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캠퍼스 V1라인(EUV 전용)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GAA (Gate All 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 파운드리 제품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협력사, 팹리스, 삼성전자 DS 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사장)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3나노 GAA 연구개발과 양산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다'란 자신감과 함께, 3나노 GAA 공정 양산과 선제적인 파운드리 기술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장 정기태 부사장은 기술 개발 경과보고를 통해 파운드리사업부, 반도체연구소,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등 사업부를 넘어선 협업으로 기술 개발 한계를 극복한 점을 강조하는 등 개발에서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DS 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양산으로 파운드리 사업에 한 획을 그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핀펫 트랜지스터가 기술적 한계에 다다랐을 때 새로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기아가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7월 26일(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2023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베스트 셀링 SUV 스포티지에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복합연비 9.2㎞/ℓ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17인치 휠 기준). 이로써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하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또 기아는 트림별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사이버 위협이 국민 일상과 기업의 경제활동 불안을 야기하고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현 상황에서 2026년까지 10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최정예 사이버인력 양성으로 안전한 디지털 강국 구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이버보안 인력 양적 확대 및 질적 강화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사이버 전문 인력의 중요성은 미래에도 지속될 전망으로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에서도 인력양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차세대 선도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2022년 제4회 과학자 소통 포럼'을 27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가 '만물에 대한 해킹'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용대 교수는 사이버보안 기술 분야 전문가로,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네소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는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가상자산 결제 기업 휴페이엑스가 이더리움, 클레이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이용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 '셔플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ㅇㅇ페이 카드'로 대표됐던 선불 충전 카드는 다양한 혜택 및 제휴 마케팅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 왔다. 그러나 국내외 여러 암호화폐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 휴페이엑스의 간편 결제 서비스 '셔플'에 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가 암호화폐로 적립되며, 셔플카드로 쿠팡 와우 멤버십,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정기 결제를 신청할 경우 해당 금액의 100%를 페이백 형태로 지원한다. 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통한 카드 커스터마이징 등 개인화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할 예정이다. 셔플카드의 발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올 8월 9일부터 휴페이엑스 공식 홈페이지와 셔플 앱을 통해 사전 접수 및 예약 신청을 받는다. 연회비는 없다. 업계에서는 셔플 카드가 기술 기업과 금융권의 대표적 '코페티션(협력+경쟁)'의 사례로 볼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금융권과 협업,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강력한 실용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A13(Galaxy A13)'을 출시했다. 심플한 일체형 디자인의 갤럭시 A13은 6.6형(167.2mm) 대화면을 갖춰 몰입감 있는 웹 서핑과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13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함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A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오랜 시간,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A13은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미나허브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동차,항공협력단이 오는 8월 31일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는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으며 활주로 없이 도심 권역을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UAM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에서 2023년 61억달러(약 8조원) 규모인 UAM 글로벌 시장 규모는 초기 상용화 시점인 2025년 109억달러, 2030년 615억달러를 거쳐 2040년에는 6090억달러(약 800조원)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UAM 시장은 2040년에 1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이 2040년까지 1조달러(약 1315조원)까지 성장한다고 예상한다. UAM 시장은 기체 제조와 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분야로 나뉜다. 현재 세계 45개국에서 약 400개의 UA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IT, 디지털 전문 유통 기업 씨넥스존이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의 PoE 스위치 허브를 국내 출시한다. PoE는 'Power over Ethernet'의 약자로, 이더넷 전원 장치를 말한다. 데이터와 전력을 하나의 랜 케이블로 동시에 전송할 수 있어 CCTV 카메라, LED 전등, 비디오폰 등의 장비와 네트워킹 장비의 연결을 위한 케이블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천장과 같이 전원을 공급받기 어려운 곳에 CCTV 등을 설치하면 설치 편의성뿐 아니라 전원 공급 문제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스마트 PoE 스위치 허브는 하이크비전 소프트웨어와 통합을 통해 모든 하이크비전 IP 장치들을 중앙에서 시각화해 관리할 수 있어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과부하로부터 특정 연결 장비의 안정적인 전송을 보호하는 VIP 포트 기능 △연결된 장치의 작동 상태를 감지해 비작동 중인 카메라를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PoE 워치독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하이크비전 PoE 스위치 허브는 PoE 및 Hi-PoE 포트 수, RJ45,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의 혁신을 이끄는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리더 리스케일(Rescale)이 엔비디아(NVIDIA)와의 기술 협력으로 '산업용 메타버스'의 근간이 될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주요 혁신 기술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AI) 간 긴밀한 통합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선두 제조사들이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이행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은 제품 개발 혁신을 위해 AI 기반 컴퓨팅 엔지니어링의 도입을 확대하는 분위기며, 리스케일과 엔비디아 기술의 통합은 AI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제품 설계에 활용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진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특징, 질감,동작을 실제에 가깝도록 구현해 실제 시스템을 정확히 모사한다. 이를 통해 가상 시스템 테스트, 형상 변경 또는 설계 최적화를 수행함으로써 물리적 트윈에서 시스템 다운 타임이나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리스케일의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에 엔비디아 NGC (NVIDIA GPU Cloud) 카탈로그가 본격 추가되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통신망 신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트래픽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코어망을 상용화해 6G 진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위한 패킷 가속 처리, 경로 최적화, 다중 흐름 제어 등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코어망을 상용화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SKT는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이용한 새로운 코어망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기존 물리 기반 코어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시켰다.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기존 가상화 기반 시스템 대비 진일보한 기술로,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해 준다. 이를 통해 진일보한 코어망은 산업현장의 통신 장비 증설, 연휴를 맞은 관광지나 콘서트장 등의 급격한 트래픽 증가 등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엔지니어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SKT와 에릭슨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엔지니어가 물리적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연테크가 보급형 2M IP 카메라 모듈 'FWC-EE2-307'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FWC-EE2-307은 국산 SoC(아이닉스 EN675)와 SONY 이미지 센서를 보드 1개에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싱글보드에는 SoC와 센서가 내장돼 두께가 얇고, latency가 다른 회사보다 약 30% 이상 줄었으며, 발열이 크지 않은 장점이 있다. 해상도는 2M Full-HD급으로 60P까지 지원한다. 보드 크기는 38×38㎜로, 모서리 주변에 42×42㎜ 대응 나사 홀도 마련돼 있어 하우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고정 초점(2.8㎜, 4.0㎜), 가변 초점(2.7~13.5㎜, 5.0~50.0㎜) 렌즈를 장착할 수 있어 다양한 초점 거리에 대응한다. 요즘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했다. 사람,자동차,자전거,오토바이 구분 모델과 얼굴 검출 모델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이런 오브젝트 검출은 방범 시스템에 FWC-EE2-307을 쓰면 불필요한 이벤트 발생과 저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관련 라인업으로는 5M IP 카메라 모듈은 FWC-EX2-335, 8M는 FWC-EX1-412가 있다. 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