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항공 우주 산업 메이저 플레이어와 함께 UAM 사업 모델 구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2) 현장에서 미국의 방산,항공 우주 기업 허니웰(Honeywell)과 '미래형 항공 기체(AAV,Advanced Air Vehicle) 체계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허니웰은 2020년 미국 30개 대표 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 글로벌 대표 밀리테크 기업이다. 한화시스템과 허니웰은 UAM 활용을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1세대 기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자율 비행 및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2,3세대 미래형 비행체(AAV)'를 위해 손을 잡는다. 양 사는 △2,3세대의 AAV 분야와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 관련 사업 협력 △국내외 시장 신규 서비스 발굴과 수요 창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다음 날인 20일(현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유럽 굴지의 항공 우주 및 방산 기업인 프랑스 사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치안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폴리스랩 2.0'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22일 과제 기획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에 국민과 경찰이 참여하는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이하 '폴리스랩 2.0사업')'의 신규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민과 경찰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치안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무인 순찰 로봇', '첨단소재를 활용한 경찰부대 보호복' 등 국민과 경찰의 안전을 강화하고 치안현장의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10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녹화된 영상 중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빠르게 검색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기술' 을 지원한다. 또 사이버 공격,침해사고 간 공통점을 추출해 공격 주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치안현장에 적용하는 '사이버 안보 침해대응 솔루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소프트웨어 산업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참여하는 유관기관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이다. 민관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SW스타트업,벤처기업을 보호하고, 기업지원,예방활동,제도개선 등 전방위적 협업을 강화한다. 특히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지원반' 회의를 정례화해 SW산업 분야에서 수집한 불공정 사례 등을 논의하고, 사업자 교육,표준계약서 보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원반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공동 노력으로 향후 SW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시장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SW산업은 국가기반 산업이자 미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래단계별 여러 불공정관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부당한 계약조건 설정, 기술,인력 빼가기 등의 불공정행위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의 비중이 높은 SW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 또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와 하도급법 적용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안경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이 빛으로 동작하는 초방사 양자 엔진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지난 2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초방사(超放射, superradiance)'는 양자역학적으로 질서정연하게 구성,행동하는 원자들이 집단적으로 빛을 강하게 방출하는 현상이다. 이번 성과로 엔진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초방사 양자 엔진은 강하게 방출된 빛의 압력으로 작동한다. 엔진의 동작을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초방사 현상을 켜고 끌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러한 제어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다수의 원자들을 초방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자 중첩상태로 만들고 그들의 양자위상을 직접 제어하면 초방사 현상을 빠르게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체스판 모양의 나노 구멍 격자를 통과한 일부 원자들을 초방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자 중첩상태로 만든 뒤 이러한 원자들이 두 개의 거울로 구성된 공진기 안에서 빛을 내도록 했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수소에너지,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총 1만 3000명 규모로 양성하기로 했다. 또 자발적인 사회기여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부처별 추진계획 교육부 등 6개 부처는 지난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포함된 정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50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정원증원 요건 및 교원자격기준 등 대학운영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현장성 높은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부터 대학원까지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처 협업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인재양성 전략회의'도 신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등 유망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나노 기반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Incorporated)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가 FLIR Axxx 및 Txxx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의 효율성과 안전성,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FlexView 듀얼 시야각(DFOV) 렌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표준 단일 렌즈와의 차이가 6mm에 불과한 폼 팩터를 갖춘 FlexView 렌즈를 장착할 경우, 작업자는 별도의 무게 증량 없이 두 개의 렌즈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부드러운 카메라 제어와 검사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FlexView는 또한 촬영 장면 내 모든 픽셀의 온도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등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풀-라디오메트릭 측정 퍼포먼스와 이미징 품질까지 제공한다.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글로벌 사업 개발 이사 롭 밀너(Rob Milner)는 '두 개의 렌즈를 하나로 합쳤기 때문에 열화상 검사의 효과를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성 향상, 검사 시간 단축, 렌즈 교체 중 렌즈 또는 카메라 손상 방지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 SS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 SSD에는 고객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스마트 SSD에 내장된 Arm 코어와 IP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이 탑재되는 등 이전 제품 대비 연산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 SSD를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일반 SSD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일부 데이터베이스 연산 처리에서 시간은 최고 50% 이상, 에너지 소모는 최고 70%, CPU 사용률은 최고 97%까지 줄일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AMD가 2020년 공동 개발한 1세대 스마트 SSD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IT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다. 최상의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2021년 'CES 혁신상(Innovations Honoree)'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SSD는 연산을 위한 프로세서를 내장해 스토리지에서 데이터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가운데 하나다.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는 방대한 양의 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언리얼 엔진 초보 게임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8월 9일 오픈하는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의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월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린, 전 산업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했던 '러셀과 함께하는 시작해요 언리얼'에 이어 진행하는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을 완전히 처음 다뤄보고, 자신만의 첫 게임을 제작하고 싶은 초보 게임 개발자를 위한 튜토리얼 형식의 웨비나다. 전공과 무관하게 학생, 직장인 등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 웨비나는 8월 9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하며, 언리얼 엔진 다운로드부터 모델링 툴을 활용한 레벨 제작, 트리거로 게임의 규칙 설정, 블루프린트로 다양한 기믹 요소 제작 등까지 게임 개발을 위한 기본 단계를 차례로 배울 수 있다. 모든 수강을 마치고 나면 게임의 기초 설계 방법을 이해하고, 언리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 시각 특수 효과(VFX)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 엑스온 스튜디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체결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대감과 함께 한층 치열해지는 글로벌 콘텐츠 경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함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으로 올 초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컬래버레이션한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착호)' 스토리 필름을 비롯해 ENHYPEN 오리지널 스토리 'DARKMOON: 달의 제단(다크 문:달의 제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 스토리 필름 등을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최근 더블 1000만 관객 스코어를 기록한 김용화 감독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에스유엠이 서울시와 22일(금)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부터 월드컵경기장과 하늘, 노을공원까지 확대된 노선을 순환하는 '유상운송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유엠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지하철역(월드컵경지장역)부터 하늘, 노을공원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노선으로 공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 제공과 가족 단위로 휴식을 취하면서 자율 차량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철역과 도심 주행과 공원로 등의 복합 환경에서의 주행을 담당하는 에스유엠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월드컵경기장역-구룡사거리-하늘공원로입구-난지천공원입구-하늘공원입구-월드컵파크4단지-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총 7.8km를 운행한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면허 취득 기업 에스유엠은 이번 상암동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이용 요금은 인당 1200원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했다. 에스유엠은 H자동차에서 20여 년의 경력과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이경수 교수 자율주행연구팀 출신인 현영진 대표/박사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서울시 상암동 유상운송 서비스 운행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