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교육생이 주체가 되어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이 가능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의 공무원 데이터교육이 처음 시행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의 교육장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 교육관'을 지난 16일 개관했다. 행안부는 그동안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공간상의 한계로 3대 1에 달하는 높은 교육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물리적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교육생은 자신이 만든 아바타로 참여함으로써 높은 집중도와 참여를 기대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기획,활용 및 코딩실습의 2개 과정으로 확장가상세계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생이 주체가 되는 실습과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 '기획,활용과정'은 데이터분석 방법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실습과정으로 가상공간인 분임별 토의실에서 교육생간 토론과 논의를 거쳐 분석과제를 기획하고 정책활용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온라인 상에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인 'T-Safer(세이퍼)'를 국도에 적용해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T-Safer는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고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통사고 예측 시스템으로, 교통안전공단이 KAIST와 협업해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월부터 17번 국도 여수∼순천 구간 48km와 21번 국도 전주∼익산 구간 23km를 시범사업 구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T-Safer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T-Safer는 기관별로 산재된 운전자 운행특성 정보, GIS 정보, 교통사고정보, 속도정보, 차량운행정보 등 교통안전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빅데이터를 구축한 후 도로 구간을 500m 단위의 링크로 구분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각 구간마다의 교통사고 위험도를 0~4단계로 예측하고 교통안전 위험지도에 표출한다. 구분된 링크 중 위험도가 3단계 이상인 구간은 위험요인 분석과 함께 종합 솔루션인 세이프티 리포트(Safety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중,고 학생 등이 온라인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다양한 수학,과학 실험,탐구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실험 플랫폼인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Vlabon)'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제,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웹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가상실험실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춘 온라인 실험,실습 환경 조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탐구 기반의 수학,과학 교육 강화를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기업,대학 연구소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에디슨(EDISON)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연계하고, 실생활,산업 등과 융합해 초,중,고 학생 수준에 맞게 제작된 총 10종의 고급 가상실험 콘텐츠가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은 이공계 전문 응용 분야의 교육,연구를 위해 온라인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가능한 SW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가상실험실 개관과 함께 ▲산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0일(한국 시각)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에서 MX (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의 성과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하며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 내 모든 플라스틱 소재 제거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전 세계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재활용 소재 사용 확대 이번에 공개된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신제품에는 모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부품이 탑재됐다. 특히 '갤럭시 Z 폴드4'의 △사이드 키 브라켓 △디스플레이 커넥터 커버, '갤럭시 Z 플립4'의 △볼륨키 브라켓, '갤럭시 버즈2 프로'의 △배터리 장착부 브라켓 △크래들 PCB 장착부 브라켓 △내장 기구 강성 보강 브라켓 등에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신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에는 미래 차 시대 신속한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SW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핵심 인재 양성 및 영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신사업 성장 주도할 AI 역량 확보'… 미국 보스턴에 로봇 AI 연구소 설립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직간접적인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 사는 12일 로봇 AI 연구소에 총 4억240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로보틱스 분야에서 AI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 온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로봇 AI 연구소에 소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21년 6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계 1위 PC 및 스마트 디바이스 업체 레노버(Lenovo)가 AM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디지털 아트 공모전 캠페인 '더 월드 위 이매진(The World We Imag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한국의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디지털 예술 작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기획했다. 공모전 출품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가장 잘 표현한 디지털 아트를 출품하는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최고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요가 슬림7 프로 X(Yoga Slim 7 Pro X)', '요가 슬림 7 카본(Yoga Slime 7 Carbon)' 등의 레노버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 1대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및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용량 20MB 이하의 JPG 파일로 출품해야 한다. 디지털 예술 작품이라면 △3D △애니메이션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형식 등 형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고대 에너지를 재해석해 메타버스 기반의 힐링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옴사(Aumssa)는 액운을 막고,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는 뜻이 담긴 고대 징표 '함사(Hamsa)'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행한다. 신비한 손 모양을 한 함사는 아직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미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징표다. 함사의 손은 좌우 대칭으로 정가운데에 눈에 있는데, 이는 예로부터 특수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여겨졌다. 이에 할리우드 배우, 셀럽들은 보호와 행운의 상징으로 함사를 몸에 새기곤 한다. 중동 지역에서는 병원마다 벽에 그려져 있을 정도며,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기본 이모티콘에서 함사를 발견할 수 있다. 옴사의 아티스트인 강토는 함사를 6개의 파츠로 나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옴사 담당자는 '각 파츠에 소유자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기운, 몸과 정신을 강화하는 에너지, 주변에서 도움을 불러오는 기운이 담겨있다'며 '나쁜 기운이나 바쁜 일상으로 스트레스가 큰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파츠의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사 NFT의 발행 갯수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0일(한국 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갤럭시 워치5(Galaxy Watch5)'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는 새롭게 아웃도어 사용성을 강화한 '프로' 라인업이 추가됐다. 이번 시리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더한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5와 티타늄 바디, 향상된 GPS 성능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5 프로가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한 단계 더 진화한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가 탑재돼 체성분과 심박 측정은 물론,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까지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처음으로 온도 센서를 채용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도입해 시계로서의 감성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수면 분석, 건강 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0일(한국 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4)'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의 4세대 폴더블폰으로 두 제품 모두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더욱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삼성의 혁신 철학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업계 리더십을 통해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시켰고,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준히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련된 디자인,한층 업그레이드된 촬영 경험,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Z 플립4는 콤팩트한 클램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이 서울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시∙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SKT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AI Tech Lab') 구축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K-디지털 FLY AI' 두가지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SKT가 선도하고 있는 Tech.기반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SKT는 이곳에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변화시켜주는 '슈퍼노바(Supernova)' ▲AI 기반으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