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모든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수)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여기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활용,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첨단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도를 제고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공정뿐 아니라 최고 경영진 의사 결정에서부터 영업,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데이터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과 현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공공미술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는 제7회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컨퍼런스를 10월 20일(목) 서울시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1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접속하는 미술, 공공의 미디어'를 주제로 감염병 대유행 이후 가속화된 온라인,비대면 중심 사회에서 공공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고, 시민을 위한 유,무형의 미디어로서 서울시 공공미술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주제 발표에 앞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축사 △안규철 작가(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안규철 작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은 미술관'의 공공미술 사업 배경과 목표를 짚어보고, 성과와 한계를 평가해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1부에서는 '비대면/초연결 시대 공공미술이 시민과 접속하는 방법들'을 다룬다.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신보슬 토탈미술관 책임 큐레이터의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김성은 관장은 '낮과 밤의 공공미술: 도시와 미디어아트 하기'를 주제로 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코로나19 이후 활동과 수입이 감소하며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콘텐츠(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7월 모집한 '2022 콘텐츠(음원)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의 후속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제작 시설 전통공연창작마루의 콘텐츠제작실 시설과 장비 지원뿐 아니라 영상 제작 전문가 매칭까지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작업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촬영 소품 및 의상 준비를 위한 작품 제작준비금을 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자 모집은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전문가 매칭을 통해 최대 2편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기회가 제공된다. 뮤직비디오, 미디어 아트, 온라인 방송 콘텐츠, 공연 홍보영상 등 콘텐츠 유형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고, 올 12월까지 총 40편의 전통공연예술 분야 음악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영상을 제작하고 싶지만 제작 비용의 부담을 느꼈던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병국)는 사상구청(청장 조병길), 북부교육청지원청 등 협력 기관과 함께 학생 시선에서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회 메이커 경진대회 '사상을 창작하다'를 개최한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운영 기관으로, 지난 2년간 언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2번의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성료한 이력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상(지역 이름 or 생각)을 창작하다'라는 부제 아래 지역 사회 문제점을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적인 메이커 사고력으로 풀어보고자 개최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있는 서부산,북부산 지역 약 103개 초등,중학교 학생들 및 학교 밖 청소년들로, 별도로 마련된 대회 홈페이지에서 A4 1장 정도의 아이디어 계획서를 10월 7일(금)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서류 평가)를 통과한 20개 팀은 아이디어 멘토링과 팀별 발표 코칭을 통해 10월 26일(수) 최종 본선 경진대회 무대에 서게 된다. 또 1차 통과팀에는 메이커 코딩교육, 창업 컨설팅 등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받는 혜택을 제공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제2회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가 시급한 과제로 주목되고 있고 차세대 에너지 혁신 기술, 특히 혁신 원자력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국들의 기술 패권 경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국내 학생들 원자력 기술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22년 2월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2회차로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 참가 대상자는 전국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이며, 팀에는 원자력/방사선/에너지 관련 전공자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공고문 확인 및 신청서 제출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홈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안은미컴퍼니의 '드래곤즈'를 9월 24일(토)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부산문화회관과 파리시립극장(Théâtre de la Ville), 리옹 댄스비엔날레(Bien-nale de la Danse de Lyon)가 국제 공동 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안은미가 안무와 연출을 맡았고, 밴드 이날치의 음악 감독 장영규가 음악에 참여한 작품이다. '밀레니엄 베이비'를 주제로 2000년대 이후 아시아에서 태어난 5명의 무용수와 안은미컴퍼니 무용수들이 함께한다. 특히 아시아 무용수 5명은 홀로네트를 이용한 3D 영상 작업을 통해 드래곤즈로 분해 마치 영화로 춤을 보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안무가 안은미는 '모바일 테크놀로지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성장한 소위 Z세대 무용수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스마트폰이나 전 지구화의 여파로 문화의 동질화가 이뤄졌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계승되는 지역의 춤과 미래로 우리를 이끄는 용의 시공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동시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재단의 '댄스 on stage' 시리즈인 드래곤즈의 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인 '제7회 항공레저 FESTA(페스타)'를 오는 24일부터 2일간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제전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아 3년만에 열린다. 항공레저 페스타에서는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동력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별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열린다. 또 열기구 탑승, 항공기 시뮬레이터, VR 스마트드론 체험, 에어로켓 제작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활공기, 레저항공기, 훈련항공기 등 전시, 항공 관련 기관들의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24일 개막식에서는 군집드론쇼, 모형항공기 곡예비행 등이 펼쳐지며 행사 기간에는 국립항공박물관과 울진비행훈련원(하늘드림재단)이 지원하는 특별전시 '다가가는 박물관'과 기획행사 '항공인이 되려면'도 진행된다. '다가가는 박물관'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울진 주민들에게 항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행사로 안창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과 세종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이로써 지방의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지방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거의 대부분 풀린다. 다만 세종과 인천 일부지역의 경우 집값 불안 우려가 남아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는 유지된다. 경기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 등 수도권 외곽 5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인천 연수,남동,서구 및 세종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국토부는 이날 논의결과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하는 한편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해 규제지역 해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01곳인 조정대상지역도 41곳에 대한 해제가 이뤄져 총 60곳으로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지방은 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2119가구, 신혼부부 2511가구로 총 4630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2747가구, 지방이 1883가구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과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총 2만 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54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970가구)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2022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쉽고 편리한 문자 한글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되새기기 위해 '고마워, 한글'을 주제로 정하고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먼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날 전야제 행사를 비롯해 한글날 특별공연,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글날 전야제 행사는 다음 달 8일 오후 5시 국립한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연다. 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코다이싱어즈가 한글날을 기념해 기역부터 히읗까지의 한글 자음 14개가 제목 첫 글자에 초성으로 쓰인 가곡들을 엮어 구성한 'ㄱ 고향의 봄, ㄴ 님이 오시는지, ㄷ 도라지 꽃' 등 '닿소리로 노래하다'를 공연하고, 이어서 세종문화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한글날인 다음달 9일에는 '노랫말이 아름다운 가요', '어린이 합창단의 한글 노래' 등 특별공연, '근대한글연구소 기획전', '한글 손편지 및 한글 사진 공모전' 등 전시행사, '한글 쓰기 장원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