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경상수지의 체질 개선을 위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18건의 신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조선과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 대책 뿐 아니라 관광산업 진흥책도 함께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제수지 대응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내년 초까지 총 18건의 신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수출업종(6개) 경쟁력 강화 전략과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별도 지원대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원대책도 제시하기로 했다.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넘는 수출 유니콘 1000개사를 육성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친환경,헬스,고급화 등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소비재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식량 등 여타 주요 수입품목에 대해서도 국내전환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 중 수입 의존도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 도심 사대문 안에서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지난 7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존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 자리에 들어선 충전소는 서울 사대문 안의 첫 수소충전소다. 서울 내 충전소로는 10번째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가 예약제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거리 등 설치에 대한 규제 난관이 있었으나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에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이를 해결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에서는 하루에 100kg(수소차 25대 분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량은 수소차 40대 충전이 가능한 200kg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 운영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하이케어(H2Care)' 모바일 앱으로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서울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이동식을 포함해 9개소 13기다. 구축 중인 충전소도 4개소 7기가 있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지난해 떫은감,밤,대추,호두,산나물,버섯,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2조 3322억원으로 2020년보다 5.5%(1225억원) 늘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올해 2∼6월 생산 가구를 방문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임목 생장량,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 1982억원으로 2020년 보다 13.1%(1조 873억원) 감소했다. 산림청은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기상 여건 및 건설경기가 호전돼 수실 및 조경재 생산액이 증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 임목 생장액은 5영급(나무나이 41~50년) 순 임목 생장량 감소(37.7%↓) 등의 영향으로 2020년 대비 31.5% 줄었다. 조경재는 정원 및 도시숲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철쭉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생산액이 2020년 대비 14.7% 증가했다. 수실은 밤, 떫은감, 호두 등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쌀 45만 톤을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쌀 시장격리를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21년산 쌀 10만 톤과 2022년산 쌀 35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수확기 중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22년산 쌀 매입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로, 각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된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지정했다. 만일 지정 이외 품종을 시장격리곡으로 출하하면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시장격리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2022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산정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산지 쌀값의 평균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농업인은 시장격리곡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 정산받는다. 농식품부는 이날 각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10월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면, 수입차와 프리미엄 세단 위주의 고가 차량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우디 A6(C7)가 4.4% 하락했고, 벤츠 E 클래스(W213)는 3.0% 하락했다. 국산차도 중형급 이상 세단 모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올 뉴 K7 2.5%, 올 뉴 말리부 0.3%, 그랜저 IG 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실용성 높은 국산 SUV 와 준중형 차량들은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9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중고차는 할부 등 금융 상품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다'며 '최근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고가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알리바바그룹이 개인,기업이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폰트 푸후이티(普惠体) 패밀리에 전 세계 178개의 언어 가운데 한국어를 추가하면서 한글날을 맞아 자사 무료 폰트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알리바바그룹이 2019년 자사의 이커머스 에코시스템 구성원을 위해 공개한 푸후이티는 중국 기업 최초로 선보인 활용처 제약 없이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무료 폰트 패밀리다. 보편적 혜택을 의미하는 푸후이(普惠)는 '세계 어디서든 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회사의 미션을 담고 있다. 10월 9일 한국의 한글날을 기념하며 '알리바바 뉴스 한국어' 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알리바바의 무료 한글 폰트를 이용한 어떤 디지털 아트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크게 '비전문가'와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며 비전문가는 알리바바로 짓는 4행시, 가족 또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좋은 글귀, 명언 등 5줄 안팎의 짧은 글과 직접 그린 그림을 자유 주제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이나 그래픽 아트 전문가는 소셜 미디어 이미지, 포스터, 웹사이트 광고 등 참가자가 저작권을 보유한 디지털 창작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MZ고객을 겨냥한 '신한카드 핏(Fit)'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핏은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고객에게 딱 맞는(Fit)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기만족,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MZ세대의 이용 성향을 파악해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영역에서는 비교적 이용금액이 적고 빈도가 잦은 △편의점 △커피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 월 단위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종별로 5회 이용할 때마다 스탬프(Stamp) 1개가 적립되는 구조로 스탬프 1개당 편의점, 커피 업종에서는 2000포인트,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는 4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을 위한 최소 이용금액은 편의점, 커피 업종은 건당 5000원이며, 요식, 온라인 업종은 건당 2만원이다. 통합 월 10개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일상 영역에서 스탬프를 1개씩 달성하면 추가 4000포인트, 2개 이상이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 오랜 기억 속에 화성 찾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도시의 역사적 자원으로 축적함에 의미가 있다. 화성시와 관련한 옛 기록물을 보유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작품의 규격은 개발 이전의 화성시 사진과 관련한 스토리, 시 승격 이전 화성시의 기록물(문서, 일기장, 편지) 등이다. 보유 기록은 전자메일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중이며, 화성시민 아카이브 플랫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들은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도시의 자산으로 사용되며, 디지털아카이브 플랫폼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야기 공모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독서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삼일로창고극장이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는 기획 사업 '창고개방'을 10월 11일(화)부터 11월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창고개방'은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극장의 공간성과 장소성, 미래극장의 역할 등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고, 운영 주체 변화를 앞둔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과 비전에 대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 기획에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김기일, 나경민, 신재훈, 이희진, 임현진)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11일~11월 13일) △쇼케이스 '24시간연극제'(12일~19일 공모, 11월 16일~20일 공연) △포럼 '창고포럼'(11월 24일~26일) 등이 이어진다. 관객은 창고개방에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 참여 아티스트 중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일부 팀과 24시간연극제에 참여하는 25명의 창작자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고포럼'에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와 함께 극장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서 짓는 녹색꿈'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마음, 건강한 먹거리라는 슬로건을 갖고 '제11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힘들었던 서울시민들을 위해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이틀 동안 서울 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막식에는 오소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식전 공연으로는 국악비보이 공연, 축하 공연으로는 어린이 합창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VIP 파종 퍼포먼스가 끝난 후 행사장 투어로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