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LGU+와 KT의 5G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고, SKT에 대해서는 6개월 이용기간 단축을 확정했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은 지난 23일 '5G 주파수 할당조건 이행점검 최종 처분 결과'를 발표하며 '할당취소 사업자인 LGU+와 KT는 오늘부로 28GHz 대역의 사용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초 할당기간인 내년 11월 30일까지 각 사에서 구축,운영을 약속한 지하철 노선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주파수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5G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 시 부과한 할당조건에 대한 이행점검 및 행정절차법 상 의견청취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 같이 처분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SKT에게는 이용기간 5년의 10%인 6개월 단축과 함께 재할당 신청 전인 내년 5월 31일까지 당초 할당 조건인 1만 5000 장치를 구축하지 못할 경우 할당이 취소됨을, LGU+와 KT에게는 할당취소 처분을 최종 통지했다. 다만 지하철 와이파이에 대한 예외적 조치 필요성을 인정한 청문 결과 및 대국민 편익 향상이라는 공익적 측면을 고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운동해야지!'라고 다짐은 했어도 막상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막막해서 선뜻 시작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각자 스케줄에 따라 아침에 운동하는 게 편할 수도, 또는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가 편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간대별로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알아본다. 아침 운동 아침에는 간단한 체조와 걷기 운동이 좋다. 밤에 잠을 자면서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꿔 말하면 아침부터 강한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동 범위가 좁고, 부상의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게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침에 하는 체조 및 가벼운 워킹은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또한 온몸에 많은 혈액이 흐르게 하여 산소 및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하루를 생기 있게 시작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아침 운동은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파민 분비를 왕성하게 해주고,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요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된다. 점심 운동 점심시간부터 초저녁까지는 체온이 높아지고, 반사 신경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생활물류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최초의 계획을 수립했다. 화물차,이륜차로 제한된 생활물류 운송수단을 로봇,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까지 확대하고 공동주택 등 복합단지 내를 운행하는 자율주행기반 배송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생활물류 산업 규모를 20조원으로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도 30만 5000명으로 늘리겠다는 게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도래, 1인,맞벌이 가구 확대 등의 영향으로 택배,배달 등 생활물류서비스 이용 횟수가 증대하고 있다. 택배,배달로 대표되는 생활물류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아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생활물류 산업은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자동화,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립된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안정화되고 위중증,사망자 발생이 감소되는 등 조정 기준 부합 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 지표 가운데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중대본 논의를 거쳐 착용 기준을 '1단계'로 조정한다. 다만 대중교통과 감염취약시설 등은 의무를 유지한다.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또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 조정 시 일부 실내 공간도 '2단계 조정'에 따라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돼도 마스크의 보호 효과나 착용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9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시 마스크 의무 조정에 관한 방향성 논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자문위원회 및 당정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한편 이번 7차 유행은 환자 발생규모가 방역역량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유행중인 오미크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 감시체계의 환자 감시현황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156명으로, 최근 5주 간 신고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고된 환자 중 0~6세는 지난 11월부터 50% 이상을 기록하며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인 11월부터 이듬해 초봄인 4월까지 발생한다.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뒤 12~48시간 안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별한 치료법 없이 대부분 2~3일 후에 회복된다. 이때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한 경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한 경우, 구토물에 의한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에 노로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완화와 관련 '기준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을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되더라도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동절기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50% 가까이 높아진 반면 60세 이상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전자가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와 손잡고 '비스포크 그랑데 AI X 꾸까 Refresh Holiday'이벤트(이하 리프레쉬 홀리데이)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독보적인 AI 기능으로 의류케어 문화를 선도하는 그랑데 AI가 플라워 브랜드 꾸까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뽀송하게 의류를 관리해주는 그랑데 AI와 꾸까의 포근하고 향기로운 꽃다발로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프레쉬 홀리데이' 캠페인에서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X 꾸까 특별 플라워 패키지 출시와 더불어 플라워 데코가 어우러진 비스포크 그랑데 AI 전시 및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을 펼친다. 특별 플라워 패키지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도어를 상징하는 원형과 옷감 깊숙이 스며들어 강력하게 세탁하는 '버블워시'를 뜻하는 꽃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이 세탁실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도록 투명 비닐백 화병과 함께 제공된다. 특별 플라워 패키지는 다가오는 새해 꾸까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는 꾸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테라스꾸까'에서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그랑데 AI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메타버스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Metaverse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특히나 Z세대 중심으로 소셜 커뮤니티와 미디어를 소비하고 가상 이벤트나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가 실제 경제 세계와 이를 연장한 가상 세계 간 상호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기관들이 물리적 세계에서 하는 것처럼 가상 세계에서도 경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B2C 기업들이 이 추세에 편승해 자신들의 영역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면서 2030년 메타버스 내 시장 규모가 약 7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ICT 산업부의 키란 쿠마(Kiran Kumar) 디렉터는 '대형 기술사들은 메타버스가 인터넷 다음 단계로,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1년간 게임과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소매 부문에서 가장 높은 도입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호 운용성이 메타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크리스마스 등 즐거운 연말 모임을 위해 미국산 와인 '스톨프만' 4종 구매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파티용 와인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국내 주요 백화점 및 호텔, 와인샵 및 롯데칠성음료의 직영 와인샵 '오비노미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증정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 '스톨프만' 와인 4종(스톨프만 라 콰드리아, 스톨프만 러브유 번치스 레드, 스톨프만 에스테이트 시라, 스톨프만 파라마리아)을 구매한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 와인잔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월 론칭한 미국산 와인 브랜드 '스톨프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코스트에서 별도의 관개수로 없이 포도를 재배하는 친환경적 드라이 파밍(Dry Farming) 농법을 사용해 보다 농축되고 복합적인 맛과 향이 특징적이다. 롯데칠성음료 홍보 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스톨프만 와인과 크리스마스 와인잔으로 더욱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와인 소비가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PC 화면 녹화 프로그램 반디캠이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 기능 추가로 동영상 공유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반디캠은 컴퓨터 화면 녹화 프로그램으로, PC 화면이나 웹캠을 녹화해 교육용 강의 영상이나 업무용 프레젠테이션 영상, 그 밖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화질 게임 영상도 녹화할 수 있어, 개인 방송, 교육 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반디캠에서는 이미 컴퓨터 화면 녹화 후 영상을 바로 유튜브와 비메오 서비스에 올려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 기능까지 추가해 영상 공유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구글이 제공하는 온라인 파일 저장공간으로, 반디캠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바로 업로드 한 영상은 단순 영상 저장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영상 공유 링크를 생성해서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그 링크가 있으면 누구나 쉽게 영상을 보고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다. 직장, 학교, 가정 내에서, 그리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구글 드라이브 앱을 통해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