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UAM 등 무인이동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연구인력 소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석박사 전문인력과 산업 현장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UAM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동체로 드론,무인기(공중), 무인지상차량(육상), 무인선박,잠수정(해양) 등을 통합하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2022~2028년, 총사업비 300억원) 선정평가 결과, 주관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지역거점대학으로 충남대학교,부산대학교, 참여대학으로 인하대학교 등 10개 대학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드론 요소기술 교육에 치우친 인력양성 사업들과 달리 육해공 무인이동체 시스템을 임무에 기반한 설계,제작,실증을 통해 융복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혁신적인 전문고등인력과 실무형 산업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관대학은 사업을 총괄하며 신개념 교육인프라를 개발,구축하고 석박사 교육과정을 구성,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보영 연구위원 연구팀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 치료제의 과학적 원리를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뇌과학 학술지인 '분자정신의학지(Molecular Psychiatry)'에 이날 게재됐다. 특히 그동안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PTSD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PTSD는 치료를 위해 인지행동치료 등 정신과적 치료와 우울증 약물치료가 병행되고 있으나 호전율은 50% 정도에 불과하며, PTSD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 기전은 밝혀지지 못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 개발 중인 PTSD 치료제 NYX-783을 PTSD 마우스 모델에 적용해 치료 효과의 작용원리를 밝혔으며, PTSD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명확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나라 연구진은 PTSD 동물 모델에 공포 상황 24시간 후 'NYX-783'을 주입해 공포기억 재발이 억제됨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변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3D 그래픽 플랫폼 전문 개발사 모프인터랙티브(Morph Interactive)와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프인터랙티브는 메타버스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니티 기반 3D 전문 개발사로 이프랜드 런칭 초기부터 SKT와 협력해온 핵심 파트너다. 또한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티니위니(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등 다수의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SKT는 모프인터랙티브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일 핵심 기능들의 개발 속도를 높여, 신규 도입 예정 기능들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고객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도입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랜드(공간) 제작 플랫폼 제공 ▲경제시스템(Crypto economy) 도입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프랜드의 핵심 강점인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SKT는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주사위, 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미나허브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순환 경제를 위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 및 사업화 방안 세미나', '전기차 배터리 광물 및 소재 개발 이슈와 전고체 배터리 세미나'를 5월 24일~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삼정KPMG가 지난달 21일에 발간한 '배터리 순환 경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의 부상과 기업의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5년부터 연평균 33% 성장해 2040년 약 68조원(573억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폐배터리 규모, 원자재 가격의 증가, ESG 경영 트렌드 등으로 배터리 순환 경제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순환 경제를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니켈, 리튬 등 주요 광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체들의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돼 배터리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 또한 상당하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과 차세대 배터리로 떠오르는 전고체 배터리의 최신 기술 동향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 컨소시엄은 비도심 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하기로 했다. 저밀도 사업은 고층빌딩 등 장애물 및 공역제한 이슈가 적은 인구 비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상용화 이전에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유영상 SKT 대표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컨소시엄이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상용화를 위한 실제 협업을 가속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UAM 선도 5개 기업,기관 협업 구도로 파트너십 확장해 사업 기반 공고화 SKT는 지난해 1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의료 및 치과 전문의를 위한 최첨단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오스티오이드가 콘빔씨티(CBCT) 스캔 데이터로부터 직접 3D 스터디 모델을 생성하는 Invivo Model 서비스를 지난 13일 국내 출시했다. Invivo Model 서비스는 모든 작업이 디지털화돼 있어 정밀한 교정 진단 및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환자의 CBCT 통해 획득한 뼈 데이터(Bone Data)를 중심으로 환자의 치아 세크멘테이션, 골격, 안면 데이터 추출, 교정 및 수술 계획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구강 스캔 또는 모델 스캔 파일의 정합과 2D 포토 또는 페이스 스캔 파일까지 한 번에 통합 분석할 수 있다. Invivo Model 서비스는 미국에서는 이미 1만 명이 넘는 치과 의사들이 사용을 해 왔고 임상에서 확고한 인정을 받은 서비스이다. 또한 Invivo Model을 통해 환자의 치료 상담 시 CBCT 스캔 데이터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보여줌으로써 의사와 환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Invivo Model은 교정 진단을 디지털화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며, 단순히 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퍼즐데이터는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행사에 프로세스 마이닝의 창시자 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가 방문한다고 밝혔다. 프로세스 및 데이터 과학(PADS) 그룹을 이끄는 독일 RWTH 아헨대학교(Aachen University) 소속의 반 데르 알스트 교수는 4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샵' 키노트 연사로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반 데르 알스트 교수는 키노트 발표에서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한 학계 및 산업계 동향과 미래 프로세스 마이닝의 핵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전자거래학회가 주관하고, LG CNS,IMP컨설팅,퍼즐데이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프로세스 마이닝 관련 학계 및 기업의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고의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가로 인정받는 포항공대 송민석 교수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김봉구 팀장의 '프로세스 마이닝 기업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사례' △삼성전자 이진연 박사의 '반도체 FAB 공정의 프로세스 마이닝 적용 사례' △LG CNS 차경환 총괄의 '제조업에서의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한 제조 업무 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배송,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실증하게 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도심,비행로(한국국토정보공사) ▲공항,특수시설(한국공항공사,KT) ▲공공(한국수자원공사,한컴인스페이스) ▲민간(시스테크) ▲자유공모(해양드론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공항,도심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조금 더 고도화된 기술검증을 진행하고 배송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된 해상 물품배송에 추가해 병원으로 혈액을 배송하는 비행실증 등이 추가된다. 도심,비행로 발굴 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코리아NFT가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 닷컴의 주장 규탄 및 독도 정보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NFT에 따르면, 한국어 도메인 독도.com에서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며 일방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어느 누구나 인터넷 주소 창에 독도.com을 검색하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코리아NFT를 설립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도NFT를 진행한다. 독도NFT 프로젝트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명확한 사실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서명자의 이름과 함께 NFT (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남겨 독도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전하기 위해 진행한다. 서명은 3월 1일부터 이뤄지고 있고, 현 시점까지 약 3000명이 서명을 완료했다. 코리아NFT는 서명은 8월 15일 광복절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서명을 통해 독도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있으니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서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으로 금상을 받았다. 올해 57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 중 삼성전자는 71개 상에 선정돼 최다 수상을 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으로 금상 3개 수상 금상을 받은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할 수 있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환경에 따라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