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의 관리와 연동에 대한 기술 2건을 제안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으로 제정된다. 이번 ITU-T 회의에서 표준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 (Software Defined Network) 시스템' △'연합 양자암호 통신망(QKD Network Federation)' 등 2가지다. 두 기술 모두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확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 시스템'은 통신사의 기존 통신망과 양자암호통신망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통신사들은 양자암호통신망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 없이 기존 통신망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시스템(표준화 방안)은 서로 다른 장비 회사의 양자암호키분배기(QKD)를 활용한 양자암호통신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국레노버가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신제품 '아이디어패드 슬림 3/3i', '아이디어패드 슬림 5/5i'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5i 프로'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한층 더 스마트해진 혁신 기능 및 성능으로 여름방학 시즌에 보다 효과적인 홈러닝을 지원한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신제품은 온라인 수업 및 과제 등 학습에 적합한 우수한 사양과 이동성을 갖췄다. '스마트 러닝 솔루션(Smart Learning Solution)'과 최신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또는 최대 AMD 라이젠 6000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720p HD 웹캠, 4K 디스플레이, C 타입 충전 등 최신 기능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학습을 지원한다. 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에 AI 기반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탑재해 최적의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레노버 어웨어(Lenovo Aware) △스마트 노이즈 캔슬링(Smart Noise Cancelling) △아이 케어(Eye Care) 기능이 장시간 학습으로 인한 신체적 피로도를 낮추며, 학습 몰입도를 향상한다. 자세가 흐트러졌을 때 알람이 울리는 '레노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가 친환경선박을 통한 국제적인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대응에 나선다. KRISO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사업 중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실증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공동으로 추진되는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2540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대응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조선해양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세계적인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대응과 해양 탄소중립을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KRISO는 세계 최대 수준의 30MW급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술을 한국전기연구원,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개발해 2024년 완공 예정인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친환경선박 특화 KRISO 연구거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술 개발로 연안 선박은 물론 대형 상선, 함정, 풍력 발전의 핵심기술 시험 평가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모빌리티 테크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차량SW, 스마트X 등 다양한 모빌리티 테크 분야에서 연구 및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이번 채용은 ICT, 차량SW 분야의 △PM △SW(프론트엔드/백엔드) △아키텍트 △데이터 분석 △품질 △보안 △디자인 △기획(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에서 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입 인재 채용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력직 인재 채용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또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MZ 세대 사원을 면접위원으로 배치한다. 각 팀 주니어급 사원이 면접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세대의 시각에서 지원자를 평가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팀원을 선발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몰림은 아이빔테크놀로지와 지난 7월 6일 '생체분자영상 융합신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K바이오 위기' 돌파를 위한 분자영상 기반 의생명과학,신약연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연내 국내,외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현상 연구 원천기술을 갖춘 기술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과 국제적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비임상,임상 CRO(몰림) 간의 협력이라는 의미가 있다. 의생명과학,신약개발 기술기업과 CRO의 제휴와 통합은 비용효율적 의약품 연구개발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당면한 생산성 위기를 극복하고자 혁신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쳐의 숨통을 트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더욱 객관적인 신약개발 근거와 고도화된 생체 내 검증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기업 특히, 글로벌 진입을 앞둔 국내 제약산업 주체의 의생명과학,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협력의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2020년 보스턴 Site Lab 개소 후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KT가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 함께 '무선플립북(Flipbook Wireless)'을 출시한다. 통신3사 중 단독으로 출시하는 무선플립북은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8월 중 KT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가격은 40만 9천원으로 KT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플립북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 확장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삼성 무선 DeX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별도의 독립적인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애플 제품 등이 지원하는 화면 미러링도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외관으로 CPU/GPU 등의 하드웨어 없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USB 단자 등을 이용한다. 연결 해제 시에는 플립북에 어떤 데이터도 남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HDMI 포트 및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이 내장되어 휴대용 세컨 모니터 활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선플립북은 알루미늄 메탈의 다크실버 색상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및 삼성 DeX에 최적화된 키보드, 화면터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KT가 23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가입이 가능한 KT 공용 유심인 '바로유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로유심'은 KT 고객과 KT 알뜰폰 고객 구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심으로 전국 약 6,100여 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KT망 알뜰폰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사업자 별 유심을 따로 구매할 필요없이,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구매해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알뜰폰 '바로유심' 구매 고객은 KT 알뜰폰 사업자의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개통 대기 및 고객센터 통화 없이 즉시 개통 가능하며, KT 이용 고객도 매장방문 없이 온라인 유심가입 'KT 다이렉트(direct.kt.com)'를 통해 자급제,중고,해외직구폰 등을 쉽고 빠르게 개통할 수 있다. KT는 '바로유심'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유심'으로 KT 알뜰폰 회선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편의점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하고, '바로유심'으로 'KT 다이렉트'에서 KT회선 가입한 고객에게는 제휴사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쿠폰팩'과 함께 편의점 상품권 3만원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로 AI 콜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지원)', '누구 돌봄콜(노인 대상 사회안전망)'로 검증된 NUGU interactive 기술 바탕으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이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제휴사가 직접 AI 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 및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며 개인정보 관리 이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네', '아니오' 및 객관식과 숫자형, 범위, 답변 재확인 등으로 구성된 대화 시나리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계약된 가용 채널 범위 내에서 다량의 콜을 동시에 발신할 수 있다. 또한 발신일/시간대(30분 단위)별 발신 예약 현황도 제공한다. 또한 '누구 비즈콜'은 대고객 업무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섬세한 고객 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는 플랫폼이다. ▲정보를 전달/확인 하는 Q&A 형태의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하며 상시 인력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미래네트워크 연구반(SG13)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 5G, 클라우드컴퓨팅, 양자암호통신 분야 관련 국제표준(안) 5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전 채택된 국제표준(안)은 향후 회원국 등의 회람을 통해 이견이 없을 경우 최종 채택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SG13 국제의장단 11석도 확보했다. 이번에 채택된 국제표준(안) 중에서 '5G(IMT-2020) 대규모 네트워크에서의 지터 상한 보장 프레임워크'는 대규모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지연을 방지해 안정적이고 확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이 표준(안)을 바탕으로 5G, 인터넷, 메타버스 등에서 초저지연 서비스와 관련한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클라우드 기능 요구사항' 표준은 한국 주도로 멀티클라우드 기술 표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성과로 멀티클라우드 개념 및 기능 요구사항을 제공한다. '분산 클라우드 글로벌 관리 프레임워크' 표준은 5G의 핵심 응용기술인 분산 클라우드의 요구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국내 대형 안과 병원인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이하 비앤빛안과)와 전략 제휴를 맺고 'AI 기반 근시 예측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하는 근시 예측 솔루션은 시선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분야 DX(디지털 전환) 사업의 하나로, AI를 이용해 근시 진단은 물론 치료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비주얼캠프는 이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김진국 비앤빛안과 대표원장을 전문 의학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양 사는 2019년 6월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정부가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수주해 연구 개발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비주얼캠프는 비앤빛안과에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 SDK'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비앤빛안과의 의료 콘텐츠와 접목해 안과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차 협업 중점 과제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악의 근시 국가로 불리는 오명을 줄이기 위해 양 사가 팔을 걷어붙였다. 사용자가 안과를 이용한 정보와 솔루션을 사용할 때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