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터, 제조 플랫폼 서비스 오픈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ICT 기업 프라터(PRATER CO.,Ltd.)가 고객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해 수익을 공유하는 제조 플랫폼 서비스(서비스명: 프라터)를 오픈했다.

프라터가 제공하는 제조 플랫폼 서비스 '프라터'는 '크리에이터의 세상, 아이디어만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 또는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를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제공자와 함께 수익을 나누는 플랫폼이다.

제조 플랫폼 서비스 프라터는 개인(또는 소기업)의 아이디어가 제품 제작 및 판매가 된 이후에도 아이디어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저작권을 보호하고, 단기간 내 다품종의 제품 개발 및 제작, 판매를 경험한 프라터의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또한 제품 개발부터 출시, 판매 및 홍보 등까지 다양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플랫폼과 투자 파트너사에서 지원하고, 단순히 아이디어 제품이 생산에서 끝이 아닌, 효과적인 판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세일즈까지 지원한다. 최종적으로는 프라터 제조 플랫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업체가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기존의 제조 플랫폼 서비스는 개인 및 회사가 도면으로 제품을 소량 생산하거나 혹은 나에게 필요한 업체의 매칭이 많았다. 하지만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며 높은 실패 위험성 및 개발 용역 회사 검증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프라터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이디어에서 끝이 아닌, 실제 제품 혹은 서비스로 탄생해 개인의 비즈니스 아이템(창업 아이템)이 만들어지는 플랫폼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아이디어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아이디어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프라터의 홍보 담당자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제품을 만들 수 없는 개인 또는 개발자와 자금이 부족한 소기업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직장인은 물론 학생, 주부, 은퇴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빛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프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프라터는 7월 유니콘 창업 기획사 알토란벤처스에서 제조 플랫폼 서비스 '프라터'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유니콘 코칭을 진행하며 시드 투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