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한국 포함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제트는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과 함께 2019년 첫 선을 보인 무선 청소기로,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인정받아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같은 해 북미,유럽에 제트를 출시한 이후 시장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제트의 인기는 계속돼 북미에서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유럽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올 2월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적극적인 소비자 경험 마케팅 시행,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유럽의 전통 강자들을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제트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슬림하고 감각적인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받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 시장에 본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CJ ENM이 블러썸크리에이티브와 새로운 원천 IP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CJ ENM은 지난 9일 작가에이전시 블러썸크리에이티브와 손잡고 진행하는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 ENM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아 지난해 발표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의 브랜드 슬로건 '언톨드 오리지널스'를 보여줄 수 있는 IP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CJ ENM은 원천 IP를 다양한 유통 플랫폼 특징에 맞게 공급함으로써 ▲콘텐츠 LTV(Life Time Value) 제고 ▲수익 다변화 ▲창작자와 윈윈(win-win)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블러썸크리에이티브와는 양사가 함께 기획한 IP를 출판 단행본으로 선보인 후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시리즈는 블러썸크리에이티브 소속 배명훈 작가가 쓴 이다. 2009년 한국 SF의 이정표가 된 기념비적인 첫 책 를 출간한 이후 문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명훈 작가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고용보험 가입자가 제조업 증가세와 대면서비스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9일 '고용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 브리핑에서 '4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75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외부활동 증가에 힘입어 피보험자는 견조하게 증가하고 모든 업종 연령대에서도 늘어 노동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75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만 6000명이 늘었다. 특히 모든 산업과 모든 연령계층에서 피보험자가 늘었다. 제조업은 증가세가 지속됐고 서비스업은 전 산업에서 늘었다. 60세 미만은 31만 9000명, 60세 이상에서도 23만 8000명 증가했다. 고용부는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 정부 일자리 사업, 두루누리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로 분석했다. 제조업은 8만 4000명 늘었고 기타운송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180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1차 공모를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20년 62억 8000만 원, 지난해 55억 원, 올해 55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13일부터 22일까지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이하 박미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미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 및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선정한 '박물관의 힘'을 주제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모색한다. '박미주간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90분 동안 온라인 생중계한다. 올해 개막식 진행은 박미주간의 홍보대사이자 강연과 인터뷰 등으로 아름다운 한국 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방송인 마크 테토가 맡는다. '국립중앙박물관 후원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마크 테토는 지난 2018년 일본의 고미술상으로부터 고려시대 불감과 관음보살상을 구매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개막식 1부에서는 올해 세부 행사를 미리 만나보고 2부에서는 '지속성과 확장성을 위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CGV가 네이버제트,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CGV는 지난 1월 오픈한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페토 최초의 버추얼 영화제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5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CGV 월드맵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공식 상영관으로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도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픈 맵이다. 전세계 관객이 제페토 CGV 월드맵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페토 CGV 월드맵에서는 제 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5편 '오토바이와 햄버거', '나랑 아니면', '파란거인', '마리아와 비욘세', '역량향상교육'을 상영할 예정이다. CGV는 '제페토에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진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제페토 맵 내에서 주어지는 퀴즈를 맞히면 3D 착장 아이템을 지급하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G화학이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해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3개 제품의 기능을 구분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LG화학의 와이솔루션은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은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으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고객 연령대가 20,30세대로 확장됨에 따라 고객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고자 고객 심층 인터뷰와 서베이를 사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 각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 미용 시술에 대한 당당함과 개방성이 대표적인 특징인 것으로 분석됐다. L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6일, 기존의 교통카드를 뛰어넘은 새로운 3세대 교통카드인 '신용결제교통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교통카드는 GS25에서 단독 운영되는 '킹정카드' 1종과 캐시비에서 운영되는 '로카모빌리티카드' 2종이다. 가격은 4000원이며, 5월 6일부터 31일까지 행사가 3000원으로 적용한다. GS25는 교통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근 10,20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킹정(정말 인정하다)'이란 단어를 사용해 신용결제교통카드를 킹정카드로 네이밍했다. 기존 1세대 교통카드는 교통카드 가맹점에서만 충전 및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 시 잔액에 대해 환불을 받을 수 없었다. 2세대 교통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카드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GS25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3세대 교통카드인 신용결제교통카드를 선보이게 됐다. 신용결제교통카드는 구매 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교통카드 사용처에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충전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모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제품(Consumer Electronics products)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받은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은 최소 5년 이상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을 평가해 '로열 워런트'를 선정하는데 △퀸(Queen)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세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획득한 인증은 이 중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로, 생활가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열 워런트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직접 사용하고 품질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스마트TV와 오디오에 대해 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생활가전제품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강협 삼성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4,16재단이 2022년 제4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참사가 남긴 교훈을 문화 예술을 통해 안전한 사회의 기반으로 이어갈 콘텐츠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며, 4,16재단이 주최하고 씨네21이 함께한다. 공모 대상 콘텐츠는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단막극 드라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16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작 1편에 4000만원, 입선 수상작 1편에 1000만원을 시상한다. 공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혹은 공동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창작자는 △세월호참사와 피해자, 관련인들의 삶을 다룬 내용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사회적 재난참사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의 가치를 담은 내용 등을 주제로 한 장편 영상콘텐츠 기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