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여름철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등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도시숲이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약 92%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숲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 1ha는 연간 대기오염물질 168kg(미세먼지 46kg)을 흡착,흡수한다. 나무 47그루의 미세먼지 흡수량은 경유차 1대의 미세먼지 발생량과 맞먹는다. 또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높여 도시 열섬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 나무 1그루는 공기청정기 10대 및 에어컨 10대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도시숲을 전국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에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도시숲법)'이 제정,공포돼 산림청과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도시숲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사업에는 국유지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이 포함돼 있다. 그 중 산업단지 등 미세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모두 3378명으로, 최근 5년 동안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 현황 및 특징을 조사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매년 남성 고독사는 여성 고독사에 비해 4배 이상 많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로 매년 50% 이상으로 확인됐다. 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아파트,원룸 순이며, 최초 발견자는 형제,자매, 임대인, 이웃주민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독사 실태조사는 지난해 4월 1일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근거해 최초로 실시한 5년 주기의 조사다.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모두 3378명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증가 추세에 있다. 전체 사망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1% 내외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3185명이었고 이어 서울 2748명, 부산 1408명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삼성SDS가 지난 14일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으로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비스테이지 솔루션을 연계해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외 풀필먼트센터 관리 △국제 운송 조회 등 다양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첼로 스퀘어는 기업이 수출입 물류 전 과정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견적부터 예약,운송,실시간 화물 추적,정산까지 모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이다. 비마이프렌즈 이기영 공동대표는 '이번 삼성SDS와의 업무협약으로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성은 오늘날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두 가지 목표이다. 에너지 회사들 또한 원격 엣지 장치에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송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인 Moxa는 특히 태양광 에너지 및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의 분산 에너지 자원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가장 낮은 총 소유비용(TCO)으로 IIoT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동급 최상의 IIoT 게이트웨이인AIG-100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 OT와 IT 시스템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동급 최상의 게이트웨이 IIoT 시스템의 불가피한 문제 중 하나는 대부분의 엣지 장치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원격지의 무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업들은 정보를 이용해 자산을 관리하고, 정확하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원격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검증 및 처리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Moxa의 AIG-100 시리즈 IIoT 게이트웨이는 OT (Operational Technology)와 IT (In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12월 20일 새롭게 선보인다. SKT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하면서 △가입 조건 완화 △요금 라인업 확대 △혜택 강화 등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강화했다. 먼저 SKT는 다이렉트 플랜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한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며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플랜은 '요즘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SKT는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다이렉트 플랜은 신규 출시하는 5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신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3종으로 각각 △월 4만8000원에 데이터 11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소셜미디어, 웹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IP(지식재산권)에 대해 13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슈퍼 IP'와 'K-콘텐츠'가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IP 관련 연관어로 게임이 3만1942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콘텐츠(2만1075건), 3위 플랫폼(1만8769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캐릭터(1만3876건), NFT(1만2283건), 메타버스(1만1149건)가 뒤를 이었다. 7위에서 10위는 각각 웹툰, 카카오, 영화, 드라마가 차지했다. IP는 게임에서 웹툰,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확대됐고, 최근 NFT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며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KPR 인사이트 트리는 설명했다. 그동안 IP 비즈니스는 출판과 게임 산업에서 주로 활용됐지만 최근 웹툰,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와 패션,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P(지식재산권)란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아트뮤(ARTMU)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4K 60Hz 기능과 100W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멀티허브' 2종류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USB-C 10in1 Gen2 멀티허브는 △HDMI (4K/60Hz) 단자 △LAN 이더넷 포트(RJ45 Gigabit network) △10Gbps와 5Gbps 지원 USB-A 포트 3개 △10Gbps를 지원하는 USB-C 포트 △SD/MicroSD 슬롯 △콤보 오디오 △C타입 PD 충전 포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HDMI 포트를 통해 최대 4K/60Hz의 해상도로 DP Alternate mode 지원해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TV, 4K 모니터, 휴대용 모니터 등에 연결 및 확장할 수 있다. LAN 이더넷 포트는 최대 1000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끊어지는 현상 없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USB 3.2 포트는 최대 10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스피커와 마이크를 동시 사용한 3.5mm 오디오 연결 단자 및 UHS-II SD4.0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한화시스템이 미래 지상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을 실현할 기동형 통합통신체계(TICN-II)의 핵심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는 육군이 추구하는 미래형 전투체계로, 각종 전투 플랫폼의 기동화,지능화,네트워크화 실현을 목표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적용해 장병 생존율과 전투 효율을 높이는 개념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 분야 기획관리 전담 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21억 규모의 '초연결 기동형 분산 전술 통신시스템 개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상,공중 네트워크 및 기동 간에도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5G 기반의 △전술형 이동기지국 △공중중계 드론시스템 △전술 통신단말기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 규모는 400억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2026년까지 차량,드론탑재형 두 가지 형태의 기동형 지휘통제 통신시스템과 전술 통신단말기,전술 통신모뎀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공중중계용 드론시스템과의 체계연동까지 수행하게 될 예정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소비자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선도 기업 DJI가 초경량, 컴팩트한 바디로 어떤 모험에도 완벽한 카메라 드론, DJI Mini 3를 출시했다. DJI Mini 3는 249g 미만 초경량 드론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기 쉬우며 전 세계 많은 곳에서 별도의 등록이나 시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1.3 카메라 센서로 4K HDR 동영상, 12MP 사진, 트루 버티컬 세로 모드로 촬영할 수 있어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도 더 쉬워졌다. DJI Mini 3는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마음껏 비행하고 원하는 순간을 멋진 콘텐츠로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르디난드 울프(Ferdinand Wolf)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DJI Mini 3 출시로 컴팩트 드론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전 모델인 Mini 3 Pro와 비슷한 수준의 강력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또 다른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초보자가 드론 비행을 접하도록 Mini 3를 만들었으며, 이들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249g 미만 초경량, 높은 휴대성으로 더욱 쉬워진 비행 DJI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금일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CT, MRI, X-RAY 등)을 받아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빠르게 데이터 품질 분석 및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의료 영상을 분석한 후, 가시화해 의료인의 환자 진단을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 영상들을 이용한 병변 검출 기술은 의료 영상을 토대로 병변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의사 등의 사용자 보조, 병변 자동 진단 및 치료 우선순위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 영상은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검출 혹은 진단 장치나 그 운용 시스템이 복잡하고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입력되는 다양한 의료 영상을 인-메모리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분류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 분석 방법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컴퓨터 판독이 가능한 기록 매체를 제공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