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현지 시각)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 상은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 상: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mall Crossover) △스코다 엔야크(Best Medium Crossover) △BMW iX(Best Large Crossover) △포르쉐 타이칸(Best Luxury) △현대차 i20N(Best Performance) 등이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Jo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는 외국의 기술규제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 및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는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11건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중국, 인도 등 4개국의 기술규제 11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특정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한다. 우리나라가 제기하는 기술규제 11건은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개정 및 비특수용도등록관리규정, 의료기기 감독관리조례, 의약품,의료기기 등록비 기준, 수입식품 해외제조공장등록 행정조치 등 5개다. 또 인도 화학섬유제품 인증, 철강 제품 강제인증, 차량용 카메라 모듈 인증(신규) 등 3개, 유라시아경제연합 자동차 안전 규제, 전기전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을 개설해 소상공인 구독상품 개발과 판로를 지원할 지자체 5곳을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직접 구독경제 운영을 희망하는 협동조합과 전통시장 10곳도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지자체 제휴몰(프레시지,오아시스,경남 e-경남몰,전남 남도장터)에 구독경제관 4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5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예산 52억원으로 민간,지자체 구독경제관을 10개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스스로가 직접 구독경제를 운영하는 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 개설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구독경제를 직접 운영하고자 하는 협동조합 또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의 경우 지자체가 보유한 온라인몰을 위탁 운영하는 공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정기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 및 할인쿠폰 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앞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이 10%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개발법 시행령' 및 '도시개발 업무지침' 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 때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민간이 부담하는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10% 이내로 정했다. 앞서 국회는 당시 민간 개발이익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해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제도화하고 구체적인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법률로 규정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의 심사의견과 부동산업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최근 5년 평균 11%인 점 등을 고려해 이윤율 상한을 10%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총사업비의 구성 항목을 용지비, 용지부담금, 이주대책비, 조성비 등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각 항목별 세부 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총사업비 산정방식도 구체적으로 정했다. 이윤율 상한을 초과하는 민간의 이익은 법률에 따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0일 지난해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시작된 지난 3일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일주일간 46만개사에 1조 150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분기 신속보상 전체 대상 81만개사의 57%, 전체 금액 2조원의 58%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3일부터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을 시작했고 7일까지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했다. 이날부터는 전국 230개 시,군,구청을 통한 신속보상 대상의 오프라인 신청과 함께 '확인보상,확인요청'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신속보상을 신청하기 곤란한 경우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마련된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속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아 보상금을 재산정받으려는 소상공인 등은 '확인보상'을,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등은 '확인요청'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전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6년까지 앞으로 5년간의 내수면 어업 육성정책 기본방향을 담은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2022~26)'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수면 어업은 뱀장어, 미꾸라지, 메기, 재첩, 다슬기 등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의 생산기반이 되는 주요 하천과 호수 등은 국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어로어업 체질개선 ▲수산물 소비 확산 ▲내수면어업 고부가가치화 등 4대 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로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내수면어업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4만 2000톤, 생산금액을 6000억 원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우선, 내수면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비해 내수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수온, 수질, 사료 등 양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양식장에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양식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한다. 대규모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세종시청에 가면 한글과 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책을 직접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를 체험하고 한글 관련 책과 더불어 다양한 일반도서를 빌려 볼 수 있으며 독서강좌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세종시청 유휴공간이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세종 책문화센터'는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한글'을 핵심 콘텐츠로 정해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지역의 책문화 생태계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내의 유휴공간을 지역 출판인의 창업 보육, 지역작가의 창작 환경,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유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책문화센터'로 구축해 오고 있다. 해마다 공모를 통해 2019년에 강릉시청, 2020년에 안성 보개도서관을 선정하고 지난해에는 세종시청 등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부천시 꿈빛도서관에 책문화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집현전 책벗'에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LS전선은 전남 고흥만 수상 태양광발전소(63MW급)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DC1.5kV 수상 케이블을 비롯해 22.9kV 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 일체이다. 수상 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 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해 수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수밀성, 난연성, 내염성, 유연성 등을 확보했다. 또한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케이블이다. LS전선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50여 곳 이상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알리바바 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지난 7일 코트라 염곡동 본사에서 KOTRA와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웨비나도 개최했다. 10일부터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1:1 컨설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의 A to Z를 코트라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 앤드루 정(Andrew Zheng)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 본사가 위치한 중국 항저우에서 온라인으로 협약식에 참가했으며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참석했다. 알리바바닷컴 앤드루 부대표는 협약식에서 '알리바바닷컴은 설립 초기부터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쉽게 하라를 모토로 삼고 23년간 운영해왔다'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하도록 앞으로 코트라와 손잡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이베코(IVECO)그룹과 상용차 부문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오후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마틴 자일링어(Martin Zeilinger)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 게릿 막스(Gerrit Marx) 이베코그룹 CEO, 마르코 리카르도(Marco Liccardo) 이베코그룹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CT&DO, Chief Technology & Digital Officer) 등이 참석했다. 이베코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부품,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신기술,플랫폼 공동 개발,공유 등 상용차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부품, 시스템 등의 공동 구매를 통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