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솔루션 브랜드 아에르(Aer)를 운영하는 씨앤투스성진이 2020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앤투스성진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벤처천억기업 트로피 수여식에는 조성욱 씨앤투스성진 연구개발본부장과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벤처천억기업 트로피는 20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매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수출,고용,기술개발(R&D)과 같은 기업 활동 성과를 평가해 수여 하는 상으로, 벤처,중소기업의 성과와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씨앤투스성진은 에어필터와 산업용,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20년 누적 매출액 157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2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가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 론칭한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솔루션 브랜드 아에르는 독보적인 필터 기술력을 기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화성시의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계속해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재단 예술지원센터의 2022년도 9가지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 5억2900만원으로 △예술창작지원(기획) △예술창작지원(활동) △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의 세 가지를 지원한다. 올해 '화성예술가활동지원'에서는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예술 창작과 지속적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185% 확대했으며, 창작 준비 및 기획 과정을 지원하는 신규 지원(예술창작지원기획)을 통해 창작의 준비 과정부터 실연, 유통까지 선순환할 수 있는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재단은 올해부터 '청년지원할당제', '서,남부권활동 지원할당제'의 도입을 통해 신진 예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예술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이뤄지는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기술 융,복합 △문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현대차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 경제권' 내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19일(수)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 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 양재원 이사장, 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 조옥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 경제권 구축의 하나로 해당 지역에 수소 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의 저상형 수소 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가격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부산시가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북항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20년 두바이 세계박람회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에 이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탈탄소 경제를 향한 확고한 비전과 ICT 등 첨단기술, K-culture의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돌봄과 공유(care and sharing)의 플랫폼 마련 등 세계 미래의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개최 도시인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전국의 피난민을 수용한 역사적인 도시이자, 한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철도와 도로, 항만, 공항 등 편리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물류의 허브이며, 동시에 K-Pop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방성과 포용성,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시티의 기반도 갖추게 된다. 대한민국 역사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예스24는 SBS 월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풋풋하면서도 짙은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며 연일 주목을 받는 가운데 대본집이 예약 판매 시작 직후 베스트셀러 상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그 해 우리는'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그 해 우리는 2'와 '그 해 우리는 1'은 예약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예스24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나란히 오른 후 일주일째 순위를 지키며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구매자는 20대(44.2%)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30대(22.0%), 40대(14.6%), 10대(13.4%) 순으로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2월 16일 출간 예정인 '그 해 우리는' 대본집은 작품 속 모든 대사와 내레이션은 물론, 이나은 작가가 직접 선택한 명대사까지 담아 작가의 의도를 보다 깊게 전한다. 또한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초판 한정 부록으로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TV 드라마의 흥행이 관련 도서로 빠르게 이어지는 흐름은 '그 해 우리는' 대본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OTT 플랫폼 대호황기 속에서 TV 드라마 작품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주도권 경쟁을 본격 전개하고 있는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2022년의 소비 트렌드 주요 키워드로 'U.N.L.O.C.K(이하 언락)'을 19일 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한계와 위기 속에서 억눌렸던 일상 회복에 대한 욕구가 강력히 표출되면서, 2022년은 그동안 단절됐던 일상생활이 해제(UNLOCK)되고, 고정관념과 경계를 여는(UNLOCK)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즉 △'다시, 문 밖 라이프(Unbinding In-door)' △'네오팸의 시대(Neo-Family)' △'로코노미의 부상(Local Economy)' △'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Ordinary Premium)' △'사라진 경계, 보더리스(Cracking Border)'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Kick off Sustainability)'의 6가지 요소가 소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U : Unbinding In-door ; 다시, 문 밖 라이프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시대 집이 생활의 중심으로 떠올라 쇼핑,운동부터 각종 취미생활까지 모든 것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전력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아쿠아파워 등과 수소 생산 및 연료류 천연가스 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정승일 사장은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한전-아람코 간 수소,암모니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 개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수행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투자,생산,운송,저장,판매까지의 전 주기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 가능 분야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 부문은 2030년까지 암모니아 발전으로 22.1TWh, 2050년까지 무탄소 가스발전으로 166.5~270T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2050년 기준 최대 수소, 암모니아 각각 1300만 톤이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정승일 한전 사장은 아민 알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정유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존재의 집'이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매치컷은 자사가 제작한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이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1951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3개 영화제 가운데서도 비평가와 감독 위주의 예술 작품 발굴을 중시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매년 2월 개최되며, 올해는 2월 10일(목)부터 20일(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정유미 감독은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로 과거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두 차례 진출한 바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만든 신작 존재의 집을 통해 올해로 3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쾌거를 이뤘다. 1월 13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측이 공개한 단편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21개이며, 그중에서도 한국 작품은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반면 대당 보조금 최대 지급액은 소폭 줄어든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이번 개편안을 보면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전기차는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원대수는 승용 7만5000→16만4500, 화물 2만5000→4만1000, 승합 1000→2000로 늘었고, 최대 보조금액(국비 기준)은 승용 800만→700만, 소형화물 1600만→1400만, 대형승합 8000만→7000만으로 줄었다. 이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기업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에 도입한 규제샌드박스가 시행 3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규제샌드박스는 국회 수소충전소가 1호로 승인을 받은 이후 총 632건이 승인되었는데, 이중 57%에 해당하는 361건이 서비스 개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말까지 승인기업들은 약 4조 8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매출은 약 1500억원 증가했으며, 약 63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승인된 632건 중 129건은 법령개정 등을 통해 규제개선까지 완료하는 등 승인기업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업들이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하려고 하지만 현행 규제에 막혀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에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주어 시장에서의 테스트 기회를 제공해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이에 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과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신기술을 시장에서 구현해 볼 수 있는 정부 규제혁신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