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24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2 문화다양성 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우리 모두 가까운 곳에서부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 관련 국제토론회와 온라인 전시, 대국민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문체부와 유네스코(UNESCO)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협약 국제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가 올해 발간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협약 국제보고서(이하 국제보고서)'의 한국어판 발간을 기념해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국내외 노력과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국제보고서 집필에 직접 참여한 칠레,호주 출신 막달레나 모레노 무지카 국제예술위원회,문화기관연합 사무총장이 국제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올해부터 기업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그 동안 정부는 이 제도의 도입을 위해 3년간 법적 기반 및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또 기업 현장방문을 포함한 시범사업 운영으로 인증체계 및 지표 검증 등을 실시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근로시간은 1908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200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는 27.6일을 더 일 한다. 또한 직장에서의 장시간 근무는 신체활동 부족과 비만 위험 증가 등 건강 위협 원인이 되므로 근무환경 속 근로자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 이에 정부는 직장 내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노력하는 기업을 발굴 및 확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삶의 질을 높인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널리 알리는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대상으로 각각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사업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캠페인(신설) ▲공공디자인 행정(신설)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신설한 캠페인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캠페인, 행동유도(넛지) 디자인 등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공공디자인 행정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조례 등 관련 사업과 제도 개선, 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 구축 등 행정이 돋보이는 사례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선정한다. 고 빅터 마골린이 한국디자인 발전과 학술연구 증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윤석열정부가 6대 국정목표 중 두번째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로 정했다. 경제의 중심을 '기업'과 '국민'으로 전환해 민간의 창의, 역동성과 활력 속에서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즉,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정부의 전방위 지원 아래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복원하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살아나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더해주는 행복경제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경제분야에서 가장 먼저 국민과 약속한 것이 바로 '경제 체질 선진화'다. 규제 시스템을 혁신하고 혁신 성장을 위해 민간의 금융,세제 지원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신설을 통해 핵심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민,관,연이 합동으로 가칭 '규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해 민간 주도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이나 국민이 현장에서 규제개선 건의를 하고 함께 검토해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 범 정부 원스톱(One-Stop) 온라인 규제애로 해소 시스템'도 논의되고 있다. 산업혁신 전략도 민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전문 기업 퍼즐에이아이가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액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 라운드에는 교보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 나우아이비, 에이스투자금융, 다나아데이터 등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헬스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퍼즐에이아이이 독자적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로 개발된 'VoiceEMR (보이스이엠알)'은 의료진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하는 솔루션으로, 영상의학, 병리, 핵의학, 소화기내과, 수술실을 비롯한 10여 개 과에서 의료 근무 환경 개선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기술 적용 영역을 확장시켜 세계 최초로 간호사 전용 음성인식 솔루션 'VoiceENR (보이스이엔알)'을 출시했다. 이는 모바일로 실시간 음성을 기록해 간호 기록을 작성하는 간호 환경 최적화 솔루션으로 간호 기록 업무를 절반가량 해소시키며 환자 및 간호사의 의료 환경을 개선한다. 퍼즐에이아이는 한국어, 영어, 의료용어, 특수문자 등이 혼합돼 사용되는 국내 의료 환경에 맞춰 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게임문화재단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2회차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게임콘텐츠를 즐기는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총 1000명 모집 예정)을 대상으로 강원권, 전라권, 충청권, 경기권에서 총 5회 개최한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2015년부터 약 5200명이 넘는 가족들이 참가하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0~2021년에는 전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참가자 대부분이 가족 간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돼 총 62가족이 게임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뒤이어 2022년 2회차 캠프는 6월 24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GS리테일이 퀵커머스 경쟁력을 활용한 전통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친환경 도보 배달 역량을 활용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GS리테일과 위주는 16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 사업 부문장(상무), 안경애 위주 시장경영혁신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주는 전통 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양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 경영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전통 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장의 시스템 연동을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놀장'을 통해 전통 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배달하기로 배송 정보가 전달되고 도보 배달원이 상품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지구와 예술_핸드셰이킹(handshaking)'을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윈드밀(용산구 원효로13)에서 개최한다. '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영미, 김은설, 김하경, 김현진, 문서진, 손상우, 송주원, 이민희, 이선근, 이우주, 장해림, 전보경, 정원, 정혜정 등 14명의 예술가가 3개 팀을 이뤄 '지구와 예술'을 주제로 공동 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 △개인과 지구의 관계 △예술과 지구의 지난 관계 △인간이 아닌 모든 것의 새로운 관계를 차례로 짚는다. 기존의 시야를 바꾸고 확장하는 공동 워크숍, 팀별 워크숍, 오픈 워크숍 등 총 20회 이상의 워크숍을 통해 고민한 예술가들의 결과물을 선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인테리어 회사 디자인다나함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2022' 공간(Brand Space)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 공간은 디자인다나함이 설계,공사,조경을 진행한 잇츠매직(it's magic)으로 SK매직이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첫 번째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난해 4월 공식 오픈한 잇츠매직은 강동구 길동에 있으며, 누구나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하고 쿠킹 클래스 또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담당 설계 디자이너는 '잇츠매직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주방 및 생활 가전을 주력으로 하는 SK매직 브랜드 제품에 알맞게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 놓은 쇼룸이 아닌, 고객 동선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배치해 소비자들이 무의식중 제품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유한경 디자인다나함 대표는 '잇츠매직은 브랜드의 본질을 파고드는 것에서부터 설계를 시작했던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건축, 인테리어, 조경 다양한 형태로 녹여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KBS가 단막극 극본을 공모한다. KBS는 대한민국 드라마를 이끌어갈 작가를 발굴하고, 완성도 있는 극본을 확보해 드라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35회 단막극 극본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부문은 70분 분량의 단막극으로, 접수일 기준으로 타 방송사 혹은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7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7월 22일(금)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당선작은 11월 중 K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출 서류는 시놉시스(1~3매)와 대본(30~35매)이 포함된 한글 문서 파일이다. 최우수작(1편)에는 1,500만 원, 우수작(2편)에는 각 1,000만 원, 가작(3편)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 유무와 편수는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S 극본공모 홈페이지(https://program.kbs.co.kr/special/drama/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