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 제주공항에 도착한 여행객은 공항-중문호텔 간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이용, 무거운 짐을 먼저 호텔에 보낸다. 이후 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로 관광을 즐기고 자율차를 이용해 중문호텔에 도착한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와 제주에서 자율주행차가 여객을 태우고 셔틀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연합체)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 동안 80억원(1,2차년도 각 4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2차 공모에 참여한 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의 혁신성,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5월 16일(월) 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9일(금) 최종 결선까지 약 7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Embedded)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IoT 가전, 자율차, 첨단로봇, 스마트 가전 등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로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시: 지능형산업로봇, AI 헬스케어, 사물지능(AIoT), 지능형 드론 등). 2003년부터 시작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창의적 인재의 등용문이 돼,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역대 참가자(취업대상자) 관련 분야 취업률 93.1%). 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 (LG전자 후원), 자동차/모빌리티(현대자동차 후원), 산학 프로젝트, 주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이 지난 5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주관으로 진행됐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는 MOU 체결을 위해 올 4월부터 통상교섭본부장의 송도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 센터 초청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써모 피셔 본사 간 화상 회의를 주도하며 한국이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글로벌의 생명 과학, 유전 과학 및 과학 연구를 총괄하는 잔루카 페티티(Gianluca Pettiti) 수석부사장이 방한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 비즈니스 총괄 석수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시아 태평양,일본 총괄 토니 아치아리토(Tony Acciarito) 부사장, 아시아 태평양 파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이모션웨이브가 5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GMV 2022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GMV 2022에서 이모션웨이브는 무역 및 투자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K-POP 음악 교육 플랫폼인 'MEW'의 글로벌 진출을 명확히 했다. GMV 2022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ICT 산업 전시회로 6000여 개의 참가 기업과 한국 셀러 300명, 해외 바이어 250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됐다. △머신 러닝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서비스 △메타버스, 모빌리티, M2M, 로봇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GMV 2022를 통해 글로벌 K-POP 음악 교육 플랫폼인 MEW를 선보였다. MEW는 AI를 기반으로 개인별 학습 평가 모델 및 글로벌 실시간 언택트 학습을 제공해 K-POP 음악 및 댄스까지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 AI 악기, 메타버스, 오프리인 플레이스까지 포함하는 전주기적 학습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MEW는 카메라의 동작 인식 센서로 K-POP 댄스의 인공지능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에코피아 AI(Ecopia AI, 이하 '에코피아')가 스냅(Snap Inc.) 자회사에 고정밀 벡터 매핑 데이터를 제공할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에코피아는 고급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매핑 시스템을 활용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지리 공간 이미지를 마이닝해 고정밀 벡터 이미지로 출력한다. 이렇게 출력된 이미지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에코피아는 이를 위해 에어버스(Airbus)와 협력한다. 에어버스의 30~50cm 글로벌 프리미엄 고해상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하기 위해서다. 이는 대형 맵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입력 이미지 역할을 한다. 스냅 자회사 대변인은 '에코피아는 타사와 견줄 수 없는 빠른 속도로 대규모의 고정밀 매핑 데이터를 제공하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존 리핀스키(Jon Lipinski) 에코피아 공동 설립자 겸 사장은 '에코피아는 AI를 활용해 세상을 디지털화하고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는 고정밀 매핑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기술 회사가 우리 데이터의 품질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넷이즈 게임즈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월 20일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은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를 현실감 있게 재현해낸 실시간 카드 배틀 RPG다. 게임 스토리는 원작에서 몇 년이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호그와트 마법 학교 신입생인 주인공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처럼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iOS, 안드로이드, PC 등 크로스 플랫폼이 지원될 예정인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은 데이터 공유 기능(크로스 프로그레션)을 도입해 어떤 기기로 접속해도 플레이를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누구나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를 탐험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과 모험을 통해 작가 J.K. 롤링이 그려내는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실시간 카드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투도 마법사로서 한 걸음씩 성장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해리 포터: 깨어난 마법은 마법을 믿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생생한 마법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와 전투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서비스 출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구루미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금융권 업무 혁신을 위한 비대면 화상 상담 솔루션을 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대면 영업 제한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규제 정비 차원의 화상 통화 등 비대면 모집 활성화를 추진하며, 최근 비대면 보험 영업 활동을 위해 '화상 통화 보험 모집을 위한 금융 소비자 보호의 관한 감독 규정'을 개정했다. 구루미 금융권 화상 상담 솔루션은 모바일을 통한 일반 화상 서비스와는 달리 상담 자료를 공유,메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 및 채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화상 상담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오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성년자 보험 계약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상담받을 수 있는 1:2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상담이 가능하며, 이 밖에도 커스터마이징해 니즈에 맞게 구축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자체 영업 시스템 안에서만 고객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없어 보안성도 뛰어나다. 구루미는 올 4월 출시한 삼성화재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PC 컴포넌트 글로벌 브랜드 에너맥스(ENERMAX)의 공식 수입원 씨넥스존이 에너맥스의 새로운 파워서플라이, 사이버브론(CYBERBRON)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브론 시리즈의 컴퓨터 파워는 각각 600W, 700W의 정격 출력을 지원하는 ECB600AWT, ECB700EWT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사이버브론 시리즈는 80PLUS 인증에서 브론즈 등급을 받은 파워서플라이로, 최대 전력 효율 88%에 달하는 수치를 보여주며, 4중 보호 회로를 통해 다중 안전 시스템을 겸비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 사이버브론은 지능형 팬 속도(RPM) 제어 기술이 탑재돼 있어 전력 부하 60%까지 팬 속도 800 RPM을 유지, 저소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전력 부하 상승 시 자동으로 RPM을 조절하고, 파워서플라이 내부 부품들을 냉각해 발열을 해소한다. Active PFC 회로를 적용해 최대 99%의 역률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105°C 고품질 캐패시터, 스위칭 트랜스, 센더스트 인덕터 코어, 2중 EMI 필터 등을 통해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한다. 에너맥스 사이버브론 시리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이 범지구적 문제에 대응하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2022년 제2회 과학자 소통 포럼'을 25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주 공간 개발이 다양화되고, 상업적,군사적 이용이 증가하면서 지구 궤도상 환경이 급격히 혼잡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우주물체의 지구 추락이나 궤도상 충돌 등 잠재적인 위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가 우주쓰레기 수거 기술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미래 선도 융합 및 핵심 전략 기술에 관해 다루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연구실 최은정 실장이 '우주쓰레기의 위험과 위협에 대응하는 우주감시기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최은정 실장은 연세대학교 천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쎄트렉아이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에서 인공위성과 우주쓰레기의 추락과 충돌에 관해 연구 중인 위험 예측 및 분석전문가다. 주제 발제 이후, 이주진 전(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규수 전(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홍보협력부장, 이성문 우주로테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우주개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대국민 명칭 공모전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은 '다누리'로 확정됐다. '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다누리'를 제안한 KAIST 박사과정의 하태현 씨를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명칭 공모에는 총 6만 2719건이 접수돼 지난 20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 건수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1차,2차 심사, 확대 전문가 평가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1000명의 국민이 선호도조사에 참여했다. 이 결과 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가 제안한 '다누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하태현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