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가톨릭대학교와 주식회사 입셀이 7월 8일 '제1회 가톨릭 첨단 재생의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가톨릭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연구센터와 주식회사 입셀이 주관하는 행사로 'Closing the Gap among Gene, Cell and Patient'의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석학을 모시고 첨단 재생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세션은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Session 1은 Basic study : 'Gene'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진코어 김용삼 대표, Edgene 김진수 대표, 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 가톨릭대학교 임예리 교수). Session 2는 Translational study : 'Cells'의 주제로 발표가 구성(프랑스 INSERM의 Danielle Noel 교수, 입셀 남유준 연구소장, 하버드대학 김광수 교수)됐으며, Session 3에서는 Clinical study: 'Patients'의 내용으로 발표가 구성됐다(교토대학의 Shin Kaneko, 하버드대학 안인혜 교수, 보건복지부 진영주 사무국장, 입셀/가톨릭대학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지커넥트가 자사가 보유한 1만여 기의 충전기와 IT 기술을 활용해 국민 DR (Demand Response)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DR은 갑자기 전력 소비가 증가해 비싼 발전소를 가동해야 할 시 소비자가 평소보다 사용량을 줄일 경우 해당 감축량에 대해 편익을 제공하는 국가 제도다. 일반 소비자의 경우 임의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어렵다는 점과 감소시킨 kWh 당 약 1300원 수준의 낮은 편익 단가로,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커넥트가 운영 중인 급속 및 완속 충전기는 직장 또는 주거지에 주로 설치돼 있다. 대부분 고객이 일상적인 패턴으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 중이므로, 전기사용량을 줄여야 할 시점에 충전 속도를 늦추거나 고객의 충전 스케줄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국민 DR과 연계할 수 있다. 지커넥트는 이를 통해 전력피크에 대응함으로써 에너지 수급과 전력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참여한 고객에게 전기 소비 감축으로 발생하는 금전적 보상 등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커넥트가 보유한 1만여 기의 충전기는 계약 용량 기준 약 90MW 수준으로, 도심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에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 투입해 AI반도체 전문인력을 7000명 이상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산 AI반도체 초기수요 창출을 위한 대형 테스트베드 구축 및 공공사업 적용을 넓히고, 차세대 반도체 상용화 위한 대기업과 산,학,연 간 첨단 공정기술을 협력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KAIST 본원에서 열린 제1차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이종호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추진된 AI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산,학,연 논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먼저 인공지능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예타사업을 포함해 향후 5년 동안 1조 200억원을 투입하고 미국 등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또한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초기 시장수요를 창출하는데, 반도체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를 국산 AI반도체로 구축하는 사업을 내년에 신설하고 AI 개발자에 컴퓨팅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내개발 1호' 코로나19 백신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점검위원회'의 허가 여부만 남겨놓게 됐다.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를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브리핑에 나선 오 위원장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의 안전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다'면서 '효과성 면에서도 품목허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 전문가 의견과 효능,효과(안), 용법,용량(안), 권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가능한 이번 달 내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는 백신의 안전성,효과성 심의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 16인과 식약처 내부 백신심사반의 총괄검토팀 등 7인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LG생활건강이 탈모 증상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 NFT를 7월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3월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의 NFT (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닥터그루트 NFT 발행을 비롯해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디지털 환경에서 자체 유통망과 생태계 구축 시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에는 닥터그루트 세계관 속 '그루트 박사'와 손자 '마이크'가 황폐해진 가상의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등장,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컬렉션은 연 5회 발행 예정으로 구매 시 소비자가격 2만9000원 상당의 닥터그루트 샴푸를 증정하며, 다수의 NFT를 컬렉팅한 소유자들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NFT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캐릭터 포즈나 상황 등을 생성 단계부터 반영하고,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 방식인 '제너러티브 아트'가 접목돼 NFT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엠앤에스텍이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실시간 필터 오염 감지 기술 플랫폼인 '필터 교체 시기 알람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필터 자체에서 먼지 누적량에 따른 필터의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줌으로써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고, 실내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기술에 사용되는 항균동 필터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항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구리를 이온 결합해 제작한 복합 필터다. 필터에 쌓인 먼지에서 서식하는 세균을 방지할 수 있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대한 항균 및 필터 오염 정도 감지의 두 가지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새로 신축되는 건축물의 환기 장치와 기존 환기 장치가 설치된 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환기 장치 설치를 법령으로 제정해 의무화한 30세대 이상의 건축물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 환기 필터는 장치 설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규제가 강화돼 필터 오염 정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에서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실내 생활이 개선될 것으로 엠앤에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2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개발 및 산업 전망과 주요기업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은 도시'란 주장이 있을 만큼 도시는 인류의 주요한 생활공간이자 혁신의 발원지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가 가속화되며 여러 도시 문제도 유발되고 있는데, 특히 교통 문제는 시간적,금전적 비용과 함께 환경오염을 발생시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교통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도시인 시카고의 운전자는 1인당 평균 104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했으며, 비용으로는 1622달러(약 19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과포화된 지상을 벗어나 저고도의 공중을 활용하는 도시의 단거리 항공 운송 생태계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율주행과 공유 플랫폼 등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교통 자원의 배분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로 볼 수 없다. 반면 UAM은 기존의 2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오디세이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튠잇(tuneit),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라이프 혁신기업 엑스브레인(XBrain)이 지난 6월 15일 차량 데이터 수집과 빅데이터 처리 및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차 NFT 인증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앞으로 차량 데이터가 모빌리티 서비스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튠잇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차량용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가공, 전소하며, 엑스브레인은 수집된 대량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 처리하고, 블록오디세이는 이 데이터들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인증서 NFT를 개발할 예정이다. 튠잇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수집된 차량 데이터는 사고 예방은 물론 보험 상품 개발과 중고차 거래 시 자산가치 산정 등,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엑스브레인 최진영 대표이사는 '비교적 짧은 주기로 수집해 대량으로 축적되는 차량 데이터의 특성상, 의미 있는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려면 A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미디어 기술 전문 기업 에버미디어가 4K Ultra HD Webcam 'PW515'를 출시한다. PW515는 생생한 색상과 이미지 선명도를 갖춘 프리미엄 4K 웹캠으로 최적화한 화상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웹캠에 인텔(Intel) 그래픽용 비디오 효과를 적용했다. PW515는 일반 웹캠보다 더 많은 빛을 포착하는 대형 SONY 4K 센서, 생생한 색상을 전달하는 HDR 및 3DNR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역광이나 어두운 방과 같은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도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 또 100°의 매우 넓은 시야를 확보해 모든 참가자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자의 간단한 제스처로 앵글을 최적화하는 AI 프레이밍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가 촬영에 집중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화상 회의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탑재된 2개의 내장형 무지향성 마이크에는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노이즈 감소 기능이 있어 몰입도 높은 오디오를 지원한다. 사생활 및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웹캠 셔터를 여닫는 '프라이버시 셔터' 기능도 추가했다. 4K Ultra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지난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총 256로트, 1억 7148만 778도즈를 국가출하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국가출하승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국가출하승인 현황, 코로나19 백신 신속 국가출하승인 현황, 생물학적제제 품질확보 노력, 코로나19 백신 맞춤형 전주기 품질관리 상담제 운영 결과,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안내 등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해 국가출하승인 제도와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의 품질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국가출하승인은 생물학적제제의 제조단위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물학적제제가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생물학적제제는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해 생성시킨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으로 백신과 혈장분획제제 등이 있다. 한편 2021년에는 기존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외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