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 1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코세페는 역대 최다인 2300개사 이상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참여하고 4일부터 6일까지는 주요 대형마트, 백화점 업계가 참여하는 슈퍼위캔 행사도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는 당초 일정대로 열리지만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이 선포된 점을 감안해 개막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코세페와 연계해 진행하려던 지역 축제 등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단 할인은 유지된다. ◆대형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등 주요 대형마트는 업체별로 연중 대표 할인행사(대한민국 플러스 데이, 금토일에 만나는 코리아 빅세일)를 슈퍼위캔 기간에 개최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생활,밥상 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선, 가공식품, 생필품 등 주력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백화점 현대, AK 등 주요 백화점 업계도 슈퍼위캔 기간에 패션, 리빙부문 등에 대한 기획 행사와 함께 상품권 증정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일제히 연다. ◆가전업계 삼성전자, LG전자 및 오텍캐리어가 슈퍼위캔 기간에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지난 8월 3일 발생한 양양군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는 토질 및 지반,지하안전,수리,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2개월간의 정규 활동기간과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추가 논의과정을 거쳐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사고 현장 일대는 해안가의 느슨한 모래지반으로 토사가 유실되기 쉽고 바다 영향으로 지하수 유동량도 많아 지하 개발 때 단단한 화강,편마암으로 구성된 내륙보다 높은 수준의 시공 품질,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지역이다. 사조위는 시공사 등이 이러한 현장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시공했고 이로 인해 '가설 흙막이벽체'에 작은 틈새가 발생해 주변 지하수,토사가 일부 유입되는 등 시공 불량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흙막이벽체는 지반(흙) 굴착 시 지반이 현장으로 유입되거나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설 벽체를 뜻한다. 시공사는 시공 불량을 인지했음에도 국부적인 보강만 진행하는 등 땜질식으로 대처했으며 이후 공사 지연 만회를 위한 단기,집중 공사로 흙막이벽체와 주변 지반이 추가 악화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김장철에 대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에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신고 의무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설,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철 특별점검은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는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천일염 등을 주요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점검을 실시하고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 역시 김장철 수입이 늘어나는 염장새우, 천일염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및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800여 명과 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해경 등 정부 점검반이 참여한다.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다중 밀집 상황에서의 사고 예방과 대처를 포함하는 등 교육부가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한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이태원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유아부터 고등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개발,보급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안전수칙 및 개인이동장치(PM), 감염병, 동물물림사고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가해 올해 중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교사용 지도서 중심의 표준안은 학생용 활동자료 중심으로 개편하고 안전교육 영역별 교육활동 자료에 관련 교과를 명시해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유아 교육의 경우 '2023년 유치원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운영 계획'을 내년 1월 안내 시 현장체험학습, 가정체험학습 등 다중밀집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해야 할 때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초,중등 교육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오늘부터 시간당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분들의 장례 일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다치신 분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유가족과 다치신 분들의 가족들에게 별도의 휴가와 휴직을 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가신 외국인분들의 장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국가마다) 다양한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외교부를 중심으로 장례비 지원 등 관련 사항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국민비서 '구삐'는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려주고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정부의 공공분야 지능형 서비스다. 특히 지난 10월 13일 기준으로 '구삐' 가입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해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생활 속 행정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톡 등 민간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삐'는, 채팅로봇(챗봇)과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까지 활용해 행정서비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내게 필요한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주요 사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과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한편 '구삐'는 '행정안전부가 여러분의 국민비서가 되겠습니다'라는 의미로, 국민비서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국민비서'를 줄인 단어이며 '굳(Good) 비서'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에 이용을 원하는 경우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원장 이규민),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원장 류장수),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가 공동 주최하는 '제16차 청람교육포럼'이 11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새 정부 교육정책 전략 탐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 주요한 이슈로 작용하게 될 정책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전략 방향을 탐색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 및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되며, 기관별 주제 발표와 교육 현장 전문가의 토론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소멸 위기 학교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 교육 지원 전략 탐색과 관련해 한국교육개발원 이쌍철,권순형 연구위원이 '과소규모 학교 현황 및 지원 전략 탐색'을 발표하며, 김현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다학년 학급 교육의 확산 가능성 탐색'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공간 정보 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는 가상 공간 정보 전문 기업 아티젠스페이스와 지난 2일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협업 부스를 마련하고,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활용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표출하는 '맵버스(Mapverse)'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웨이버스는 현실 공간 데이터 관리와 처리에 전문성이 있고, 아티젠스페이스는 메타버스와 증강현실에 특화된 전문 기술을 갖고 있다. 이에 양 사는 각 전문 분야를 융합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전시장 내 협업 부스를 설치하고, 맵버스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맵버스는 지도 'map'과 메타버스의 'verse'를 합친 명칭으로, 사용자는 확장 현실 속에서 상담을 통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건물의 설계 결과 등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개발과 경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정보의 불균형으로 오는 피해가 고스란히 개인에게 전가되는 기울어진 시장에서 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개인이 손해 보는 일을 줄이고, 업체는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패션그룹형지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컨템포러리 핸드백 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 컬렉션 (ESQUIRE COLLECTION)이 친환경 소재인 하운지로 만든 가방을 출시했다. ESG 경영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하운지 가방은 쇼퍼백과 토트백 총 4종이다. 하운지란 한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가죽으로 닥나무 껍질로 만든 한지에면, 레이온 등을 접합해 만든 원단으로 자연 항균성과 자연 소취성이 있으며 특수 코팅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해 통기성이 우수하다. 독성이 없고 동물 가죽과 합성 피혁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가공 과정에서 내구성을 강화하고, 표면에 주름을 만들어 가죽과 같은 느낌을 표현했다. 에스콰이아 컬렉션의 하운지 가방은 0.2~0.3kg의 초 경량 무게에 수납을 고려한 지퍼포켓, 오픈포켓과 넓은 내부 공간으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산뜻한 컬러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백으로 가볍게 들기 좋다.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라벨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에스콰이아 컬렉션은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직장인을 위한 출퇴근 전용 구독 상품인 '퇴출근형'을 출시했다. '퇴출근형'은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환승이 많거나 승객이 과밀한 구간을 통과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한다. 또 자차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무실 주변의 높은 주차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구독 상품이다. 상품은 매월 정해진 횟수만큼 이용하는 '10회형'과 15회형' 그리고 자차처럼 지정된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유형'으로 구성됐다. 먼저, 10회형과 15회형은 회사 주변 쏘카존에서 이용하고 싶은 차량을 월마다 구독한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월 구독료(이벤트 할인가)는 10회형 16만9000원, 15회형은 21만9000원으로 각각 출퇴근당 1만6900원, 1만4600원이다. 이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에서 파악한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내 오피스빌딩의 월 정기권 평균 가격(20만~25만원) 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10회형 구독자는 준중형(60개월 할부)을 기준으로 자차 출퇴근(월 정기 주차비 20만원과 할부금, 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