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포터블 레이저 프로젝터 ‘위맥스 고’ 한국 상륙

 

디지털노마드 이황배 기자 | 시중 최고의 미니 프로젝터로 불리는 울트라포터블 '위맥스 고(Wemax Go)'가 한국 판매가 시작됐다.

위맥스 고는 아이폰 13과 크기가 비슷한 최첨단 레이저 프로젝터로, 같은 가격대의 경쟁 제품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화질을 선사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장야쥔(Yajun Zhang) 앰플라(Ampula Inc.) 최고경영자는 '위맥스 고는 첨단 ALPD(고급 레이저 인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해 컬러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한다. 3㎝도 안 되는 두께에 무게는 300g에 불과하며 뛰어난 해상도와 밝기, 휴대성을 두루 갖춰 영화 팬들을 기쁘게 한다. 이 모든 즐거움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ALPD 프로젝터 위맥스 고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 사실상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수동 초점(MF)은 물론 키스톤을 상하로 조정할 수 있어 설정과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USB-C 포트에 외장 배터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맥스 고는 2.4㎓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소비 전력 30W에 해상도가 960x540p인 제품으로 38~254㎝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LED 프로젝터보다 전력 소비량이 50% 이상 적으며 명암비 500:1, 밝기 300안시루멘(ANSI Lumen), 투사 비율 1.2:1를 자랑한다.

장야쥔 최고경영자는 '위맥스 고는 이 모든 기능 덕분에 안드로이드, iOS, 맥, 윈도우 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영화, TV 쇼, 음악을 감상하기에 가장 완벽한 콤팩트 프로젝터'라며 '게임 콘솔에 연결하면 좋아하는 게임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들은 지난 2월 21일부터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로 위맥스 고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위맥스 고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9.98달러이며 이번 주까지만 50% 할인한 299달러에 판매한다. 할인 기간 구매한 경우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