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11월 12일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있는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29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며,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3년부터 29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 순수 아마추어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부문은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농악, 전통무용, 오고무, 전통무예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 총재상과 상금, 상패를 차등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참가 신청서는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타 심사 절차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선제적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지난 17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 점포 'WON RE:CORD (원 레코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 AK&홍대 17층에 소재하며,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문화 편집 공간이다. 이번 혁신 점포는 기존 은행 점포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점포로 레트로(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 서비스도 이용하는 등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WON RE:CORD'는 한강과 여의도가 내려다 보이는 4개의 LP 청취 부스와 LP 및 굿즈 전시 존, 메인 포토존, ATM 형태의 포토 부스(명세서 용지 모양 포토 출력) 및 디지털데스크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LP 및 디자인 소품 판매 전문 업체인 '딘포스트(DINPOST)'와의 협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감각적인 LP를 준비했으며, *큐레이션(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하고 배포) LP는 '우리WON뱅킹'의 주요 테마인 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된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은 모네, 피카소, 고갱, 르누아르 등 총 8명의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파리를 모티브로 구성돼 회화와 도자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전시회를 무료로 개방하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협력하고,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Shinhan Young Artist Festa'와 서울문화재단과 협약해 김현우 작가와 같은 장애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등도 지속한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신한은행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것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메세나 활동이 무엇인가에 늘 고민이 많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세계적인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8월 26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장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문환 이사,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 및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싱가포르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오픈했다. 'KB 글로벌 핀테크 랩'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KB금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제휴와 투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글로벌 핀테크 랩 오픈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4개 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함께 선정해, 싱가포르 현지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KB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 및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등 다양한 현지 사업화와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고미코퍼레이션(글로벌 커머스 솔루션 기업, 이커머스 플랫폼 고미몰 운영) △센스톤(금융분야 인증 및 IoT 보안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디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앞으로 갑질,성희롱 등 예술인 권리침해를 폭넓게 구제한다.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대학교 학생이나 문하생 등 예비예술인까지로 권리보호 대상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부터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권리보장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술인의 권리보호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이 예술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한 상황에서 불공정행위가 발생한 경우에만 보호받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으로 예술인이 국가, 지방자치단체, 예술지원기관, 예술사업자 등과 관련해 예술 활동을 할 때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권리침해를 당한 예술인은 예술인권리보장지원센터(예술인신문고, ☎(02-3668-0200)에 신고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심리상담과 법률상담,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피해 예술인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피해자를 충분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권리침해 사실을 확인할 경우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등 구제조치를 요청하고 시정권고,시정명령 등을 할 수 있다. 예술인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어촌에 2030년까지 일자리 3만 6000개를 새로 만들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생활인구 200만 명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5년 동안 어촌 300곳에 3조 원을 투자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먼저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지역에 어촌 경제,생활의 중심역할을 하는 '어촌 경제 거점' 25곳을 육성해 어촌 경제플랫폼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매년 5곳을 대상지로 선정, 총 7500억 원(1곳당 300억 원)을 지원해 수산물 상품화 센터,친수시설 등 기반시설을 만들어 나간다. 지역 특색을 고려해 수산물 유통,가공센터, 해양관광단지 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도 유치한다. 특히 민간 투자절차 간소화, 민간투자 가능시설 확대 등 규제를 혁신하고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과 캐나다 양국 기업간에 리튬,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양국 기업 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해 양국의 핵심광물 분야 협력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캐나다 기업 간 리튬,코발트 등 핵심 광물 공급과 가공 분야 협력을 위한 MOU 3건, 광해광업공단과 캐나다 천연자원부 간 핵심 광물 정보 교류,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 등 총 4건이 체결됐다. MOU를 통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산 핵심광물을 북미지역 이차전지 제조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광해광업공단은 캐나다 정부와 핵심광물 분야 정보교류 확대로 캐나다 광산투자 정보제공 등 민간 지원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MOU 체결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및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이차전지,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광물 원료-소재부품-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북미지역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의미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해양수산부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포항 지역 항만물류업계에 대한 긴급 재정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항은 철강 원료와 철강 제품 물동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 중심 항만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 생산 물량이 줄어들어 항만 물동량과 선박 입출항이 급감해 부두 운영사, 예,도선 등 항만 연관업체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항만근로자 등 항만 업계 종사자의 생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는 부두임대료, 항만시설사용료의 감면,면제 등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항만근로자에 대해서는 유관단체와 협력해 생계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5개 부두 운영사, 포항신항 해운센터 입주기업, 예도선 업체와 항만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긴급 지원대책을 통해 포항 지역 항만물류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항만운송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현장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피해가 확대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외교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박진 장관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및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3국 간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 6월 개최된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3국 간 소통과 협력이 각 급에서 한층 심화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3국 간 협력이 한반도 및 역내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긴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최근 북한이 핵무력 정책 법제화 등을 통해 핵 사용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블링컨 국무장관과 하야시 외무대신은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한미일 외교장관은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경쟁, 팬데믹 등 새로운 경제적 도전이 심화하는 가운데 3국이 경제 분야에서 긴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내달 초까지 배추, 무 등 농산물 공급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식품업계에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배추,무 등 현재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들은 이달 말부터 준고랭지 물량이 출하되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내달 초까지 배추 3000톤, 무 1200톤 등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내달 중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동절기 김장철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계의 라면,스낵 등 가격 인상과 관련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며 '다음 주 대형 식품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의 곡물 가격 안정세 등을 감안해 업계에서도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방 차관은 또 과학적 국정 운영을 위해 주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