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AI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대학에 전달하는 'SK ICT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KT와 SK하이닉스는 IT 업계를 넘어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AI와 반도체 인재 부족 현상 극복에 일조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실력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정규 교과정 개발 △대학 맞춤형 특강 개설 등에 나선다. 양사는 SKT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전문성을 보유한 AI와 메모리 반도체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SKT는 'SKT AI 커리큘럼'을 통해 음성인식,자연어 이해,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10개 분야 77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SKT 소속 AI 전문가들이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SKT 구성원 전용 교육 영상 100여 개와 함께 SKT가 각종 기술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도 함께 제공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란 소비자가 금융회사,공공기관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금융 상품 가입 내역,자산 내역 등)를 한눈에 파악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SKT는 1월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를 획득하고 바로 본허가를 신청했으며,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SKT는 통신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올해 하반기 중 개인의 자산관리 현황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자산관리를 위한 최적의 처방을 제안하는 AI 기반 재무 건강진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T는 한국FP협회와 협업해 학계 가이드라인 및 공인재무설계사(CFP)의 검수를 거친 모바일 환경 특화 재무 진단 도구를 개발했다. 또한 SKT는 앞으로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A. (에이닷) △T우주 △T멤버십 등 SKT의 대표 서비스와도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인기 마우스 3종에 대한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 레이저 공식 수입 유통사 웨이코스는 레이저 이용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기 마우스 3종에 대한 가격 인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 품목은 △Razer Basilisk △Razer DeathAdder V2 △Razer Orochi 시리즈로,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이저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국내에 정식 유통된 제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할인 품목인 Razer Basilisk V3는 26000DPI Focus+ 광학 센서를 장착했으며 △표면 자동 보정이 가능한 스마트 트래킹 △마우스 랜딩 거리를 설정할 수 있는 비대칭 컷오프 △Razer HyperScroll 휠과 같은 새로운 지능형 기능을 탑재해 추적 정확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획기적인 RGB 조명을 적용해 많은 레이저 팬의 사랑을 받은 마우스다. 두 번째 할인 품목인 Razer DeathAdder V2는 이른바 '페이커 마우스'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기업과 함께 신속하게 디지털 인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 협력형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개최한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방안'의 4대 추진 방향과 12대 세부 과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방안은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 ▲대학을 첨단,디지털 산업 인재양성의 전진기지로 재편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인재양성-유지-유치의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기업 자체 교육과정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과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발족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기주도 학습 기반 혁신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집중 멘토링을 통해 SW명장을 양성하는 'SW마에스트로' 등 우수 비정규 교육과정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디지털 교육 거점인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지역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지역 특화형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향후 조성 예정인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과 연계한 산,학,연 연계 교육도 지원한다. AI 반도체 등 5대 디지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이용 편의와 청사 운영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인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7일 중앙동에 '얼굴인증 기술'을 도입해 출입증 접촉없이 출입하고, 구내식당과 매점 등에는 '얼굴인증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방문 신청을 하고, 보안 로봇이 순찰 업무를 맡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불편은 줄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예약 도입으로 방문 예약 절차를 간소화한다. 현재 방문 예약은 방문객이 업무 협의를 진행할 공무원에게 요청하면 공무원이 컴퓨터로 방문자 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선 후에는 방문자가 스마트폰으로 방문을 신청하면 공무원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자가 인적 사항을 직접 등록해 더 정확하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능형 방문자 안내시스템인 '디지털인포메이션'을 도입해 방문객의 출입 편의를 높인다. 방문 예약자는 무인 발급기에서 출입증을 발급 받아 출입하는데, 세밀한 안내가 필요하다면 호출 버튼을 눌러 통합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지난 6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적 발사로 우주를 향한 한국의 도전은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누리호 성공을 발판으로 다음 목표는 달이다. 오는 8월 3일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인 시험용 궤도선 '다누리(KPLO, 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달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다. 다누리는 달 100km 고도를 비행하며 달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탐사선이다. 다누리는 테슬라의 '테크노킹'인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질 계획이다. 이후 달 궤도 진입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1년간 달 상공을 돌면서 부여된 과학임무를 수행한다. 다누리의 임무는 달 착륙 후보지 탐색과 자기장,감마선 측정 등 달 과학연구 및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이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는 2031년까지 달 착륙선 개발도 추진한다. 미국은 1969년 인류 최초의 아폴로 11호 달 착륙 이후, 50여년만에 다시 한번 유인 달 착륙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스크린 골프 전문 기업 스마트골프가 추종 기능을 갖춘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캐디봇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골퍼를 추종하는 1인용 로봇으로 기술,기능보다는 한국 지형에 맞춤화해 있으면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된 캐디 로봇이다. 스마트골프는 20년간 스크린 골프 한 분야에 매진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센서를 자체 개발한 기술력, 인공지능 레슨 분석 시스템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캐디봇에 적용했다. 골프장의 캐디는 라운딩 팀 구성원들을 케어하지만, 스마트 캐디봇은 오직 골퍼 한명만을 전담 케어하기에 스코어에 더 집중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스마트골프가 보유한 전국 골프장 자료를 바탕으로 각 골프장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캐디봇에 세팅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 계산 △클럽 선택 △인공지능 레슨 △스윙 촬영 등 부가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까지 연동할 예정이다 스마트골프는 자체 개발한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필드 골프를 재현했으며, '스마트골프 아카데미' 골프 레슨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통해 '프리미엄 골프 레슨'이라는 완전히 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LS전선이 최근 액체 냉각방식(이하 액랭식)의 초급속 충전케이블을 국산화 개발하고,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기술 표준화에 따라 앞으로 본격 보급될 400kW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50kW~250kW)의 공랭식(空冷式)이 아닌 액랭식(液冷式)을 적용한다.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이 2배 이상 빠르다. 충전케이블은 고전압 급속충전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한다. 액랭식은 케이블 내부에 냉각액을 흐르게 함으로써 도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공랭식보다 도체 크기가 작아도 더 많은 전류를 보낼 수 있으며, 케이블 굵기와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여 노약자도 충전케이블을 쉽게 다룰 수 있다. LS전선은 기존 해외 제품의 냉각방식을 개선해 냉각액의 누출로 인한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 그동안 액랭식 충전케이블은 유럽 업체가 특허 등을 통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해 왔다. LS전선은 이번 국산화 개발로 신규 특허를 확보해 충전케이블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냉각 방식에 대해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나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견 보호자들이 상상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펫 헬스케어 전문 기업 우리엔과 제일기획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챗 기능 '펫톡'을 선보였다. 펫톡은 국내 1500만명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펫톡은 우리엔이 개발한 반려견 전문 소통 앱 '견인사이'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있다. 강아지와 1: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는 콘셉트의 펫톡은 반려견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답변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들 의견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 '보호자 역시 하품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쳐다보는 행동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환경일보가 7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일보,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동시통역(한국어,영어)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만 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 바이오연료의 역할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정책 반영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심포지엄에서는 이미화 환경일보 발행인이 개회사, Daniel B. Whitley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청 청장이 환영사, 유영숙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회장(전 환경부 장관)과 Cary Sifferath 미국곡물협회 부회장이 축사를 각각 전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 세션에서는 김정인 교수(중앙대 경제학부)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자는 △Mr. Juan S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