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전자 산업계 세계적 리더이자 커넥터 혁신 기업인 몰렉스가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점점 더 복잡한 제품 설계, 가속하는 설계 주기, 지속적인 공급망 제약을 해결하는 설계 엔지니어들의 목표, 태도, 경험을 밝히고 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는 3~5년 동안 설계 도구, 기술 혁신, 새로운 설계 방법론이 개선됐으며, 이로 인해 업무에 투입되는 노력은 간소화됐다. 그럼에도 공급망 문제, 고객의 기대치 상승, 설계 복잡성 증가로 설계 엔지니어링의 진보와 혁신을 저해하는 여러 요인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몰렉스 데이터 통신 및 전문 솔루션 사업부의 사장인 알도 로페즈(Aldo Lopez) SVP는 '오늘날 설계 엔지니어들은 미래를 위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설문 조사는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설계 도구와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면서 어떻게 기술을 다양화해 과제를 줄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제공을 가속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몰렉스와 디지키 일렉트로닉스(Digi-Key Electronics)는 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포터블 SSD 'T7 실드(Shield)'를 출시했다. 'T7 실드'는 2020년 CES 혁신상을 받은 'T7 터치(Touch)'의 후속 제품으로 삼성 포터블 SSD 최초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고, 최대 3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됐다. 삼성 포터블 SSD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T7 실드'는 일상생활에서 가해지는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USB 3.2 Gen 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T7 실드'는 2TB 모델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05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최대 100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포터블 SSD에서 소비자가 불편을 느꼈던 대용량 파일 전송 시에 발생하는 성능 저하, 발열 현상을 개선하는 등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 시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T7 실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비롯한 2022년 TV 신제품 11개 모델에 대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특히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다른 모델보다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TV 자체 무게와 사용 전력 소비량을 줄여 Neo QLED뿐 아니라 QLED,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등 처음으로 신제품 전 제품군에 걸쳐 인증받았다. 인증 대상 제품은 Neo QLED 6개, QLED 2개, 라이프스타일 TV 2개, 크리스탈 UHD 1개 등 총 11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업계 리더로서 TV 기술 혁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2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내 채용 관리 솔루션 선두 스타트업 두들린이 IT 개발자 10명 중 8명 정도가 입사를 결정하는 데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겪은 '채용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채용 경험에 긍정적인 인식을 주는 요소로는 '빠른 결과 통보'와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 등이 꼽혔다.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 관리 플랫폼 '그리팅(Greeting)'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그리팅은 채용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채용 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쏘카, 아이디어스, 패스트파이브, 넵튠, 강남언니 등 약 15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들린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IT 개발자 200명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개발자의 83.5%가 구직/이직 시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겪은 '채용 경험'이 입사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답했다.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개발자는 32.5%, '중요하다'고 답한 개발자는 51.0%였다. 채용 경험에 긍정적인 인식을 주는 요소에 대해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학교 현장에서 가상융합기술(XR) 적용 콘텐츠를 활용할 학교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가상융합기술(이하 'XR')을 적용한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다음 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학교 모집은 전국 초,중,고교(대안학교 및 특성화 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40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행한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XR을 활용한 삼차원(3D) 정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지난 2년 동안 55곳 1200명이 참여했다. 최근 메타버스 시대를 맞으면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역량을 키우고, 교과수업과 미래진로의 다양한 체험에 대한 수요를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을 통해 충족시켰다는 것이 교육현장의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 사업을 추진해 2019년 32종, 2020년 30종, 지난해 21종 등 모두 83종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가장 다양한 반도체,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4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마우저 산업 자동화 세미나 2022'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마우저 산업 자동화 세미나 2022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스마트 팩토리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공정을 개선하고, 5G 등의 통신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원격 무인 공장을 실현하기도 하며, 각종 로봇 도입으로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작업이 확산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시장 조사 회사 Marketandmarket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스마트 팩토리 시장 연평균 성장률 4.2%를 기록했다. COVID-19의 여파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는 이전보다 2배 이상 높아진 11%의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다.*1 특히 이 기간 우리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아트뮤(ARTMU)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가 아이폰과 에어팟, 애플워치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맥세이프(MagSafe) 인증 3in1 고속 무선 충전기(모델: MC31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플 공식 인증(MFM)을 받은 아트뮤의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는 최대 15W의 안전한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아이폰 12 모델부터 도입된 맥세이프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석식 무선 충전 모듈 맥세이프(MagSafe) 방식을 통해 아이폰을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고, 고속 무선 충전할 수 있어, 애플워치, 에어팟 등 최신 기기를 동시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일반적인 무선 충전기의 형태를 탈피해 한국의 전통인 '솟대'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조형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아연 합금에 크롬 도금된 고급스러운 금속 마감재를 사용해 기능성뿐만 아니라 기품있는 공간 연출을 돕는다. 아울러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무선 충전기의 상하 각도를 최대 20°까지 조절할 수 있고, 신형 에어팟3와 에어팟 프로에 적용된 자석 방식의 맥세이프 케이스 충전도 지원한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IBM 기업가치연구소(IBV)가 지난 26일 기업 내 AI 윤리 도입 및 실행 책임에 대한 인식 극명한 인식 변화를 담은 새로운 글로벌 조사 결과, 'AI 윤리 실천: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기업 지침서'를 공개했다. 기업 내 AI 윤리를 담당하는 임원이 누구여야 하는가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은 CEO 등 전통적으로 비(非) 기술 분야 임원을 꼽았다. 이는 동일한 질문에 대한 2018년 응답률 1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기업의 AI 윤리 조성 및 실행에 관한 큰 인식 변화를 나타냈다. 아울러 보고서는 지속 가능성, 사회적 책임, 다양성 및 포용성 부문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이를 위한 실제 실행과는 간극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AI 윤리 추진의 원동력으로 기업 경영진 지목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AI 윤리 부문의 가장 큰 책임자로 CEO (28%)를 꼽았다. 그 밖에 이사회 임원진(10%), 최고법률책임자(10%), 개인정보보호 책임자(8%),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자(6%)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 66%는 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LG화학과 KIST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했다. 이중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파급력 등을 고려해 'CO₂(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이산화탄소(CO₂)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직접 PVC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에틸렌(C₂H₄)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의 상용화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에 기여하고 경제성 높은 에틸렌을 직접 생산으로 시장에 큰 파급력을 주리라 예상된다.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은 KIST가 독자적으로 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아카라코리아가 삼성전자와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아카라(Aqara)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라코리아는 스마트 허브, 센서, 컨트롤러, 조명, 인테리어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군을 보유한 글로벌 홈 사물 인터넷(IoT) 선도 기업이다. 현재 애플 홈킷(Apple HomeKit),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다양한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을 공식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현재 약 270개 브랜드와 연동되며,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경우 사용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카라코리아는 자사의 홈 IoT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양 사 플랫폼을 연동하는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안에 △스마트 커튼 △스마트 블라인드 △스마트 조명 스위치 △열림,닫힘 센서 △동작 감지 센서 등 기본 디바이스 연동을 시작으로, 추후 차별화한 연동 제품을 꾸준히 협력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카라코리아 김현철 대표는 '글로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