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내 대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LiDAR는 TOF (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다.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돼 주변 환경 감지, 자율 주행, 충돌 방지 용도로 쓰이고 있다. 최근 물류 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더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 가운데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독일의 게임 개발사 예거(YAGER)가 자사의 1인칭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더 사이클: 프론티어(The cycle: Frontier)'의 프리 시즌을 시작하고, 6월 8일부터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현재 스팀에서 가장 많이 위시 리스트에 추가된 무료 게임이 됐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사만 무려 90만명이 참여한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SF 배경의 흥미로운 탐험 시스템과 역동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PVE, PVP가 모두 가능해 플레이어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면서 익스트랙션 장르 가운데 가장 접근성이 좋은 슈팅 게임으로 꼽힌다. 더 사이클: 프론티어 시즌1은 6월 22일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론칭과 함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풀 세트 아이템, 리워드가 포함된 더 사이클: 프론티어만의 시즌 패스 '포르투나 패스'의 최신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배경이 되는 행성 '포르투나 III'는 배반적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위험한 세계로, 위험은 크지만 보상은 그보다 더 큰 곳이다. 플레이어가 이 행성으로 낙하하면 자연스럽게 매치 메이킹이 이뤄지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운전자 A씨는 최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보조석 문쪽이 손상되는 일명 '문콕'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자율주행 주차로봇 주차장을 이용하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운전자가 주차장 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내리면 '자율주행 주차로봇'이 알아서 주차를 해 좁은 주차공간에서 차에 타고 내리는 불편이나 옆 차량을 손상시킬 우려없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처럼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차로봇의 제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기준 및 검사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주차로봇의 정의, 주차로봇 운영에 필요한 안전,검사기준 등이 규정돼 있다. 국토부는 기계식주차장치 종류에 '지능형 주차장치(주차로봇에 의해 자동차를 이동,주차하도록 설계한 주차장치)'를 추가했다. 비상시 주차 로봇 수동 조작 장치, 주차 로봇에 적재된 자동차 이탈 방지 장치, 2대 이상의 주차 로봇 이동 시 로봇 및 자동차 간 충돌방지장치, 장애물 감지 시 즉시 정지 장치 등 주차 로봇의 운영에 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레벨3' 자율차의 안전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개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분기 중 개정안을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9년 12월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차 안전기준을 제정한 바 있다. 레벨3은 고속도로 등 제한된 범위에서 자율주행시스템이 운전하며 차선 불분명, 기상악화 등 필요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해 운전하는 단계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 유엔 산하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화포럼이 각국 정부,기관,학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한 국제기준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율주행 해제 방식이 지금보다 명확해진다. 기존에는 자율주행 상황에서 가속,제동장치 조작 시 자율주행 기능이 바로 해제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제기준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해제를 위한 조작 방식을 세분화했다. 먼저 핸들을 잡은 상태에서 가속,감속 페달을 조작하는 경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미디어스코프의 국내 스마트 디지털 음악 플랫폼 '싱잇'이 메타버스 음악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5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스마트 디지털 음악 플랫폼 싱잇이 디지털 노래 기술 '스마트 싱'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가상 노래 공간 서비스 '메타버스 노래방'을 올 상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론칭이 이뤄질 메타버스 노래방에서는 실제 가수처럼 스튜디오급 보컬 사운드로 노래를 부르고 레코딩을 할 수 있다. 레코딩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영상 플랫폼 등에 공유돼 이용자들을 가수로서의 성장을 유도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실시간으로 노래를 부르며, 아바타 영상을 동시에 생성하는 기술은 싱잇이 상용화를 통해 시작했으며, 미디어스코프는 이 기술을 통해 MZ세대의 새로운 노래 문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미디어스코프는 싱잇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오프라인 노래 공간 사업에도 메타버스를 결합해 가상 노래 공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디어스코프는 30년간 노래기기와 싸이키 조명 등으로 대표된 노래방이 디지털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새로운 변화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유블럭스(u-blox)가 3가지 주파수(tri-radio) 지원 가능한 MAYA-W2 무선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형 폼팩터로 와이파이 6, 블루투스 저에너지 5.2 및 IEEE 802.15.4(스레드와 지그비)를 지원하는 이 모듈은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및 에너지 관리, 의료, 스마트 홈 등 다양한 산업용 및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에 와이파이 6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MAYA-W2는 진보된 연결성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미래 경쟁력을 갖도록 한다. '802.11ax'로 불리기도 하는 와이파이 6은 혼잡한 장소에서도 우수한 네트워크 효율을 달성하고, 기존 와이파이 표준들보다 적은 지연 시간과 향상된 도달 거리를 제공한다. 스레드(Thread)는 홈 오토메이션에 흔히 사용되는 저전력 IP 기반 메시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다. 듀얼 모드 블루투스 기능은 블루투스 클래식과 블루투스 저에너지(블루투스 LE 오디오 포함)도 지원한다. 새로운 오디오 기능은 이 디바이스가 여러 오디오 스트림을 동시에 송수신하고, 여러 사용자에게 오디오 스트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상호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NVMe SSD,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Computational M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이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검증과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메타버스(Metaverse) 등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스토리지 활용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 처리를 위해 CXL, PIM 등 차세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여러 개의 메모리/스토리지를 묶어 가상화하는 패브릭까지 포함할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삼성 메모리 리서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비트리,케이씨에스(KCS),옥타코 등 국내 암호 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양자난수생성기술)로 보안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해, 국방,공공 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SKT와 IDQ는 2020년 처음으로 개발한 QRNG 칩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무기로, IoT,UAM,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암호 개발 기업들을 '양자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SKT와 IDQ는 가격 경쟁력 있는 차세대 QRNG 칩 개발로 보안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양자 생태계의 확대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T는 IoT,차량용 사이버 보안(V2X),금융 다양한 영역에서 수십 개의 업체와 QRNG를 적용한 솔루션을 연구,개발 중이다. ◇케이씨에스, '양자암호 원칩' 개발… 국방,공공 시장 공략 SKT는 케이씨에스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암호통신 기능의 반도체를 하나로 합친 '양자암호 원칩'(Quantum Crypto chip)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씨에스는 IoT 기반의 다양한 제품 및 디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 및 전공 교수와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해 'AAM 테크데이 2022'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차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AM은 기존 현대차그룹이 밝힌 사업영역인 UAM에서 한발 더 나아가 RAM (Regional Air Mobility,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UAM이 도심 내 운행되는 수직이착륙 기체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면 RAM은 주요 도시,지역 거점 간 이동을 위한 친환경 기체 개발 영역을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의 연구개발 성과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N 기체는 배터리 기반의 일반적인 UAM 기체와 달리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현대차그룹은 이 기체에 대한 동력 테스트와 비행 시험을 거듭함으로써 수소에너지를 활용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NICE그룹은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종 산업 간 가명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 1월 데이터 댐 출범 이후 사무국인 NICE지니데이타는 수도권 도어 투 도어(Door-to-Door) 교통 정책 연구, 통신-유통 마케팅 세분화 등 참여사들과 함께 다수의 과제 설정을 마쳤으며, 데이터 결합을 준비하고 있다. 또 NICE지니데이타는 지난 5월 24일 롯데호텔에서 참여사들과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 위원사 협약을 체결, 데이터 댐 사업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위원사로는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신용 정보/평가(NICE평가정보) △문화(CJ CGV) △유통(NICE지니데이타)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군과 위원사 참여를 협의하고 있는 단계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CE지니데이타는 실증형 사례 확산, 가명 정보 경험 체계 마련, 공동 서비스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았다. 먼저 기존 과제와 함께 MZ 세대의 취업, 주택(직세권), 먹거리 문제나 XY 세대의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