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SK 이사회가 CEO까지 평가하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한데 이어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지배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이사회가 실질적 권한과 전문성을 갖출 경우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어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최적의 의사결정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돼 결국 기업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지난 13일 이사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 △이사회 업무 지원 포털 시스템 도입 △디렉터스 서밋(Directors' Summit) 개최 정례화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사외이사 후보군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빠르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우수한 사외이사 후보를 확보해 적시 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SK그룹은 연령과 성별의 다양성과 재무, 글로벌, ESG 등에 관한 전문성이 반영된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했고, 내년부터 신규 사외이사 선임 수요가 있는 관계사들이 후보군 리스트를 참고해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그룹은 또 사외이사가 이사회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월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 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포장 비닐부터 재생 소재까지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한 '새로운 미래(Modern Wave)' 등 3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선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된 재생 소재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4 등 일부 갤럭시 기기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부품을 적용했으며, TV 솔라셀 리모컨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2022년형 모델) 등의 외관에 재생 소재를 일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아시아의 패션 아이콘이자 팝 가수이면서 영화 및 TV 배우이기도 한 Tia Lee가 연예계,패션계에서 자신이 걸어온 여정과 좌절을 담은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곧 공개 예정인 Tia의 신곡이자 모든 여성이 더 강인해져야 한다는 내용의 'GOODBYE PRINCESS'가 담은 메시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시리즈는 총 6편으로 Tia가 연예계에서 걸어온 여정을 바탕으로 한다. 30초 분량의 각 에피소드는 클래식 '공주' 동화에 영감을 받았으며, 동화 속 상징과 이미지를 뒤엎고 변신과 자긍심 증대라는 아이디어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담아냈다. 이 시리즈는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 편견을 떨치고 부정적 모습을 피하면서 자긍심을 가지는 여성들의 표본이 되겠다는 Tia의 의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팀이 제작 GOODBYE PRINCESS에 영감을 받은 이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홍콩 애니메이션 팀이 구성, 일러스트, 각본을 맡았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팀이 시리즈를 전담했기 때문에 정교한 퀄리티, 창의성, 열정이 잘 드러날 것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 채무 변제를 완료하며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짓고,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미 9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의 적극 대응을 위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민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이에 앞서 7월 KG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노사가 고용보장과 장기 투자 등을 골자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쌍용자동차 정상화의 근간이 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과거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사 간 협력을 다졌다. KG그룹 역시 1차 인수대금 유상증자로 회생 채무를 갚은 데 이어, 공익채권 변제와 운영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온라인으로 대출을 쉽게 비교하고 갈아 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르면 내년 5월 구축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대환대출 시장은 대출 신청자의 불편, 인프라 미비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금융회사 간 온라인 시스템의 부재로 기존대출 상환을 오프라인으로 수행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 소비자가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합리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존대출 정보가 제한돼 소비자 편익도 제약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위는 금융회사 간 온라인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상환 요청, 필요정보 제공, 최종 상환 확인)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이렇게 되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도모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다. 총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1만 70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중심의 도시환경이 이뤄지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S-BRT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계획해 인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열린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는 기업홍보 및 우수 인재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기업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취업 희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에 비해 상세한 채용정보를 얻기 어려운 다양한 외투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 관심 기업의 채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씨티은행(Citi Bank), 한국바스프(BASF), 한국3M 등 국내에 잘 알려진 글로벌기업뿐 아니라, 최근 부상하고 있는 미래첨단산업 분야인 IT,반도체,바이오 분야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pplied Materials), 에퀴닉스코리아(Equinix), 브이엠웨어코리아(VMware), 싸이티바(Cytiva) 등 우수한 글로벌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체 참가 기업 175개사 중 43개사(25%)는 신규로 참가하고, 포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334건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위탁기업 44개와 수탁기업 317개가 체결한 것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중소기업 홀로 부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착을 위해 지난 8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9월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작을 알리는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식 이후 시범운영에 참여한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은 자율협의를 통해 주요 원재료, 조정 요건, 조정주기, 가격 기준지표, 연동 산식 등을 약정서에 기재하고 그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제출한 334건의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분석하면, 연동 대상이 되는 주요 원재료를 1개로 정한 경우는 181건(54.2%)이었고 2개 82건(24.6%), 3개 이상 71건(21.3%) 등이었다. 결과적으로 334건의 약정서에서 연동의 대상이 되는 원재료는 총 669개로 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CGV 씨네샵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리 포터 굿즈를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리 포터는 1997년 영국의 작가 J.K. 롤링이 집필한 판타지 소설 시리즈로 2001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 8편의 시리즈가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 마법 세계에서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입학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8편의 시리즈 중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4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많은 해리 포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CGV 씨네샵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굿즈는 2022년 어드벤트 캘린더, 마법 지팡이 펜, 2023년 캘린더 2종과 다이어리, 롤 스티커 3종, 기숙사 무지 노트 4종, 입체 마그넷, 담요, 쿠션, 캐릭터 랜덤 카드 등이다. 2022년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나씩 선물을 열어보는 이벤트 형식의 달력으로 24종의 해리포터 굿즈가 숨어 있다. 일자에 맞는 종이를 떼면 날마다 새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포도협회가 11월 11일부터 17일간 바르나 국립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 무료 초청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4대 발레 콩쿠르가 열리고 있는 불가리아의 항구 도시 바르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75년의 전통의 바르나 국립발레단이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바르나의 명성에 걸맞게 아름답고 높은 예술적인 기량을 지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한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이다.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12월 6~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9~11일), 거제(12~13일), 순천(16~17일), 안동(18일), 구미(20일), 익산(22~23일), 목포(24~25일)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국포도협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국포도협회 인스타그램 계정(@kgrapes_official)을 팔로우하고, 국산 포도를 구매한 인증 사진을 찍어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된다. 공연 일정을 확인해 희망하는 공연 날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개 도시별 공연에 총 16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