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시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FIPA)과 손잡았다. SBA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효과적인 어촌 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어촌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FIP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주목받는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 어촌 지역 체험과 근무를 병행하는 색다른 업무 경험을 제공해 근로 의욕을 높이면서 서울 시내 중소기업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전용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숙박 업체 및 사무 공간(공유 오피스 등) 제공 외에도 어촌 체험휴양마을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낚시, 갯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순 관광 형식이 아닌 어촌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해 참여 기업과 어촌 마을 간 자매결연 추진, 플로깅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측면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요소를 추가해 완성도 높은 워케이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4월 30일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은 4월 5일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만물의 무탈을 기원하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총 4마당으로 구성된다. 잡귀 잡신과 인간의 상생의 놀이판을 그리며, 택견을 중심으로 탈춤과 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의 몸짓들로 채워진다. 무예 굿판 천하무탈 발광놀이는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전통액션연희극이란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 박종욱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다. 음악 감독은 이호용, 안무 감독은 노병유, 무예 감독에는 이상호가 이름을 올렸다. 박종욱 연출가는 '굿놀이의 중심 대상은 신과 잡귀 잡신이지만, 인간의 극적 격정과 열망을 건강한 삶의 모습으로 반영한다'며 '이런 굿놀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으며, 민속연희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하무탈 발광놀이도 세상이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무예 굿판으로, 무예란 독창적인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10년만에 4%대로 치솟았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물가 오름세가 한층 더 가팔라졌다. 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3.7%)보다 0.4%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지난달 4%를 넘어섰다. 물가가 4% 상승률을 보인 것은 지난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지난달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 서비스가 견인했다. 공업제품은 6.9%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교착상태 장기화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오름폭 확대돼 31.2%나 급등했다. 휘발유(27.4%), 경유(37.9%), 등유(47.1%), 자동차용LPG(20.4%) 등이 모두 상승하면서다. 석유류 가격이 전체 물가에 미친 기여도는 1.32%p다.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주재로 6대 분야별로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대표 및 으뜸기업 지원기관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으뜸기업 선정에 따른 기업별 건의사항 등의 소통창구 및 소부장 으뜸기업 간 기술교류,자문,협력 등 소부장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의 장 형성을 위해 열었다. 협의회는 43개 으뜸기업 전체를 회원으로 하며, 소부장 6대 분야별 대표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를 반기별 1회 개최해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제안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우수 소부장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분야별 전담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기업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을 통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경유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 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 완화 3종 세트를 마련해 신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20%에서 10%포인트를 추가한 30%로 확대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로 리터(L) 당 10㎞의 연비로 하루 40㎞ 주행하는 운전자는 휘발유 기준 월 3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유류세 20% 인하 때와 비교하면 유류비 부담이 1만원 줄어든다. 경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물류 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 화물선 등에 대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기준가격(L당 1850원) 이상 상승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데, 최대 지원 한도는 L당 18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전기자동차 관련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2차 전지 생산 장비에 최적화된 신제품 'B10 시리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며 국내외 바이어 유치 및 관련 산업 내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이 되었다. 케이시시정공은 1992년 설립되어 유공압실린더, 공압솔레노이드 밸브, 진공 패드, 에어클린 유니트, 그리퍼, 스피드 컨트롤러 등을 주력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의 80%는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시장에서 국산화에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려 현재도 해외에서도 한국 제품이라고 하면 고성능에 합리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인 2차 전지 시장에 대응이 가능한 품목을 확대, 개발에 힘쓰며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1년 12억 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혼란이 가중된 해외 시장에서도 'B10 시리즈' 제품의 주문이 점차 늘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4월 18일(월)까지 '2022 경기도 시제품제작지원 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 경기도 시제품제작지원 기업 공모는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융합 기술 기반 아이템 발굴 및 개발 △제조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양성 △시제품 기술 개발, 스케일업, 기술 사업화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기업당 최대 500만원, 총 20개 과제 내외로 지원한다. 아이템별 지원 금액이 달라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결정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ICT 융합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개발이다. 또 지원 유형별 참여 희망 분야는 △기계부품설계제작지원 △전자부품설계제작지원 △분석성능평가지원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거주 (예비)창업자 및 대학(원)생, 도내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참여 방법은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의 조기 유동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375억원 규모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판매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해 조기에 현금화해 주고, 구매기업에 상환을 청구하는 것이다. 그동안 판매기업은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활용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했으나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제때 결제하지 못했을 경우 은행이 판매기업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회수함에 따라 경영이 악화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의 부도를 걱정하지 않고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이 없는 팩토링 금융을 올해 375억원 규모로 새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의 결산재무제표를 보유한 판매기업으로 동일한 구매기업과 최근 1년 동안 3회 이상의 거래 실적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대상채권은 신청일자 전월 1일 이후 발생한 1000만원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이며 기업당 지원 한도는 매출액의 3분의 1(제조업은 2분의 1) 내에서 판매기업은 10억원, 구매기업은 30억원까지이다.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이 주(州) 산림공사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글로벌 재생 에너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투자청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2021년 국유림에 있는 소나무 농장에 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산림법 개정을 통해 주 최초로 산림 목재 농장에서 재생 에너지와 목재 모두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뉴사우즈웨일즈주에는 기존 에너지 생산 시설을 포함해 약 22만5000헥타르의 주립 소나무 재배지가 있다. 재배지는 산림공사가 관리한다. 산림공사는 △산림 관리 △목재 제공 △지역 사회 교류 및 레크리에이션 △화재 관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산림공사는 이런 각종 활동과 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상호 양립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글로벌 재생 에너지 공급 업체들은 올 5월까지 산림공사에 모집 희망 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산림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주립 산림 소나무 재배지에 에너지 인프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심 수준에 따라 앞으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산림공사는 4월 5일(화)부터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기아는 2022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066대, 해외 20만558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감소한 25만6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7% 감소했으며, 해외는 1.8%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15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487대, 모닝이 1만869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2년 3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감소한 4만506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43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566대, 모닝 3559대, K8 2722대, K5 2642대 등 총 1만5728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919대, 셀토스 4266대, 카니발 4065대 등 총 2만463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608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699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2년 3월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20만558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