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일대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중앙공원 남측 등 전국 11곳에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을 제외한 경기도와 광역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총 11곳에서 약 1만 2000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정비사업 해제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정비 필요성은 크지만 도로 여건이 열악하고 사업성이 저조해 높은 개발압력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부진한 곳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만안도서관 동측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가람초등학교 남측 ▲부천시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부천시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부천시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 등 5곳이다. 광역시 중에는 인천에서 ▲남동구 간석동 중앙근린공원 서측 1곳, 대전에서 ▲중구 문화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국제회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국제회의집적시설의 대상 범위도 확대했다. 문체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내달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지정요건은 시행령에 따라 ▲전문회의시설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 수 ▲1개 이상의 국제회의집적시설(숙박, 대규모점포, 공연장 등) ▲교통시설,교통안내 체계 등 편의시설 ▲400만㎡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 동안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복합지구 추가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현실적으로 복합지구로 지정받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또 집적시설 종류와 규모가 한정돼 있어 국제회의 개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집적시설로 지정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규제적 요소를 합리화하는 내용을 포함해 국제회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확산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경계 이상의 위기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성과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한다. 이를 위해 기존 5개 사업유형을 '경제재생', '지역특화재생' 등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할 방침이다. 또 경제재생을 위해 쇠퇴한 원도심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혁신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 특화재생을 골자로 하는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본방향으로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을 제시했다. 우선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한다. 기존에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혁신지구 등 5개로 이뤄진 사업유형을 경제재생과 지역특화재생 등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한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은 매년 40곳 내외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규모있는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대신 '사업'을 직접 평가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CGV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을 찾아 즐길 수 있는 특별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항공 재난 영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비상선언'이 8월 3일 첫 포문을 연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DX와 ScreenX, 4DX Screen, IMAX 등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상선언' 속 다채로운 장면들을 4DX 효과를 통해 완급을 조절하면서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실감 나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션 체어와 에어, 포그 등 생동감 있는 환경 효과는 28,000 피트 상공의 비행 상황을 더욱 극대화한다. 4DX 효과를 통해 상공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들이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짜릿한 항공 재난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스크린X로는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준다. 관계자 외에 출입이 제한된 미지의 공간인 조종석에서 만나는 파일럿 뷰가 좌, 우, 정면의 3면 스크린에 펼쳐진다. 테러로 인해 제어가 불가능해진 무중력 상황과 숨 막히는 기내의 공기가 스크린X 효과와 만나 강렬한 압박감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 2022 부산국제광고제가 본선에 진출한 1745편(전문가 1582편, 일반인 163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6월 15일 올해 출품 접수를 마감하고 한 달여간 85개국, 301명의 예선 심사위원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본선 진출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비아시아권의 강세다. 그동안 부산국제광고제는 서구 광고계 중심의 여타 광고제와 비교해 아시아에서 주로 출품, 수상이 이뤄졌다. 최근 5년간 국가별 파이널리스트 진출 흐름을 봐도 10위권 안에 진입한 비아시아권 국가는 전체 파이널리스트 대비 10% 후반대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0%를 넘었다. 이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위상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 다른 특징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선전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전문 광고인 부문에서 176편이 본선에 오르며 본선 최다 진출국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해 본선 진출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아랍에미리트는 현재 세계 광고계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다 본선 진출작 역시 아랍에미리트에서 나왔다. 바로 임팩트 BBDO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등골 오싹 납량 축제 '심야공포촌'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최초로 매일 밤 12시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야공포촌은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디제이 파티 등 공포로 꽉 채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심야공포촌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여자 귀신 '미명귀' 6명을 찾아 셀카를 찍는 '미명귀전'과 역병이 창궐한 지옥 같은 옥사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옥사창궐'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오싹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속촌괴담'은 괴담꾼이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에 인테리어, 조명, 음향,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장치의 활용으로 관람객들에게 괴기스러운 현장감을 선사한다. 민속 마을 중심 공연장에서는 매일 밤 화려하고 뜨거운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디제이 파티가 펼쳐진다. DJ 2FAITH가 주도하는 속촌클럽은 관람객들과 디제이가 하나 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디제이 파티 이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예스24가 3년간 한국 에세이와 소설 앤솔러지 신간 성장세를 분석했다.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앤솔러지(anthology) 출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앤솔러지란 한 가지 주제나 장르 아래 여러 작가의 글을 모아 출간하는 선집을 뜻한다. 어원은 '꽃을 따서 모은 것'이란 뜻의 그리스어 앤톨로기아(anthologia)로, 말 그대로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꽃다발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앤솔러지는 하나의 테마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움으로 사랑받고 있다. 평소 관심이 있던 작가의 생각과 작품을 따라 읽다 취향에 맞는 작가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도 앤솔러지의 매력으로 꼽힌다. ◇젊은 작가 이끌고 젊은 독자 따르고… 에세이,소설 앤솔러지 출간 증가 도서 분야 전반에 걸쳐 앤솔러지가 각광받는 가운데 특히 국내 문학 분야의 앤솔러지 출간의 증가 흐름이 두드러진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3년간 국내 에세이 및 소설 앤솔러지 신간 종수는 꾸준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 에세이 앤솔러지 출간 종수는 330종으로 2019년 대비 약 2.7배 증가했으며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 이후 활동과 수입이 감소하며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2022 전통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통공연예술 분야 콘텐츠(음원)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창,제작 시설 전통공연창작마루에 신규 조성한 콘텐츠제작실의 시설과 장비 지원뿐 아니라 음원 제작 전문가와의 매칭까지 음원 제작에 필요한 작업을 무상 지원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최대 4곡의 전문가 매칭을 통한 음원 제작 기회가 제공돼 12월까지 총 100곡의 음원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은 기악 및 성악 부문과 무용 및 기타 부문으로 나눠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순수 전통예술의 복원부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예술에 이르는 영역까지, 전통 분야 관련 음원 제작 활용 계획과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예술가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제작 비용 부담의 이유로 창작자의 활동 의지가 저해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의 제작 결과물인 음원을 미디어아트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에서 혐오와 차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고자 2022년 문화다양성 사업의 하나로 영등포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등포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발견해 이에 맞서는 방법을 고민하고, 다름의 권리와 가치를 자신만의 시선에서 풀어내어 세상의 작은 변화를 이끄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모임이다. 참가 대상은 문화다양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16세~25세 시민으로 2~5인 구성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팀에는 △팀 활동비 및 콘텐츠 제작비 100만원 △영상 제작 및 상호문화역량을 함께 키우는 당당워크숍 △상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당연하지 않지만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상에서의 혐오와 차별 문제'를 드러내 지역 구성원 간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영등포 문화도시의 상호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 기간은 7월 27일(수) 자정까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 대해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별 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7일 를 주제로 '7월 온(On)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 들어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민간의 창의성과 활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성을 공직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한국경제 이해,민간 주도 선도형 경제체계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 각본(시나리오) ▲정부의 규제혁신 전략,방향 ▲디지털 금융혁신 등의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첫 시간으로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은 '한국경제의 현주소,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를 주제로 향후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재점화를 위한 5가지의 도전요인과 민간이 주도하는 선도형 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이어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는 '경제체질 선진화를 위한 혁신성장 각본'을 주제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적 혁신생태계 강화 전략 등을 설명한다. 규제혁신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