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 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책 판매량이 수상 소식과 함께 전주 평균 판매량 대비 154배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수지 작가의 대표작인 '여름이 온다'는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파도야 놀자', '이수지의 그림책', '선'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여 각각 일일 베스트 10위, 39위, 41위에 올랐으며, 이수지 작가가 그림을 그린 가수 루시드폴의 노래 그림책 '물이 되는 꿈'도 판매량이 상승, 일일 베스트셀러 36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여름이 온다'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에 모티브를 둔 아름답고 강렬한 드로잉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간 보여줬던 이수지 그림책들의 온갖 다양한 기법들이 하나로 응집된 방대한 그림책으로 손꼽힌다. 이 책의 판매량은 전주 평균 대비 200배가량 상승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의 4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파도야 놀자'는 2008년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손잡고 경기도 평택시를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특구로 조성한다. 환경부는 지난 24일 경기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평택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이앤에스(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평택시 내에 ▲수소 상용차(버스,트럭,청소차 등)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차량 운반 화물차(카캐리어)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평택항,고덕신도시,지제역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상용차 총 850대를 보급하고 상용차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구축되는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거점으로 항만,물류용 수소트럭 250대를 보급하고 고덕신도시에 구축될 예정인 고덕수소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수소청소차 150대, 광역(통근) 수소버스 200대를 보급한다. 국내 최초로 버스차고지 내에 액화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인 지제역 등 평택시 월곡, 지제역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개발제품 사업화를 위한 신뢰성 및 소재 성능 향상에 올해 20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게 바우처(온라인이용권)를 발급해 신뢰성 및 소재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2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개발 이후 단계에서 신뢰성 향상 및 소재성능 향상을 위해 정기형 및 수시형 유형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산업부 또는 중기부 기술개발사업을 완료한 기업을 우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형은 프로젝트 형태의 종합컨설팅으로서 서비스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신뢰성 인증 획득, 고장률 개선, 시험법 개발 등을 지원하며 사업공고 후 한 달간 접수해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시형은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성능평가 수요에 맞춰 적시 지원하기 위한 유형으로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당 3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정평가 등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부장기업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기술창업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화는 오히려 국내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국내 기술창업(기술기반업종창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국내 기술창업은 역대 최대인 연 23만개를 돌파했다. 기술창업은 지난 2018년 최초 20만개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혁신 스타트업의 일자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들 벤처,스타트업의 고용 인원은 76만여명으로 전년 말보다 9.4%(6만 601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율은 약 9.4%로 국내 전체 기업 고용 증가율 3.1%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창업, 즉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제2벤처붐의 열기가 일자리 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에 8000여명이 신청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공고한 올해 첫 번째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혼희망타운 총 1840가구 공급에 7939명이 접수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 6.8대 1, 인천 계양 6.1대 1, 남양주 왕숙 3.8대 1 순으로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남양주 왕숙 55㎡ 테라스형의 경우 5가구 모집에 215명이 신청해 43.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가정2 지구는 다른 지구와 달리 당해 지역 100%로 491가구를 공급한 결과, 680명이 접수(1.4대 1)해 조기 마감됐다. 국토부는 이번 지구들의 경우 서울 접근성, 교통 편의성, 공원,녹지, 일자리 여건 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육아,교육 특화형 설계와 국,공립 유치원이 설치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특화돼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사전청약 신청자의 연령대는 30대 66.2%, 20대 23.4%가 대부분이었다. 신청자의 거주지역은 서울이 43.8%, 경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국내 최장 보행전용교량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금강보행교가 24일 개통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 3생활권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개통식을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열고 오후 6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금강보행교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금강보행교는 행복도시의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환상형 디자인과 국내 최초로 주경간장 110m의 복층 강관트러스교 형식을 적용했다. 상층 보행로, 하층 자전거도로의 입체동선과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 무장애 동선을 구축하고 유사시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해 교량 전 구간 구급차량 통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20미터 높이의 전망대, 어린이 물놀이터, 익스트림 경기장, 낙하분수, 레이저쇼, AR망원경 등 20여 곳의 이벤트 시설과 임시주차장 500여 면, 화장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행복도시 보도,자전거도로는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그물망 형태로 전체 466km를 계획해 현재 318km를 조성 중이다. 이번 금강보행교 개통으로 금강 남측과 북측의 보도,자전거도로를 하나로 연결하고 이동시간도 획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고(故) 박경리 작가의 '토지'가 완간된 강원 원주가 선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해마다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개최지로 원주시를 선정했다. 원주시는 고 박경리 작가의 가 완간된 도시로, 2004년부터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과 그림책을 중심으로 출판을 장려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특히 2019년에 유네스코 문학 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문체부로부터 제1차 문화도시(시민이 만들어가는 창의문화도시 원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추천 책 소개 등과 함께 올해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의 유은실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원주시는 이번 선포식 이후 '책으로 온(ON) 일상'이라는 주제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풀뿌리 지역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독서프로그램(온라인,오프라인 병행)을 본격적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장기화 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뷰티교육시장이 최근 IPEA 중국지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한국의 IPEA협회(국제플라즈마교육연합회)에서는 지난 2021년 4월 8일 중국지부설립을 기점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플라즈마 리프팅 마사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뷰티 관련 교육 브랜드를 중국 지역에 우선적으로 시범 진출하기로 했다. 중국 지부의 회장으로 취임한 연제완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의료 및 피부미용을 널리 알린 인물로, 양국간의 교류를 위하여, 향후 중국 전지역에 한국의 플라즈마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내 교육기관 및 중국의 뷰티기업 MOU를 통하여 차이나 드림을 꿈꾸는 원장님들이 보다 편하게 중국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IPEA는 국내 최초로 뷰티플라즈마 관련한 민간자격증이 발급 가능한 협회로 협회 사이트에서 자격인증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 중이다. 이로써 해외로 취업을 원하거나 국내 취업을 원하는 원장님들에게 일종의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취업시 자격의 지표가 되는 증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화디펜스가 지난 22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영국 자주포 수출을 위해 지난해 결성된 '팀 썬더(Team Thunder)'의 협력회사 대표들과 잭 로프레스티(Jack Lopresti) 하원의원을 비롯한 영국 의회 관계자, 김건 주 영국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DSEI 방산전시회에서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K9 자주포의 영국 수출을 위한 분야별 업무협약을 맺고 팀 썬더를 출범시켰다. 팀 썬더에는 레오나르도 영국법인(Leonardo UK)과 피어슨 엔지니어링(Pearson Engineering), 호스트만 디펜스 시스템(Horstman Defence Systems), 캐나다의 수시 디펜스 (Soucy Defense) 등이 포함됐다. 3월 8일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의 영국법인(Lockheed Martin UK)도 팀 썬더에 공식 합류하면서 K9 자주포 영국 수출을 위한 '드림팀'이 구성됐다는 평가다. 영국은 기동 화력 체계 증강을 위한 MFP (Mobile F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개발도상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 교육 및 코칭을 진행하는 예비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Lab B(Beginner)'가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이노랩 B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해 청년들에게 초기 창업계획 수립 지원 및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개발도상국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2021년 10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됐던 이노랩 B에서는 예비창업가들이 현지 전문가와의 수평적 협력을 통해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고, 개발도상국 현지인과 동등한 주체로서 이해와 공감이 있는 수평적 협력을 이루어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10개의 참가팀이 4주간의 교육을 받은 후 중간심사를 거쳐 선정된 6팀이 현지전문가(INNO-Partner)와의 매칭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받고 MVP (Minimum Viable Product) 현지 테스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