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Akulon® RePurposed를 이용해 스마트폰 기기를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폴리머는 DSM이 인도양에 버려진 어망을 수거하고 재활용해 생산한 소재다.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탄생한 이번 재활용 소재는 새로운 '갤럭시 S22' 시리즈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S8' 시리즈 태블릿의 내부 부품에 사용돼 재활용 기반 혁신을 통해 순환 경제를 구현하고자 하는 DSM의 노력과 뜻을 같이한다. Akulon® RePurposed는 현지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도의 해안선을 따라 버려진 어망을 수거 및 회수해 재활용 생산된 후 2018년에 출시됐다. 이후 계속해서 수거된 어망은 재생 PA6 (폴리아미드6) 가 최소 80% 포함된 우수한 폴리머로 가공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DSM은 Akulon® RePurposed를 새로운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사용이 적합하도록 맞춤 개발했다. 이 새로운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스마트폰 내부의 키 브래킷(Key bracket) 부품과 스마트폰 내부 S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ASUS(에이수스)가 최신 인텔 12세대 CPU 및 AMD 라이젠 7 C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6종을 공식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은 TUF 게이밍 라인업 4종(△TUF 게이밍 F15 △TUF 게이밍 F17 △TUF 게이밍 A15 △TUF 게이밍 A17)과 ROG 스트릭스 라인업 2종(△ROG 스트릭스 G15 △ROG 스트릭스 G17)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TUF 게이밍 시리즈는 게임과 스트리밍 등 고사양 작업을 초고속으로 지원하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이머, 크리에이터, 학생 등에 최적화된 라인업이다. 새롭게 출시된 2022년 버전에는 MUX 스위치를 탑재해 GPU 성능을 최대 10% 향상하는 다이렉트 GPU 모드를 적용해 빠른 게임 플레이 시에도 지연을 줄였다. 외관 디자인은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했지만, 기존 모델 대비 크기가 4.5% 작아져 휴대성도 강화했다. TUF 게이밍 F15는 고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으로, 향상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장기간 사용 시에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스타트업 마이크로프트가 프로젝트형 협업툴 '로켓워크'를 24일 국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프로젝트형 협업툴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사업 목적을 더 수월히 달성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업무용 툴이다. 협업 참여자 간 편리하고 쉬운 대화 기능에 초점을 둔 '대화형 협업툴'과는 비교되는 개념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화형 협업툴이 시장에서 대안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사용 경험이 쌓여가면서 대화형 협업툴의 여러 한계점도 드러나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협업 과부하'다. 메시지 송수신이 너무 많아져 사용자의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고, 이것이 업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프트 최혁수 대표는 '로켓워크는 협업 과부하 문제를 전체 구조의 설계 혁신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모든 업무가 목적 달성을 지향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구조를 설계해 조직 내 프로젝트 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다이어리처럼 자신의 개인 업무 관리에도 쓸 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이번 MWC22 전시관 '5G & Beyond' 주제 전시를 통해 5G 단독모드(SA,Stand Alone) 상용망 장비 환경에서 '5G 옵션4' 기술을 검증한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SKT와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5G 옵션4 기술은 세계 최초로 연구소뿐만 아니라 상용망에서도 검증한 연구로, 비단독모드(NSA) 대비 속도 저하가 없으며 서비스나 상황에 맞게 5G 단독 또는 LTE와 합쳐 사용할 수 있어 단독모드(SA)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T와 삼성전자는 최근 SKT 분당 연구소에서 5G 옵션4를 활용해 비단독모드(NSA)와 동등 수준의 통신 속도를 달성하면서 단독모드(SA)의 특화 기능 검증도 완료했다. 또한, 연구소 외의 5G 상용망에서도 비단독모드(NSA)와 동등한 속도를 확인했다. 이번 시험에는 현재 운영 중인 SKT 상용망에 삼성전자의 5G 코어, 5G 기지국과 4G 기지국 장비가 활용됐다. 5G 옵션4는 5G 코어와 기지국 장비만을 이용하는 단독모드(SA) 기술인 '옵션2'에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으로, 5G 코어에 4G LTE 기지국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선보인 '더 프리스타일'이 영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더 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공간 제약 없는 스크린 구현 △타이젠 OS 지원으로 넷플릭스,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 제공 △HDR 영상 지원과 선명하면서도 디테일한 화질 구현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로 반응 속도가 빠른 점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은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1080p 고해상도의 뛰어난 화질 △미니멀한 사이즈에 원통형 모양으로 휴대성을 높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도서,산간지역과 같은 격오지에서 원격 협진이 가능한 융복합헬스케어 기기 개발 지원에 나선다. 또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활용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육성법 제정을 추진하고, 의료계 등과 협의를 거쳐 비대면진료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을 열고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고령화,만성질환자 증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코로나 이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산업으로 우리나라도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인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를 산업의 한 축으로 삼아 시장창출 확대, R&D,인력,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먼저 혁신서비스 개발,실증, 지불주체 다변화 등 시장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금융,통신,약료데이터 등 이종산업과의 데이터 융합, 다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앞으로 민간 선박과 소형 선박에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단말기 설치가 지원되고,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립한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이하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세부 실천계획인 '2022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1월 30일부터 해상교통정보, 기상정보, 충돌 좌초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차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행한 지 두 번째 해로, 해수부는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이용 선박을 전체의 45% 수준까지 늘리고 이용 선박의 주요 해양사고를 20%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민간 선박 1445척에 단말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단말기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재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제공하고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우뚝 섰다.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지난 23일 밤 11시(한국시간)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하 'WHO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WHO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에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기관으로, 이들 국가의 백신 자급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의 교육,훈련을 담당한다. WHO는 코로나19 세계 대유행(팬데믹) 이후 국가 간 백신 불평등 문제에 대해 중,저소득국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 구축이 시급함을 인식해 'WHO 인력양성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WHO는 우리나라를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이유로 국내기업의 백신,바이오 생산능력, 교육시설 인프라 및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을 꼽았다. 특히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연간 60만 리터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2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5종의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경험이 있고,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나아가 교육시설 인프라로 WHO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2024년 3분기~2025년 2분기 모나코 해상풍력 건설사 에네티로 인도할 예정인 3억3000만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WTIV) 2척에 ABB의 전력,자동화,제어 시스템, 실시간 성능 분석, 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2021년 3분기, 2022년 1분기 각각 계약됐다. 새로 건조되는 설치선은 미래 지향적 선박이다. 최대 수심 65m까지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가 가능하고, 무공해 연료 선박으로 운영하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ABB 배터리 시스템 적용은 풍력 발전기 설치 작업부터 배터리 충전 기능을 포함해 선박 운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풍력 발전 수요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해상풍력 발전은 용량 6GW를 추가하며 약 30% 증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2050 넷제로 보고서(Net Zero by 2050)'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선 매년 육상풍력 310GW, 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기아가 지난 23일 자연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과학적으로 설계된 디지털 악기 'move.ment (무브.먼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동과 움직임(Movement)' 속에 사람들이 영감을 얻는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고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move.ment는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지털 악기로, 기아의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인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만든 음악과 사운드 등을 통해 고객에게 많은 영감과 창의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저명한 신디사이저 전문가 아서 졸리(Arthur Joly)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자연의 소리를 move.ment에 표현해냈다. 디지털 악기 명칭인 move.ment는 이동과 움직임을 뜻하는 Movement와 악기를 의미하는 Instrument를 함께 나타냈으며 '움직임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듯(Movement that inspires)', '이 악기도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