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돼지의 왕'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 2022(Fantasia Film Festival 2022)에 공식 초청됐다. 페스티벌 역사상 드라마 시리즈 상영은 최초다. 매 해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에서 개최되는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Fantasia Film Festival)'은 1996년에 시작해 올해 26번째를 맞은 북미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올해는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출시된 수준 높은 장르물들이 이 곳을 통해 공개되고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돼지의 왕'은 연상호 감독이 제작한 동명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원작의 거친 분위기와 고유한 결은 유지하되, 12편의 에피소드에 맞게 각색되었고 세련된 영상미를 더했다. 지난 3월,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되며 원작의 팬들과 시청자들에게도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 측에서는 '드라마 시리즈 초청은 최초 사례여서 고민이 많았고, 내부 논의 끝에 '돼지의 왕' 4개 에피소드를 연속 상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판타지아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동국제강이 '스틸샵(steelshop)'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강종,치수,규격을 의미)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 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한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7일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특히 스틸샵은 품목 확대에 있어 구매자의 시선에서 고민했다.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에는 고객센터 유선 문의 시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해 준다. 동국제강이 스틸샵 회원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7월 8일, 14일 2회에 걸쳐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웨이브 사업 계획 발표회는 7월 8일, 14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지원한 152개 업체 가운데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액셀러레이터, 팁스 운영사,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규,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발표와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고, 센터의 투자 출자 사업 및 투자 비전과 빅웨이브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 사업 관련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 시간과 위치 정보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Vizion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 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 △화물 도착 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 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게 된다. 삼성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이 1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캐릭터 및 일러스트 공모전 'My Wacom Ztory'를 진행한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누적 사용자가 3억 명을 돌파하는 등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와콤은 가상 세계 콘텐츠란 새로운 분야에서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제페토는 3D 아바타와 AR 기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서비스며, 이용자들은 와콤 타블렛을 활용했을 때 제페토 아바타 의상과 액세서리, 3D 배경 등을 더욱 풍부하고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이번 My Wacom Ztory 공모전은 7월 4일(월)부터 7월 15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제페토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나의 제페토 아바타 성장 스토리'로, 참가자들은 캐릭터 리터칭 테마와 맵 공간에 맞춰 상상력을 발휘해 일러스트를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을 제페토 애플리케이션 내 피드에 지정된 공모전 해시태그 '#MYWACOMZTORY'와 함께 업로드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참가자를 10월까지 차례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2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핀테크 특화 AI 인적 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 과정은 2021년 사업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등에 힘입어 470명(기존 252명)으로 교육 인원을 늘리고, 18개(기존 13개) 세부 과정으로 확대됐다. 전체 과정은 크게 리더, 중간관리자, AI융합전문가 과정으로 나뉘어 6월부터 12월 사이에 약 1~2개월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을 운영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역량 배양 및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중간관리자급 교육생과 AI융합전문가 수료생 간 협업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업 기회 마련 및 개별 역량 강화를 지원할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앙트러리얼리티는 메타버스 플랫폼 어나더타운(ANOTHER TOWN)에서 진시영 예술감독의 개인전 Meta Flow (메타 플로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시영 감독은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창의벨트 1권역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XR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어나더타운의 NFT 갤러리 기획팀이 공개하는 것으로, 나전칠기를 미디어아트에 접목해 빛과 영상으로 인체 형상과 움직임을 다양하게 표현한 메타버스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적 소재인 나전칠기를 빛과 영상으로 구현한 진시영 작가의 작업인 '나전칠기 시리즈'를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진시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11년 인체 형상과 움직임의 흐름을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Flow' 시리즈 작품과 유화 작품들까지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작가의 기존 작업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관객들에게 펼쳐낸다는 측면에서 전통적 방식의 전시 방식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전시 형태를 보여주고, 미디어아트의 또 다른 표현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4.6% 증가한 62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과 수산식품 수출액은 각각 45억 달러, 17억 1000만 달러로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농식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K-푸드의 꾸준한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3억 8370만 달러), 과자류(3억 1460만 달러), 음료(2억 7790만 달러), 쌀가공식품(9040만 달러)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라면은 세계 1위 소비국인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에서 다양한 제품(매운맛,할랄라면 등)이 인기를 끌었다.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온라인몰 등 여러 채널에 입점한 점도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음료는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늘며 수요가 커졌다. 특히 알로에 음료, 과일청, 차를 비롯한 건강음료가 인기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국 식문화에 대한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월드클래스 기업,소부장 으뜸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개사가 참가해 1000여 명 규모의 청년 채용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우수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월드클래스 기업,소부장 으뜸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개사가 참가해 10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만에 현장 행사로 운영하며,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개하고 1:1 상담으로 채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행사로 준비했다. 박람회에는 기술혁신형 기업(월드클래스기업,소부장 으뜸기업,세계일류상품기업)과 고용우수형 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일자리으뜸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업종별로는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 수요에 대응해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 기업들과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골고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로 치솟았다. 석유류의 큰 폭 오름세 확대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월(5.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농산물은 채소류 가격상승 등으로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축산물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오름세가 4.8%로 확대됐다. 석유류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러시아산 원유 수출가격 상한제 도입 가능성 등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면서 오름세가 39.6%로 늘었다. 전기,가스,수도의 가격 상승폭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서비스는 원재료비 상승 영향 등으로 외식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외식 외에도 수요 회복 영향 등으로 대면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5.8% 소폭 확대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도 상승폭이 확대(4.1%→4.4%)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