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이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시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였다. '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로, 베를린,런던,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8월 13일~14일 진행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 '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4개 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시하며, 대회장 주변인 잠실종합운동장 앞 공원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은 홍보관을 통해 세계적 레이싱 대회에 모인 국내외 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관 외부 양측의 160형 LED 디스플레이에선 전장 관련 영상은 물론,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이 연속 상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안내서도 배부된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IT화에 맞춰 하만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집안과 모바일 경험이 자동차 안에서도 끊김이 없이 연결되는 새로운 차량 내 경험(In-Cabin Exp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협업을 위한 올인원(All-in-one) 생산성 앱 노션(Notion)이 브랜드 캠페인 '인생의 모든 순간에(For Your Life's Work)'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노션을 육아 등의 개인적인 과업부터 스타트업 운영과 같은 공적인 업무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순간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산성 앱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캠페인은 구성원의 업무 성취가 삶의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기업 유저 및 업무와 일상으로 이뤄진 개인의 삶을 하나의 툴에서 관리, 기록하기를 원하는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3개의 캠페인 영상도 노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사이 균형을 유지하는 학생 △개인의 일상과 스타트업 운영을 동시에 해내는 대표 △노션을 통해 이직과 출산이란 인생의 큰 모멘텀을 준비하는 가장의 모습을 담았다. 이외에도 노션은 유튜버 '만능혁키'와의 협업 콘텐츠를 포함해, 옥외광고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식, 여행 계획에서부터 회사 사업 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노션이 함께할 수 있다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현대로템이 국내 첫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 연구개발사업 최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 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속 연구개발사업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 기술 흐름에 맞게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안에 신속히 개발해 시범 운용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소요에 따라 간소화된 절차로 전력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간에서도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목적에 따라 △로봇팔 △원격 무장 통제장치 △섬광 폭음탄 및 최루가스 살포기 △체온 측정장치 등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탈부착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위험한 작전에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원스톱 IT 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가 대용량 고성능의 'QSV 서버'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공 하드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QSV 서버는 쿼드마이너의 '넷블랙(NetBlack)' 솔루션과 같이 대용량과 고성능이 필요한 솔루션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서버 설계부터 보안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기 때문에 다양한 시스템 레벨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등록된 QSV 서버는 강력해진 서버 관리 기술을 통해 운영관리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기존 제품군들보다 더 신뢰 있는 설계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QSV 5100 모델의 경우 하드디스크 178T(테라), 메모리 256G(기가)를 탑재해 대용량 고성능을 요구하는 솔루션 구축에 최적화해 설계됐다. 에스엔에이 총판사업부 강원근 이사는 '에스엔에이는 하드웨어 분야에서 20년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하드웨어 설계가 가능하다'며 'QSV 서버도 대용량, 고성능을 요구하는 솔루션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쿼드마이너의 넷블랙(N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다우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다우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공유,백업을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은 기업 규모, 지역에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다.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223건 가운데 92%는 중소기업, 64%는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KISA 연구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피해 비용은 7000억원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 제조업체,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정부는 랜섬웨어로 발생하는 업무 중단 및 데이터 유실,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처 여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4000개사)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1000개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다우기술은 다우클라우드 보안 파일 서버, 보안 스토리지, 클라우드 백업 총 세 가지로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환경부가 지난 11일 중국 생태환경부와 함께 그간의 양국 미세먼지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합동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양국이 함께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전 과정 공조'의 하나로, 지난해 2월 10일 '미세먼지 대응 상황 합동 공개'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 초미세먼지 농도 및 대응현황 우리나라의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로, 2015년 전국 단위로 관측을 시작한 이후 약 30.7% 개선됐다.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183일로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는 23일로 2015년의 62일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노후 석탄발전소 10기 폐지, 질소산화물 대기배출부과금 도입, 무공해차 25만 7000대 보급, 노후 경유차 125만 대 조기폐차, 친환경보일러 72만 대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중국은 지난해 중오염 날씨 감축 및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주요 목표로 정밀하고 과학적이며 법에 의한 오염 관리를 추진했다. 또 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국 첫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발사된지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위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명실상부 위성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1일 우리나라 첫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발사 30주년을 맞아 '우리별 발사 30주년 기념식'에 영상축사를 보내 감사와 축하를 전달했다. 우리별 1호는 1992년 8월 아리안 4호 발사체로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서 발사한 우리나라의 첫 인공위성으로, 영국 서리 대학과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위성이다. 당시 인공위성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우리나라는 이후 우리별 2호와 3호로 이어지는 우리별 위성을 개발했다. 또한 과학기술위성,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중형,소형위성, 천리안 위성 등을 개발하는 기술을 갖추게 됐다. 특히 1992년 당시 55억원에 불과하던 우리나라 위성개발 예산은 올해 4135억원 규모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성과 발사체 분야에만 투자하던 1992년과 비교해 현재는 우주탐사와 인력양성 등의 분야까지 투자 영역을 확장하는 등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100가지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혁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신제품 개발 활성화와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 기업 활동에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완화한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100대 과제는 ▲신산업 지원 19건 ▲민생불편,부담 개선 45건 ▲국제조화 13건 ▲절차적 규제 해소 23건 등 4개 분야에 걸쳐 마련했다. ◆ 신산업 지원 현재 신개발과 융복합 등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는 품목 분류와 등급 결정 등에 장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디지털헬스기기 등 의료기기 맞춤형 신속 분류제도를 도입, 품목을 고시화하기 전이라도 신속 분류할 수 있도록 한다. 품목 분류가 없는 신개발 의료기기 등은 한시 품목으로 허가 신청과 동시에 제품의 위해성이나 사용목적, 성능, 작용원리 등을 고려해 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무총리 훈령인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발령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은 원자력발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했다. 그동안 산업부는 관계기관과 준비단 회의 및 실무회의 등을 수시로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함께 원전수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 기재부,과기부 등 9개 관계부처 차관, 원전 관련 공공기관 및 금융공기업, 산,학,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추진위는 원전수출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국가별 여건,특성을 고려한 협력 패키지 사업을 발굴하고, 수출 금융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원전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추진위의 실무조직인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은 추진위의 운영을 지원하며, 세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 수립과 성과 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관계 부처와 추진위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설치에 관한 규정 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GH의 계열사로 전 세계 메모리 솔루션, SSD,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제품 공급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모듈러 테크놀로지스(SMART Modular Technologies, Inc., 약칭 스마트)가 '스마트 Zefr(SMART Zefr™)' 메모리를 출시했다. 이는 메모리 안정성 오류를 90% 이상 해결하고 최대 가동 시간을 위해 메모리 하위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시작 지연은 대개 메모리 오류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오류는 시스템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유지 관리 비용은 높여 시스템 수율을 낮출 수 있다. 스마트 Zefr 메모리는 메모리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주변 부품을 식별하고 걸러내기 위해 실사용(real-world) 조건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스마트 Zefr 메모리는 스마트가 개발한 독점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메모리 모듈에서 수행 시 업계 최고 수준의 가동 시간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공정이다. 스마트 Zefr 메모리는 데이터 센터,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과 그 밖에 대용량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고객사의 가동 시간에 의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