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중심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아이데아벤처스’ 설립

 

디지털노마드 이옥분 기자 | 디자인 창업의 핵심 역량을 갖춘 아이데아벤처스가 2022년 2월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이데아벤처스를 설립한 남기철 대표는 중학교 3학년 시절인 2007년 웹 서비스 업체 윈인터렉티브를 창업하며 IT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 투자 및 UX/BX 디자인 자문을 하며 디자인 중심(Design-driven)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아이데아벤처스는 디자인 중심 컴퍼니빌더로서 수요자 관점의 사회 문제 발견, 정의에서 도출한 솔루션으로 사회적,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갖춰가겠다는 게 우선적 목표다.

또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사회 환경의 변화를 이끄는 스타트업을 만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소외당하는 시장의 기업과 유수의 개발력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브랜딩 및 포지셔닝, 제품 디자인 및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과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기철 대표는 '이미 시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했다'며 '수요자 관점에서 시작하는 문제 인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게 디자인 중심 컴퍼니빌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데아벤처스는 올해 4개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만들고, 이를 성장시켜 우리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며 '아이디어 가시화부터 성공적인 솔루션 구현까지를 돕는 스튜디오도 설립해 신규 파트너 업체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