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유럽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악셀레라 AI(Axelera AI)가 카드, 보드, 비전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티스TM 프로세싱 유닛(MetisTM AIPU) 칩과 보이저TM(VoyagerTM) SDK 소프트웨어 스택을 아우르는 메티스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메티스 AI 플랫폼은 에지 컴퓨터 비전 프로세싱 기능을 강화한다. 메티스 AI 플랫폼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성능 저하 없이 에지 AI 솔루션의 경제성을 높이고 에지 가격대에서 수백 건의 테라옵스(TOP) 컴퓨팅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폼 팩터로 제작되는데, '에지 M.2' 가속 카드는 149달러부터(TOP당 0.70달러) 최대 214개의 TOP, 'PCIe' 카드는 4개의 메티스 AIPU 기반 최대 856개의 TOP을 제공한다. 악셀레라 AI는 이와 별도로 파트너사와 함께 시스템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악셀레라의 메티스 AIPU는 새로운 디지털 인-메모리 컴퓨팅(D-IMC) 엔진으로, INT8에서 15 TOPs/W의 에너지 효율성과 214 TOP을 지원하는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신경망 모델을 재교육할 필요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서울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청소년이 미활동 청소년보다 청소년 활동역량(공동체의식, 시민의식, 정치의식, 인권의식, 진로정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서울시 청소년 130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경험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참여기구에서 하고 싶은 활동으로 활동 청소년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반영 활동(17.8%), 미활동 청소년은 청소년 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19.4%)을 1순위로 꼽았으나,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청소년 정책참여 프로그램 다양화'를 모두 1위를 꼽았다. 청소년 활동역량에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청소년은 활동 횟수, 참여기구에 대한 기대 정도가 높을수록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으며, 활동만족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는 높은 진로정체감을 보였다. 학생회 활동, 집회 활동, 소셜 미디어를 통한 참여 활동을 경험한 청소년보다도 참여기구 활동 청소년이 높은 진로정체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지성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청소년참여기구 활동경험을 통해 청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글로벌 AI SaaS 기업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차세대 AI 기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아이리스(AIR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DP 도입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이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시각화해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리스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기업 및 마케터들이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 매우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애피어는 10월 우프라(Woopra)를 인수한 데 이어 아익슨(AIXON) 플랫폼의 선도적인 사용자 중심 예측 AI 기능과 우프라의 뛰어난 데이터 분석 및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결합한 아이리스를 출시했다. 애피어는 아이리스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그 인사이트를 활용해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리스의 제품명은 '홍채(iris)'란 단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기업이 고객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시에 예측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Epic Developer Community, 이하 EDC)'가 UI 및 학습 강좌 등에 대한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DC는 4월 언리얼 엔진 5의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개방적이고 상호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로, 크리에이터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개방적인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에픽게임즈의 비전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언리얼 엔진과 리얼타임 3D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다양한 리소스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신만의 지식 및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를 사이트 내에서 손쉽게 제작해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도 있다. EDC는 크게 학습, 포럼, 스니펫 섹션으로 구성돼 있고, 한글화된 UI를 제공한다. '학습' 섹션에서는 각종 강좌, 튜토리얼, 테크 토크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데, 현재까지 총 100여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을 지난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GV60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3 GV60은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 (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월 고객들에게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메이플스토리' 컬래버 상품의 시즌2를 오픈했다. GS25는 지난 12월 15일에 메이플스토리 빵 5종을 먼저 선보인 후 이달 20일에 스낵 5종과 젤리 2종 등 10여 종의 상품을 추가 출시한다. 메이플스토리 빵 시즌1 상품은 누적 판매 수량이 약 100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GS25의 대표적 캐릭터 빵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시즌2 상품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포장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품의 종류, 캐릭터 스티커까지 업데이트했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핑크빈', '슬라임', '돌의정령' 등 대표 캐릭터를 포장 패키지에 적용하고, 상품은 모카초코칩케이크, 애플패스츄리, 바나나크림샌드, 씨앗호떡, 레드초코팬케이크 등으로 변경했다. 가격은 각 1500원이다. 캐릭터 스티커는 고객 분석을 통해 전면 교체했다. SNS 및 게임 대화방에서 많이 언급되는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98종의 새로운 캐릭터 스티커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스티커를 수집하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S25에서 이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14일(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이하 '제5차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은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29개를 반영했으며, 향후 5년간 40여 개 부,처,청,위원회와 함께 이행하게 된다. 기술패권 경쟁 및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저출생,고령화, 재난,재해 복합화 등 국가적 도전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국은 기술 리더십을 유지,확보하고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국가 R&D 투자, 인구 대비 연구원 수 등 양적 지표는 세계적 수준이며, 논문,삼극특허 등 과학기술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로 인한 연구 인력,역량의 감소, 민간 R&D 투자 둔화, R&am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한정수 교수와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김연수 교수 연구팀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을 유발하는 발병 기전을 규명했다. 건국대-충남대 연구팀은 전뇌의 SELENBP1(셀레늄 결합 단백질1) 과발현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IF=12.779)에 12월 셋째 주 게재된다. 현재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이 양성 증상을 개선하지만 음성 증상을 치료하지는 못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조현병 음성 증상 치료제와 진단 마커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의 전전두 피질에서 SELENBP1 유전자 과발현을 확인했고, SELENBP1 과발현 생쥐에서도 얇은 뇌 피질의 두께, 전전두 피질에 시냅스 기능 저하, 뇌전도의 비정상적 패턴 등을 발견했다. 특히 해당 생쥐는 사회성, 둥지를 만드는 행동(nesting behavior)의 결여, 무쾌감증 등 '조현병 음성 행동 양상(behavioral phenotype)'을 보였다. 전두 피질에만 SELENBP1 과발현을 가진 생쥐 역시 사회성 결여를 보였다.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디지털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유럽 최고의 양자 컴퓨팅 업체인 IQM 퀀텀 컴퓨터스(Quantum Computers)가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양자 컴퓨팅, 암호화 및 통신 기술을 활용해 상호 유익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할 예정이다. 테크 마힌드라와 IQM 퀀텀 컴퓨터스는 의료, 사이버 보안, 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컴퓨팅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 인도와 핀란드에서 양자 기술 사용 사례를 발굴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니킬 말호트라(Nikhil Malhotra) 테크 마힌드라 메이커스 랩(Makers Lab) 글로벌 총괄은 '계산의 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양자 컴퓨팅은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양자 컴퓨팅은 현재의 계산 기술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요건이 지속 불가능해지는 시점에도 고객의 경험을 재구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크 마힌드라는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합류해 업계 전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1999년생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부모의 소득수준이 자녀의 대학 진학 여부와 수준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지난 12월 15일(목) 'KRIVET Issue Brief 247호('부모의 소득 수준이 자녀의 학력 수준에 미치는 영향')'를 통해 최신 자료를 이용해 부모의 소득과 자녀의 학력 수준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 Ⅱ의 1차(2016년), 2차(2018년), 5차(2021년) 조사 응답자 75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바탕으로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Ordered Logistic Regression)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모의 소득 수준(분위)가 높을수록 자녀의 고등교육 수준이 높아질 확률이 증가했다. 자녀의 최종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부모의 소득 분포가 우측으로 이동했다. 부모의 소득분위가 높아질수록 자녀가 일반대학에 재학하는 비중은 증가하고 대학 미진학자 비중은 감소했다. 부모에게 대학 졸업까지 경제적 지원을 기대한 사람일수록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