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서울특별시와 '제9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이하 도시사진전) 공모에 참여할 사진 작품을 25일(금)부터 4월 23일(토)까지 접수한다. 2014년부터 개최한 '도시사진전'은 '서울 낭만',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 등 매해 다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도시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로 선보였다. 그동안 총 300명의 시민 작품을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도시사진전은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이란 주제로, 일상 속 지나칠 수 있는 작은 환희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 평범한 일상을 근사하게 만들어 주는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라면 서울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는 사진전'에서 나아가 '나누며 함께 즐기는 사진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기획전시 개최 △작가노트 글쓰기 특강과 첨삭 △시민예술가 아트 살롱 △엽서 등 사진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 등을 진행한다. '기획 전시'에서는 선정자의 사진에 담긴 사연과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시하는 '시민 에세이집'의 콘셉트를 통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예술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제작 계획을 담은 '전통공연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공연기획안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을 통해 장르와 형식의 장벽을 넘어 확장돼 가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해왔다.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2019년부터 공연기획안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대상은 현대성과 대중성을 기반으로 장르와 형식의 구애 없이 전통예술을 재해석한 공연기획안이며 미발표 신작이어야 한다. 해당 공연기획안을 보유한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는 기존 활동 장르 및 분야에 제한 없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장기 레퍼토리로의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 공연기획안은 각 500만원의 정액 지원을 받게 되며,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다년도 연속 지원받을 수 있다. 11월 창작 과정과 제작 현황에 대한 중간발표 심사를 거쳐 2023년 최대 200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을 받는다. 해당 작품은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전국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작년과 비교해 17% 가량 오른다. 정부는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과세표준은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 공동주택 수는 지난해 1420만 5000가구 보다 2.4% 증가한 1454만 가구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조사,산정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의 변동률은 전년 대비 1.83%p 하락한 17.22%로 조사됐다. 인천은 작년에 비해 29.33% 올라 전국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경기가 23.2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충북 19.50%, 부산 18.31%, 강원 17.20%, 대전 16.35%, 충남 15.34%, 제주 14.57%, 서울 14.22% 등의 순이다. 세종은 -4.5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공시가격 변동률의 전년 대비 하락폭은 세종이 가장 크며(-74.81%p) 울산(-7.78%p), 서울(-5.67%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해 오는 5월 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수산부산물법'이 제정된 이후 해수부는 어업인,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수산부산물 실태조사를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산부산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했다. 제정령안은 ▲'수산부산물법'이 적용되는 수산부산물의 종류 ▲수산부산물 재활용의 유형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의무자의 범위 ▲수산부산물 처리업의 허가요건 ▲수산부산물 분리배출 및 처리의 기준과 절차 등 '수산부산물법'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내용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수산부산물법'이 적용되는 수산부산물의 종류를 굴, 전복, 홍합, 꼬막, 바지락, 키조개에서 내용물 등을 제거한 껍데기로 규정했다. 이는 현재 현장에서 재활용 수요처를 확보해 실제 재활용되고 있는 품목으로, 어업인과 관련 업계, 지자체 등의 의견과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에 대해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간 인프라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신수도부, 교통부, 공공사업주택부 장,차관급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관련해 2019년부터 G2G협력을 통해 신수도 스마트시티 계획 및 개발 종합계획 등 분야별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철도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최초의 경전철(LRT)인 자카르타 LRT 1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발리 경전철(LRT) 사업, 자카르타 경전철(LRT) 2,3단계 사업 및 도시철도(MRT) 사업 등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243억 달러(9위)에 달하는 중점 협력국가이자 인구 2억 7000만명(세계 4위)에 달하는 인구 대국이다. 현재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 등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사업, 도시철도,경전철 건설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노선,전세버스 기사 8만 6000명에게 생활안정지원금 1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은 올해 2월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인당 100만원 지원이 결정돼 지난 4일 공고된 바 있다. 이달 예비비 추가 편성으로 1인당 50만원의 추가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24일 150만원 지급 등 변경된 사항을 동시에 재공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를 증명한 비공영제 노선,전세버스 기사로 올해 1월 3일 이전부터 근무했고 3월 4일 기준으로도 계속 근무 중인 상태여야 한다. 다만 해당 기간에 이직,전직 등의 사유로 발생한 공백(7일)이나 견습으로 발생한 공백(15일)은 근속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한다. 지난 14∼18일 각 지자체 접수를 통해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신청자는 지급금액 변경에 대한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5일부터 차례로 150만원을 일시 지급받는다. 코로나19 자가격리 등 부득이한 사유로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했거나 지급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유예를 적용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 제도를 도입,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용대상, 경감수준, 기대효과 등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확정안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안 발의, 전산시스템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작년 12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당시 올해 공시가격 변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한 점검도 있었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선박 및 방위 산업용 디젤엔진 전문 메이커 STX엔진이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STX엔진이 지난 22일 독일 메카트로닉스 솔루션 제품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VINCORION사와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사업 전략적 협력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다가오는 미래 전투 장비에 적합한 방산용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과 관련 소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육상용 전투 장비에 탑재된 엔진의 시동기와 발전기를 떼어내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변속기 사이에 설치해 △연료 효율 상승 △추가 전력 확보 △순간 가속 성능을 더 향상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구축한 뒤에는 엔진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엔진 상태 및 최적의 정비 소요 시점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STX엔진은 이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용 전투 장비의 작전 범위 증가 및 전투 생존 능력 향상을 제공할 수 있으며, 데이터 수집 센서와 연계해 실시간 엔진 상태 모니터링 및 최적의 정비 시점을 제공해 장비 가동율을 더 높게 유지할 수 있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이하 술술센터)에서 영등포구 내 협력 및 생산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술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예술과 기술을 잇는 '누구나술술'은 두 분야의 협력과 융합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새로운 상상과 생산의 기반을 다지고자 기획됐으며 4월 3일까지 참가자(또는 팀)를 모집한다. 지원 유형은 △협력 더하기와 △융합 곱하기 두 가지로 나눠 모집한다. △협력 더하기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 이해, 교류 활동에 총 5팀 내외를 선정하고 1개 팀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융합 곱하기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 작품 또는 제품의 개발,제작에 총 3팀 내외를 선정하고 1개 팀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영등포의 자원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협력, 융합으로 새로운 상상과 생산이 영등포 전역에서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인천 송도에서 서울 용산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사업이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을 23일자로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GTX-B 전체 노선(인천대입구∼마석) 중 용산∼상봉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나머지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2조 3511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간 19.95㎞ 및 중앙선 연결구간 4.27㎞를 건설한다. 정거장은 총 4개소(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가 신설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와 비교해 기존 노선과의 환승 등 승객 이용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용산역은 1호선, 일반철도, KTX와의 환승거리를 최소화했으며 4호선 및 향후 추진 예정인 신분당선과는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환승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서울역과 청량리역은 각각 연결통로 설치, 승강장 공용을 통해 향후 A노선, C노선과 지하 내 수평환승이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상봉역은 7호선,경의중앙선 환승을 고려해 연결통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