싱글렉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SINGLEX 사업담당 △SINGLEX 최적화센터 △SINGLEX 아키텍처팀 △SINGLEX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약 250명 규모의 DX 전문가를 투입해 SINGLEX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SINGLEX는 'Single'과 'Complex'의 합성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SINGLEX는 SaaS형태로 통합 서비스된다. SaaS (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LG CNS가 '영업관리' 솔루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이 2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미래 항공모빌리티 국제 기술 교류 회의'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미래 항공 모빌리티 관련 정책,기술 동향 공유 및 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각 국가의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고, 항공분야 산업표준화기구인 ASTM International를 비롯해 국내,외 UAM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항공 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기체, 교통 관리 인프라, 버티포트 등 안전 관련 인증,시험,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항공안전기술원은 K-UAM 운용개념서 1.0과 국가항행계획(NARAE) 2.0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UTM) 등 미래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과 산업 활성화의 각 분야에서 정부와 산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건국대 화학공학부 이위형 교수(교신저자)와 권빛누리 연구원(제1 저자)이 그래핀 고유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인체의 유해한 가스를 실시간 검출할 수 있는 '초고민감도 그래핀 가스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관련된 연구 논문(논문명: Ultrasensitive N Channel Graphene Gas Sensors by Nondestructive Molecular Doping)은 나노분야 대표 권위지인 ACS Nano (IF = 15.881)에 이달 초 온라인 게재됐다. IoT 시대에 웨어러블 센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리콘 같은 딱딱한 소재를 쓰지 않으면서 가볍고 우수한 성능을 지닌 센서의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질소산화물(NOx) 가스를 실시간 검출하는 센서의 개발이 필요하나 센서의 높은 구동 온도, 낮은 민감도,선택성으로 제한받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카본 한 층의 전도성 소재로 알려진 그래핀을 이용해 ppq (1000조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 이하의 농도에서도 반응하는 그래핀 가스 센서를 제조했다. 연구팀은 그래핀의 이산화질소에 대한 감도 및 선택성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안리쓰가 모듈식 아키텍처를 활용해 확장된 올인원 5G NR 테스트 커버리지를 수월하게 하는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를 위한 새로운 모듈식 RF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0.4-7.125㎓ Enhanced RF Module MT8000A-033 옵션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RF 모듈을 사용해 기존 MT8000A 장치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내장된 RF 트랜시버(최대 16 Tx 및 8 Rx)를 통해 5G 4×4 MIMO SA 및 NR-DC (New Radio Dual Connectivity)를 위해 4개 대역에 걸쳐 carrier aggregation을 지원한다. 이는 FR1 및 FR2 컴포넌트 캐리어를 결합해 더 높은 대역폭을 달성한다. 또 업계 최초로 하나의 측정 장비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업링크 테스트를 포함해 다양한 필수 R&D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 새로운 RF 모듈이 있는 MT8000A 플랫폼은 FR1 대역을 커버할 뿐만 아니라 테스트 효율성을 개선하고, R&D 자본 투자를 최적화하기 위해 앞으로 NR-U및 라이선스가 부여된 6GHz 밴드와 같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LG전자가 아반치(Avanci)의 원스톱 라이선싱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했다고 아반치가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반치의 기존 모든 라이선시(licensee,기술 실시권자)와 앞으로 아반치에 가입하는 기업은 마켓플레이스 내 다른 특허권자와 LG전자가 개발,소유한 4G, 3G, 2G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받을 수 있다. 카심 알팔라히(Kasim Alfalahi) 아반치 설립자/최고경영자(CEO)는 '이동통신 표준 개발에 기여하며 혁신에 앞장서온 LG전자가 아반치 라이선서(licensor,실시권 허가자)로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솔루션 사업부를 통해 세계 자동차 업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수십년간 다양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으로 얻은 풍부한 사용자 경험,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연결 솔루션은 물론 전기 자동차,서비스를 위한 첨단 부품을 개발하는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제이 조(Jay Cho) LG전자 수석부사장/지적재산센터 총괄은 'LG전자가 아반치 마켓플레이스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반치를 통해 LG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하이브로의 신작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가 3주째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빌리지 아레나는 게임사 하이브로가 개발하고,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지원으로 1월 정식 출시됐다. 지난 1월 19일 출시된 드래곤빌리지 아레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3주 동안 꾸준히 석권하고 있다. 기존 게임 '드래곤빌리지'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수집형 RPG (Role 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로, 수십 종의 드래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까지 25만 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방치형 RPG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는 게임사 하이브로가 개발해 개성 있는 드래곤과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컴투스 플랫폼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Hive)'로 운영을 지원하며, 3사는 지난해 11월 해당 게임에 대한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해즈브로(Hasbro)의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이하 위저즈)가 세계 최초 전략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 이하 MTG)'의 신규 세트 '카미가와: 네온 왕조(Kamigawa: Neon Dynasty)'를 예고편과 함께 공개했다. 2004년 출시된 카미가와 블록을 재해석한 카미가와: 네온 왕조는 원작 배경에서 1200년이 지난 네온 왕조를 담아냈다. 전작의 전통적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네온 왕조의 밝고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살려 과거와 미래를 절묘하게 조합했다. 카미가와: 네온 왕조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벚꽃 나무가 우거진 네온 도시에서 사이버 닌자 카이토 시즈키가 실종된 카미가와 황제를 찾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카이토는 플레인즈워커 타미요, 방랑자(Wanderer)와 함께 네온이 빛나는 언더시티를 여행하며 카미가와의 영적 세계 및 영혼,기계들의 절묘한 균형을 위협하는 미스터리를 조사하게 된다. 이번 신규 세트는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에 부착하거나 분리해 사용해가면서 전술적인 유연함을 갖도록 해주는 '재구성(R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사이버 해킹 등 기술탈취의 위협으로부터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달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2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수요가 점증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의 사이버 해킹 기술은 다양해지고 고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방산 핵심기술을 보유한 방산업체는 해커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고, 향후 잠재적 해킹 경유지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 비용 측면으로 보안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 중소,협력업체에게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사이버 해킹 등 기술탈취 위협으로부터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으로 구성했다. 통합보안장비(UTM, Unified Threat Management)는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 침입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정보보호 기능을 통합한 보안솔루션을 일컫는다. '기술유출방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