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20곳과 함께 '농촌협약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농촌이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5년 동안 해당 시,군과 약속한 예산인 국비 평균 240억 원을 지원하고, 시,군이 선택한 협약 연계사업에 맞춰 예산을 추가로 더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20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앞으로 5년간 진행할 농촌협약 대상 사업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군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농정 과제인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시,군이 수립한 계획 이행을 실질적으로 담보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에 안성시,평창군,제천시,음성군,금산군,청양군,김제시,진안군,무주군,나주시,화순군,장흥군,강진군,군위군,청도군,고령군,봉화군,고성군,산청군,합천군 등 총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올해 상반기 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내수는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과 금액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77만9044대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월별 생산량은 지난 2월 이후 전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가 글로벌 생산국 순위 TOP 5(5월 누적)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OEM 업체들의 생산량이 대부분 감소했으나, 현대,기아는 공급망 관리 체계 개편 등으로 적은 감소세 보였다. 내수는 출고 지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차출시 효과 둔화 및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감소한 80만 7,605대를 판매했다. 베스트 셀링카(승용)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내수 판매 1위는 그랜저(3만 3672대)였고, 쏘렌토(3만1777대), 아반떼(2만7636대), 카니발(2만7502대), 펠리세이드(2만7034대)가 뒤를 이었다. 국산차는 친환경차 판매호조(+58.5%)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난과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한 출하 차질로 10.8%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15일부터 공동주택의 분양가상한제에 주거 이전비 등이 반영되고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 고시도 수시로 이뤄진다. 기본형건축비는 지난 3월 ㎡당 182만 9000원으로 오른데 이어 이날부터 185만 7000원으로 1.53% 추가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과 비정기 조정 고시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우선 개정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정비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명도소송비, 이주비 금융비용, 총회 등의 소요 경비를 추가했다. 구체적인 비용 산정 기준은 국토부 고시로 정해졌다.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영업손실 보상비의 경우 법정금액 지출내역을 반영하기로 했다. 명도소송비는 소송 집행에 소요된 실제 비용을 반영한다. 이주비에 대한 금융비용은 대출계약상 비용을 반영하되,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이달 말부터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 등에 68조 3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열린 '민생안정 관련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서민,취약 계층의 부담 경감 및 민생,물가안정 과제의 정책 체감도,실효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고금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청년,최저신용자 등에 대한 총 2조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 예산 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먼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등 최대 43조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공급한다. 저금리대환에 8조7000억원, 채무조정에 30조원, 신규보증에 4조3000억원이 제공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대출 사업은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보증 사업은 9월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소상공인 대상 설비,운전자금 특례보증과 재창업 특례보증도 이달 말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정부는 청년,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외교부가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지난 14일 양웨이췬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과 '제26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서울-베이징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양국 간 경제협력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외교부-중국 상무부 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다. 양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한중 교역량이 3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평가했다. 앞으로도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포함해 경제협력을 심화,발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등 상호 관심사항 및 실질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RCEP, ASEAN+3 등 지역,다자 협력 증진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공급망 관리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정기항공편 증대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신속통로 운영 원활화 등에 대해 중국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하 OTT) 티빙이 KT의 OTT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목) 밝혔다. 티빙 독립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M&A다. 합병 전략은 양 사의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전방위 시너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티빙은 지난 14일(목) 이사회를 통해 케이티시즌과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티빙은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능력과 OTT 기술력에 케이티시즌의 사업 조직을 결합해 기술력과 서비스를 한 단계 강화하게 됐다. 합병 방식은 티빙이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목)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 상반기 CJ ENM과 KT 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사는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티빙은 KT 5G초이스에 티빙 혜택이 제공되는 '티빙/지니 초이스'상품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협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여름 인문 대기획 '책으로 시대를 건너는 법' 속 '책으로 보는 시대'를 통해 인문,교양 분야의 판매 통계와 구매자 통계(1999년부터 2022년까지)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의 '책으로 보는 시대'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인문학 누적 베스트셀러 1위는 '미움받을 용기'가 차지했다. 2위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3위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4위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5위는 '총 균 쇠'였다.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인문학 분야에서 연도별 최다 판매 저자를 살펴보면, 1999년에는 '몰입의 즐거움'을 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를 쓴 이윤기,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인문학 누적 베스트셀러에서 4위를 차지한 마이클 샌델이 올랐다. 2016년 최다 판매 저자는 역시나 인문학 누적 베스트셀러에서 3위에 오른 채사장이었다. 2018년에는 유발 하라리, 2019년에는 '유럽 도시 기행1'을 쓴 유시민, 2021년에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쓴 에릭 와이너, 2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해외 법인 SSV (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최초로 하노이 지점을 개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하노이 북부 호안끼엠 지역에 있는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인력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 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의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트남 금융 시장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 법인의 신규 계좌 수는 2022년 6월 말 기준 약 4만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 세대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이며, 모바일(MTS)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의성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복희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 관리(Wealth Manag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강원도의 산림 자원, 폐광 지역, 평화 지역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2022년 강원 관광지역 위드코로나 百Scene 관광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강화와 개별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각의 지역 관광 자원 콘텐츠 발굴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강원도만이 지닌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 등을 담은 영상을 발굴, 강원도 관광 홍보에 기여하고자 열린다. 공모 내용은 △강원도 산림,휴양,폐광,평화 지역 영상 촬영 △산림 자원(휴양림)의 숨겨진 매력 및 참신한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 △폐광 지역의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관광 영상 △평화 지역(DMZ 등)의 행사, 축제,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영상 △이외 산림 자원, 폐광 지역, 평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는 자율 주제 영상이다. 참여는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공모전의 서류 접수 기간은 2022년 6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심사 기준은 영상 활용성,독창성,기획성,완성도,기술성 등 종합 평가로 이뤄진다. 시상식은 202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로컬인서울 운영사 오케이어스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창업할 청년(예비)창업가 양성과정 '로컬인서울'을 진행한다. '로컬인서울'은 2022년 지정된 서울 로컬브랜드(중구 장충단길, 마포 합마르뜨, 영등포 선유로운, 구로 오류버들, 서초 양재천길) 상권에서 서울 청년들이 해당 지역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창업 모델을 발굴해 서울형 로컬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창업 맞춤 교육 △사업화 지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최대 1억 이내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로컬창업가에게 필요한 공간 창업 맞춤 교육 제공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예비)창업가를 20~15명 내외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로컬인서울은 공간 창업 기반의 로컬브랜드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드 상권 분석,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전문가 컨설팅(공간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등) 및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한 서울형 로컬창업가 전문 과정이다. 12주간의 로컬인서울 교육 과정을 통해 사업 모델이 검증된 청년(예비)창업가(사업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