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공공기관 본래의 설립목적인 공공성과 기관 운영과정에서 효율성,수익성이 보다 균형있게 평가될 수 있도록 경영평가제도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사회적 가치 지표 비중을 하향 조정하고, 재무성과 지표 배점 비중을 상향 조정한다. 정부는 지난 20일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2월에 확정된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2021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해 종전의 평가체계를 유지한 채로 진행됐다. 평가는 일자리 창출,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 안전,환경,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구현 지표(100점 중 25점)에 큰 비중이 실렸다. 또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논란을 계기로 윤리경영 지표 비중(3→5점) 역시 강화됐다. 이를 토대로 실적을 평가한 결과 130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 탁월(S) 1곳, 우수(A) 23곳, 양호(B) 48곳, 보통(C) 40곳, 미흡(D) 15곳, 아주 미흡(E) 3곳 등으로 나타났다. 또 63개 기관의 상임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친환경 야영방법을 알려주는 야영학교를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1일부터 여름철 야영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야영학교(캠핑스쿨)' 참가자를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야영학교'는 야영인구 급증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야영문화 선도를 위해 공단이 준비한 여름철 특화 교육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040명으로 국립공원 아영장을 이용하려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국립공원 야영학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월악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총 52회 운영될 예정이다. '초보 야영', '친환경 야영', '야간 야영 체험'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월악산(닷돈재풀옵션야영장), 지리산(뱀사골힐링야영장), 설악산국립공원(설악동야영장)에서는 야영장비 사용법, 모닥불 관리법, 야영 매듭법 배우기 등 초보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야영을 위한 교육과정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려해상(학동자동차야영장), 변산반도(고사포야영장), 주왕산(상의야영장), 태안해안(몽산포,학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오는 2027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에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구축돼 서울 구로 관제센터와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철도 관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KTX, 무궁화호 등 전국 국가철도의 열차 운행을 관리,제어하고 철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열차 운행 통제, 복구 지시 등을 수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지난 2006년 구축한 이후 16년 이상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한 상태이다.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해 운영 중단될 경우 전국의 열차 운행에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국토부는 중단 없는 철도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고시된 기본계획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의 복수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철도 관제의 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종전 30%에서 3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 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 노력 등으로 인상을 최소화하고, 하반기 공공요금은 동결을 원칙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유가와 농축수산물 등 공급측 물가상승압력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등 물가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추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 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인하폭은 휘발유가 리터당 57원, 경유 38원, LPG 12원이다. 1일 40km, 연비 10km/ℓ로 운행한다면 휘발유 기준 절감액 월 약 3만 6000원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정유,주유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인하분이 조속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화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와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 등 총 227만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 40만 원 등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군구 시설 생계급여 지급부서가 해당 시설 시설장에게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카드사 선불형 카드나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 받는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현금이 아닌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부산, 대구, 세종 등은 오는 24일 지급을 시작하며 서울, 대전, 울산, 제주는 27일부터 지급한다. 이외 나머지 지역도 모두 6월 중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곽숙영 복지부 복지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중 수교 30주년 및 새 정부 출범을 기념해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이 주관하고, 한중글로벌협회,목요학술회,부산차이나비지니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 관계 전망 세미나가 지난 16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 출범한 한국 정부 아래에서 한중 관계를 예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 부경대학교 김창경 교수, 부산연구원 장정재 연구위원이 연사로 나서 각각 한중 관계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과 향후 한중 관계 전망'이란 주제로 첫 주제 발표를 진행한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이 한미 관계를 기존 단일 동맹에서 경제 동맹, 기술 동맹을 포함한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로 격상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한국이 경제적으로 미국 쪽으로 한층 더 기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 때문에 미국 압박에 밀려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 처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공동 선언문에서의 대만 해협 언급과 관련해서는 '대만 해협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고, 경영시스템도 재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이른바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연계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 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기업 가치는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성과 같은 경제적 가치(EV) 외에도 사회적 가치(SV), 유무형의 자산, 고객가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다'며 '이 중 어떤 요소를 끌어올리고, 어떤 요소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높일지 분석해 이해 관계자의 더 큰 신뢰와 지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이하 창조경제협의회)가 지난 16일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회장 이용관, 이하 초기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 벤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초기 투자에 따른 위험이 비교적 크고, 회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장 특성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성 유지를 위해 핵심 산업 동향 파악, 스타트업 육성 방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위해 △설립 목적의 이행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참여 △우수 창업 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투자, 육성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협력 지원 △투자 관련 공동 행사 개최 등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체인 창조경제협의회 김석준 회장은 '회원사 중 충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이며, 경기,광주,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센터들이 공공 투자자로서 지역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중 하나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_지역예선'이 7월 6일(수) 광주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16개 지역별로 실시된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다.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방방곡곡 숨은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가 모여 끼와 재능을 펼치는 대규모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16개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역대표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연을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60세 이상 어르신 20명 내외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 단체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국악, 무용, 연극, 합창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이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사정에 따라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예선의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 3대 방송사 KBS, MBC, SBS와 SK텔레콤의 합작사인 wavve Americas(이하 wA)가 지난 2022년 6월 14일부터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입자들에게 KOCOWA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전달할 예정이다. wA는 대표 상품인 KOCOWA를 통해 한국 드라마, 케이팝, 예능 등 수천 개의 히트작과 높은 평가를 받은 타이틀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박근희 wA 대표는 '한국 콘텐츠가 최근 미국에서 훨씬 더 주류가 됐고, 우리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KOCOWA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와 KOCOWA 시청층의 상당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가입자가 케이팝,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리얼리티, 예능 등 어떤 것을 좋아하든 이제는 집에서 편안하게 새로운 한국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1억5000만명의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가 KOCOWA를 발견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KOCOWA를 통해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